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토), 화정2동 어린이장터에는 마을청년동아리 ‘청포도’가 만든 환경캠페인 부스 <에코히어로>가 열렸습니다.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아이들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분리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환경오염의 실태를 설명할 수 있는 판넬을 직접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분리배출 퀴즈판넬을 통해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면서 환경오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을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건 왜 쓰레기예요?”, “이건 재활용 돼요?”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이 환경을 살린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놀이처럼 배우는 환경교육! 이날 만큼은 모두가 ‘작은 에코히어로’가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버려진 양말목으로 만드는 ‘양말목 꽃키링’ 부스!🌸
“양말목이 뭐예요?”, “진짜 양말이에요?”
버려질 뻔한 양말목이 아이들의 손끝에서 예쁜 꽃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아이들은 직접 만든 키링을 보며 “이게 재활용이라니 신기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손에서 피어난 꽃이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피워낸 순간이었습니다.
이날 <에코히어로> 캠페인에는 1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아이들은 놀이처럼 분리배출을 배우고,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이건 어디에 버릴까?” 물으며 함께 실천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이 캠페인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한 청포도 청년들은 “이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이 되길 바랐어요.” 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작은 부스 하나가 마을을 깨우고, 마음을 바꾸는 힘이 되었답니다.
이날 많은 주민들과 함께한 <에코히어로> 캠페인! 즐겁게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 마을의 작고 멋진 환경영웅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