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반

담임 : 오혜선

돌고래반 안에서의 동시다발적인 리듬에 의해 이루어지는 작은 집단들

그 속의 이야기들을 담아본다.

돌고래는 아주 빨라. 수영을 잘 해! 그래서 (우리가) 날쌘돌이인가봐!

돌고래반은 재미있어. 난 우유곽으로 트래져포스 만들어.

우리는 반이 두개야! 나는 나무 반이랑 돌고래 반이랑

함께하는 돌고래반이야! 왜냐하면.. 우리 모두다 있어야 하니까

돌고래반에는 동생도 있고 언니오빠도 있어.

돌고래반 친구들은 싸울 때 먼저 " 미안해 " 하고 안아줘요.

(놀이 중 ) 포기하기 않고 계속 계속 하는 것 같아요.

계속 친구를 사귀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마음이 착해서 도와주는 말 잘해요.

친구들이 마음씨가 예뻐서... (역할영역의 회색 휴대폰)싸워가지고 더 안 좋아질까봐 한개 더 내줬어요.

돌고래반에는 OHP랑 실물화상기가 있어서.. 자세히 볼 수도 있고 ohp는 영화도 만들 수도 있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여기는 블록영역.. 여기는 역할방.. 여기는 게임.. 여기는 찰흙.. 알려주면 되죠.

(교실 모습)그림으로 그려주면 되잖아요.

영역을 따로 적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새로 생긴거 있잖아요. 친구들이 언니, 동생이 처음 생기면 다 모여들잖아요. 책도 마찬가지고요.

친구들이 종이에 싸인펜으로 지도를 만들면서 길 긋는게 좋을 것 같아요.

메시지센터하거나 블록영역할 때는 만들고 나서 얘기해서 만들어서 선생님한테 보여주거나 다른 영역도 했으면 좋겠고 메시지 센터에서 전화기 갖고 하면 좋겠어요.

- 2008학년도 돌고래반 어린이들의 생각 모음 -

블록영역 - 길 — 2008. 11. 10 오전 7:27:23

자화상 — 2008. 11. 10 오전 1: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