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해피온 봉사단과 함께 동두천 치유의 숲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숲길을 걸었고,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또 족욕을 통해 쌓여왔던 피로를 풀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한층 가까워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으로만 만나던 우리 봉사자들이 숲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누고, 예쁜 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자연 속에서 몸도 마음도 치유받으며, 앞으로도 힘차게 봉사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