2월 11일(목)

게시일: 2010. 2. 15 오후 10:22:49

경인년 새해에

오늘 내리는 흰 눈처럼 풍성한 복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 기원합니다.

● 2/12(금)~2/15(월) : 설 연휴

지난 번에 알려드린 대로, 내일(12일)부터 설 연휴에 들어갑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유치원에서는 오늘 한복을 입고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순서를 마련하여 어린

이들과 즐겁게 지내려고 계획했는데, 그만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습

니다. 조금 의미는 다르겠지만, 설 명절을 지내고 나서 어린이들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친구들과 공유해보면서 의미를 다시 되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2/19(금) : 제 25회 졸업식

고니반, 종달새반

● 2/23(화) : 제 25회 수료식

느티나무반, 대나무반, 은행나무반, 단풍나무반, 소나무반, 민들레반, 진달래반

오늘 공지해드리려고 했던 졸업식과 수료식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폭설로 인해 오늘 등원하지 못한 어린이들이 많아서

연휴 마치고 오는 화요일(16일)에 전체 가정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벽부터 눈이 많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유치원에서는 등원 때 1호차량은 전부 운행했으나, 2호차량 중 일부는 운행할 수 없었습니다.

1호차량 중 2대는 10시나 되어서 유치원에 도착했기 때문에 그 다음 코오스 부터는 운행이 불가능

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전체 가정에 문자 전송은 했으나, 지면의 제한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양해

를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등원준비를 하고 있다가 유치원에 오지 못한 3호차량 학급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간단한 통신에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유치원의 결정에 적극적

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가정에 감사 드립니다.

지금도 내리고 있는 눈은 지역에 따라 내일 모레까지도 이어진다고 하니

멀리 고향에 다녀오시는 가정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운전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