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마을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온(溫)기 담은 김장 한마당’ 우리동네 김장잔치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난 김치 처음 만들어 봐. 김치는 여자들만 하는 거 아니야?”
“김치? 자신있지? 요즘은 안하지만 우리 어머니 도와서 많이 했어~”
김치가 처음인 분도, 익숙한 분도 함께 어깨를 맞대고
배추에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온기종기·새가족모임 참여 주민들, 이웃활동가 ‘온기이웃’이 한마음으로 모여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어느새 김장독이 하나씩 채워졌습니다.
함께 만든 김치, 함께 나눈 마음
“처음 만들어보는 데, 너무 맛있네요.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해서 더 맛있어요.”
“점점 얼굴이 익숙해져가니 좋네요. 동네에서도 인사 나누며 지내면 좋겠어요.”
“김치 처음 담궈 보는데, 너무 맛있네요.”
손끝에서 정성이 모이고, 그 정성이 마을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하루였습니다.
이웃활동가 ‘온기이웃’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준비해
마을 안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당사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김치를 나누는 순간,
마을은 더욱 가까워지고 마음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이웃들의 손길로 완성된 김장김치가 행복을 두 배로 만드는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