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발달장애아동 보호자의 회복 탄력성에 대한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온기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총 5명의 참여자들이 16번의 만남 동안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처음 시작과 4회기까지는 참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마음을 활짝 열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다른 사람들고 겪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육의 선배들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직적인 방법을 나눌 수 있었고
아울러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미술치료를 매개로 표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마음 속에 담아 두는 것이 아닌 솔직한 나의 감정을 마주하고
나를 위로하면서 참여자들은 '온전한 나'로 치유 받고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치유와 공감의 시간으로 마무리 된 온기상담소,
함께하신 참여자분들이 온기상담소를 통해 나눈 따스함이
앞으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든든한 기초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보호자분들의 여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