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동에는 이웃친구를 만들어서 왁자지껄 재밌게 노는 청년모임이 있습니다. 이름은 우!영!우!! 뜻은 우리들의 영원한 우정으로 이 모임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년들과 함께 지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함께 할 청년들을 찾았고 어느새 1년이 되어 5명이 오밀조밀 모여 목요일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늘 저희의 모임을 응원해주시는 호산나교회 공간을 활용하여 1주년이라는 뜻의 숫자 1을 밝히는 촛불로 같이 케이크를 나눠 먹었고 맛있는 음식들을 주문해 저녁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했습니다.

"모임 참여 전과 후로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도전도 많이 하고 웃는 일도 많아졌어요."

"최근 몸이 아팠는데 병문안도 와주시고 종종 연락도 주고 받아요. 이제는 서로 그냥 형, 동생 사이에요."

1인가구 비율이 높은 화정동의 특성에 맞게 자취를 하고 있는 청년들이 우영우 모임을 통해 정보공유도 하고 보드게임, 영화관람, 저녁식사, 산책 등 하루의 지친 몸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우영우 모임이 5년, 10년이 될 때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