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지과 조성아입니다 ~
드디어 4월부터 진행되었던 세걸음이 11월을 끝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8개월이란 시간 동안 무럭무럭 성장한 우리 아이들, 정말 너무 대견하지 않나요?
감동적이고 유쾌했던 세걸음 수료식 현장, 함께 보러 가시죠! 💚
11월 22일(토) 아침, 세걸음 친구들이 밝은 얼굴로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관장님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격려의 말씀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었습니다.
"충분히 잘했고, 잘해냈고, 앞으로도 잘할 우리 아이들!"
그 응원에 모두가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8개월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멋지게 성장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여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의젓하게 수료증을 받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든든하던지요!
또한 오랜 시간 아이들을 품어주고 지도해주신
멘토님들께도 감사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사랑과 헌신으로 함께해주신 멘토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8개월간의 걸음들을 담아 기록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발대식, 연극 프로그램, 사회성 프로그램, 멘토링, 가족관계 프로그램까지-
그 소중한 발자취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정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가족분들,
그리고 멘토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당일 참석하지 못하신 멘토님의 영상 편지도 포함해 아이들이 아쉬워하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영상을 보며 집중해서 감상했고,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면
“어? 나다!” 하며 정말 즐거워했답니다. 😌
영상 관람 뒤에는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어요.
부모님들은 멘토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함을 전했고,
우리 멘토님들은 아이들이 힘들었을 텐데도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현장 전체가 훈훈함과 감사함으로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저희 복지과 직원 모두가 준비한 편지를 직접 읽어드렸는데...
읽다가 울컥해서… 잠시 오열한 건 비밀입니다… 🥲(쉿)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멘토님이 전하지 못했던 선물과 편지도 전달하며
8개월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세걸음, 더 크게 성장할 날들을 응원합니다
8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걸어온
아이들, 부모님, 멘토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이번 시간이
아이들이 훗날 어른이 되어 돌아봤을 때
"내 곁에 좋은 어른들이 있었지.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
라고 떠올릴 수 있는 장면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세걸음 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