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마을 안 온기 나눔"
추석을 맞아 어울림마을에서는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 동행 이웃과 함께 돌봄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대화, 정서 나눔>
"웬 떡이 이렇게 왔어?"
"추석이라 송편 준비했어요. 명절 잘 보내시라고요."
짧은 대화 속에서도 반가움과 감사, 그리고 외로움 속에 스며든 이웃의 따뜻함이 묻어났습니다.
걷이 어려운 몸 상태에도 오랜만의 대화는 큰 위로가 되었고,
어르신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다"며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정성 가득한 음식과 생필품>
이번 방문에서는 송편과 모둠전, 생필품이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이거 오늘 바로 한 거예요?"라며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은 함께한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함께하는 돌봄>
"무슨 일 있으면 꼭 전화하세요. 제가 번호 크게 써드릴게요."
돌봄이웃의 안전을 위해 연락처를 다시 적어드리고,
병원 동행도 약속하는 모습 속에서 마을의 세심한 돌봄이 전해졌습니다.
어울림마을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입니다.
다가오는 계절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온기 가득한 어울림마을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