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토), 청소년 나눔기획봉사단은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당초 주민 참여를 계획했으나 비 예보로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고,
단원들 스스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원들은 직접 활동지역을 정해 주교동 일대에서 약 1시간 30분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문제를 체감했습니다.
특히 많은 담배꽁초를 발견하며 '작은 습관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함께 나눴습니다.
활동 후에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기록과 의미를 공유했으며,
단원들은 "주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주민 참여가 없었음에도 단원들의 주도성과 협동심을 확인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작은 실천이 모여 더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