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금), 어울림마을 해피캘리 주민모임과 함께 인사캠페인 1회기를 열었습니다.
해피캘리 선생님들께서 사전 기획 회의와 시연을 통해 세심히 준비해 주신 덕분에,
당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청을 담으며 활기차게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행사 전날까지 필요한 물품을 챙기셨고,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을 찾아 책상의 배치와 위생 준비를 하셨습니다.
참여 주민분들은 함께 패션후르츠망고청을 만들며 서로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완성된 청에는 정성스레 스티커를 붙이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활동 후에는 "청을 만들면서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고 싶어졌어요."
"자주 뵙는 청소 아주머니께 드리며 인사 나눌래요."
"이웃에게 인사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용기가 났어요."
등 다양한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인사 캠페인은 단순한 원데이클래스가 아니라,
이웃과 연결되는 따뜻한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만든 순간들이 마을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