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원정대 6회기: 축구선수 체험하다
비전원정대의 여섯 번째 여정은 운동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실제 축구선수 출신 코치님과 함께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진행하며,
스포츠 직업군을 진로의 관점에서 상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첫 만남, 어색함을 날려 보낸 워밍업 게임
본격적인 축구 활동에 앞서 몸풀기와 자기소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을 들고 있는 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외치면 양옆의 친구가 빠르게 앉는 방식으로 게임을 이어갔고,
서로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웃음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이 계속될수록 긴장된 표정은 사라지고,
아이들은 금세 분위기에 녹아들었습니다.
이 시간은 아이들이 함께 뛰어볼 준비를 하는 첫 단계가 되었습니다.
🤝 두 팀으로 나뉘어 만들어가는 팀워크
워밍업 후 아이들을 두 팀으로 나뉘어
공 넘기기, 릴레이 패스 등 팀 단위 훈련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놓치기도 했지만,
“괜찮아, 다시 해보면 돼.”라는 격려 속에서 서로의 실수를 보듬었고,
공이 매끄럽게 이어졌을 때는
“우리 팀 진짜 잘 맞는다!”, “같이 해서 이긴 거야!”
라며 팀워크의 재미를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 진짜 선수처럼 훈련해 보기
팀워크가 자리 잡힌 뒤에는 축구선수 훈련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코치님은 자신의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었습니다.
- 드리블 연습으로 공과 친해지기
- 짝패스로 정확도 높이기
- 방향 전환 및 체력 훈련
활동이 이어질수록 아이들의 표정에는 집중과 자신감이 자리 잡았습니다.
한 친구가 “오늘은 내가 우리 팀 에이스야!”라고 외치자,
“그럼 나는 수비 전문!”이라며 역할 놀이처럼 몰입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벌써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흘렀어요?”라는 말이 나올 만큼
훈련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 즐거운 순간이었습니다.
✏️ 소감문으로 정리해 보는 나의 진로 상상
활동을 마무리하며 소감문 작성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과 느낀 점을 글로 정리했습니다.
“운동하는 직업이 멋있다고 느꼈어요”
“스포츠가 더 재밌어졌어요”
짧지만 진심이 담긴서
이번 활동이 스포츠를 ‘진로’로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교과서 밖 세상으로 나아가는 비전원정대
비전원정대 6회기 ‘축구선수 체험’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팀워크, 도전, 진로 상상을 함께 경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교과서 밖 세상을 직접 만나보고
그 안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험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