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보따리 인형극, 화중초병설유치원에서 펼쳐지다
안녕하세요!
이번 달 이야기보따리 주민모임은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인형극 「가시옷」을 진행하며
6·7세 친구 7명과 웃음과 배움이 함께한 하루를 나누었습니다.
도움 요청을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마지막에는 가시옷 없이도 친구와 즐겁게 노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이번 인형극의 특징은 아이들의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생쥐 옷을 입은 선생님이 중간 중간 등장해
"괴롭힘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 아이들의 생각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한테 말해야 해요!”
“친구들끼리 지켜줘야 해요!”
라고 큰 목소리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작은 무대였지만 집중도와 몰입도가 높았고,
아이들은 '혼자 참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인형극을 끝으로
올해 이야기보따리 주민모임의 재능나눔 활동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여러 유치원과 기관을 찾아가
동화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웃음과 배움, 마음의 성장을 전했습니다.
작은 재능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올해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이야기보따리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내년에는 다양한 작품과 새로운 형식의 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을 찾아가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이야기보따리 주민모임의 활동을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