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총 10회기 연극치료 프로그램이 무사히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
무엇보다도 우리 친구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여름! 8월 동안 진행된 연극치료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를 잠깐 공개할게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활동으로
협동 줄넘기와 줄다리기를 진행했습니다! 🏃♂️🤝🏃♀️
특히 줄넘기에서 성공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아이들의 자존감과 긍정 에너지가 함께 커져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서로를 응원하며 “잘했어!”라는 칭찬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자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 고개를 끄덕인 뒤
공을 주고받는 간단한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아이들의 집중력과 사회성,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공을 세게 던지던 아이들이.
이제는 눈을 또렷하게 바라보며 부드럽게 공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할 때는 그림이나 몸짓이 좋은 방법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이번 주제는 바로 👉
“만약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함께 놀러 간다면 어디로 갈까?”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백설공주와 난쟁이를 그림 속에 마음껏 담았고,
발표 시간에는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며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답니다😄🌸
이 시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샘솟는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혼자서는 무섭고 안되는 일도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함께 모이면 더 잘하고 더 밝아지는 우리 아이들! 🌟💫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단체 활동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
서로 한 몸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아이들의 모습,
화내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차근차근 미션을 완수해 나갔답니다🤝
첫 회기에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어색해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서로를 편하게 여기고 챙겨주는 관계가 되어가니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마지막 회기 날에는 모두가 힘을 합쳐 마녀를 무찌르는 연극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아이들 모두가 하나 되어 방어막을 설치하고,
공주를 구하며 멋진 연극을 펼쳤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 마녀를 물리치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협동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
프로그램의 마지막 활동은
나 자신을 축하하는 카드 만들기였습니다💌🎉
아이들은 하트와 “재밌었다!”라는 문구로 가득한 카드를 만들며
즐거운 웃음을 지었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전해지는 시간이었어요😄🌸
1회기부터 10회기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어색하고 불편해하던 아이들이
마지막 회기에는 웃으며 서로를 챙기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정말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연극치료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었길 바라며,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그때 그런 활동했었지, 참 즐거웠어!”하고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
담당자로서 처음에는 '아이들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으면 어쩌지?',
'좋은 영향을 주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눈에 띄게 성장해 준 덕분에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끝까지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