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마을 주민참여교육, 함께 질문하고 성장하는 하브루타 교육>
어울림마을에서는 새로운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성을 강화하고자,
총 3회기의 하브루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행브루타 주민모임'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신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기획으로,
총 20여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1회기: 질문이 생각을 이끈다.
첫 교육에서는 하브루타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그림책 『일곱 마리 눈 먼 생쥐』를 활용해 질문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사실 질문과 생각 질문을 나누며, 질문을 통해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2회기: 경청과 질문의 힘
두 번째 교육에서는 『폭풍우 치는 밤에』를 통해 질문 다듬기와 경청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모둠별 활동을 통해 같은 책을 읽고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체감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습니다.
3회기: 지속 가능한 주민모임을 위한 준비
마지막 교육에서는 『비밀-코끼리와 코요테』를 중심으로 질문 다듬기와 가치 단어 찾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브루타 주민모임의 지속성을 위해 리더의 역할과 책 선정 방법, 4주 운영 방식 등
실질적인 운영 팁도 공유되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나와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도 나눌 수 있는 좋은 배움이었어요."
"모둠이 바뀌며 더 많은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교육 후, 신규 참여자 중 5명이 주민모임 참여를 희망하며,
하브루타를 통해 마을 안에서의 이웃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