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나누는 소통, 수어 교육 & 특별한 인터뷰!
이번 달에도 꿈디자이너 친구들과의 즐거운 배움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이번 활동은 조금 특별한 시간이었는데요, 바로 ‘수어 교육’입니다!
아이들은 먼저 농인과 수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소통의 세계를 만났습니다.
짧은 영상 속 농인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언어는 꼭 소리만 있는 게 아니구나!'하는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본격적인 수어 배우기 시간에는 자음과 모음을 익히고, 각자 자신의 이름을 수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손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이름을 완성했고,
이어서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OOO예요!” 같은 일상 표현을 배우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좋아하는 음식을 맞혀보는 순간마다 교실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수어 강사님과의 인터뷰 시간이었습니다.
“수어를 배우면 어떤 점이 좋아요?”, “농인분들과 대화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예요?” 등
아이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강사님은 진지하면서도 따뜻하게 답해 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아이들은
“재미있어서 더 배우고 싶어요!”,
“관심은 있었는데 오늘 직접 배워보니 훨씬 흥미로웠어요!”,
“농인분들과 대화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은 수어를 통해 다양한 소통의 방식과 존중의 마음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꿈디자이너 친구들의 특별한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