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이 되면..

게시일: 2009. 2. 11 오전 12:20:23

여섯살은 혼자하는거에요

뭐냐면 수료식을 유치원에서 하는거

치카도 자기가 하고, 옷도 자기가 입고, 신발도 혼자신고

자기가 스스로 하는거에요

엄마랑 같이 자지 말고 혼자자요

여섯살 때에는 그림도 잘 그리고 무지개도 그릴 수 있어요

난 로보트도 그릴 수 있어

나는 백과사전도 그려,.아흔 백개나

아빠 빨래 널을 때 도와주는 거에요

불꽃놀이 할 수는 없지만 볼 수는 있어

엄마도 도와주는거야

피아노도 배우고

스스로 컴퓨터 할 때 여섯살은 30분 컴퓨터할 때 약속을 지키는 거에요

어려운거 혼자 입을 수 있어요

쭉쭉 잡아당겨서

공부도 많이 하는거에요

나무반 되는 거에요! 나는 대나무반 할꺼에요.!

여섯살 되면 좋아!

여섯살이 될 설레임으로, 기대감으로 어린이들은 여섯살이 될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함께 이야기 나눠보았다.

다섯살인 지금보다는 더 어려운 것도 혼자 해내야 하고 지켜야할 약속도 많지만

여섯살이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신나는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