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교동에서는 한마음플리마켓과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복지관에서는 주민모임 '새가족'과 '온기종기'가 함께 참여해,
고립가구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혼자 아닌 함께살이, 함께하면 행복한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마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체험부스를 찾은 주민들은 무드등 위에 글을 적어 이웃에게 선물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체험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새가족'과 '온기종기' 주민들은
"주변 이웃에게 먼저 눈길을 건네보세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해 보세요."
라며 방문 주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안내했습니다.
참여 주민들은
"좋은 글들이 많네요, 친구에게 줘야겠어요."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말이에요"
라며 소감을 나눴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히 지역주민이자 복지관 드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인 서**님이 드론 촬영으로 재능기부를 해 주셨으며,
영상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서로 이웃이 되어 함께하는 순간을 기대하며,
오늘도 마주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 건네보는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