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반은 쑥쑥 커~ (...적응중...)

게시일: 2009. 5. 13 오전 9:07:01

진달래반에서 두달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처음에는

유치원 차를 타는 것 보다.. 집에 있는 것이..

교실에 들어오는 것 보다.. 밖에서 있는 것이..

가방을 내려 놓는 것 보다.. 메고 있는 것이..

옆에 있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 보다.. 집에 있는 엄마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이...

함께 나누기 보다.. 혼자만 하는 것이...

더~~~ 편했습니다.

하지만

...

지금은^^

유치원 차를 봐도 반갑고

유치원에 도착하면 빨리 교실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생겨

큰 소리로 '00왔어요' 하면서 들어오고

내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려 노력하고

친구의 얼굴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 점점 커지고

함께 놀이 하는 것이 더 즐겁고

...

때문에

지금의 진달반은 항~상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시끌벅적합니다.

서로에게 가까워지기까지

진달래반 어린이들은

서로의 사진을 통해서

또 친구에게 서서히 다가가기 위해

즐거운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