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성인문해교육 은빛한글교실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은빛한글교실에서는 김윤영 자원봉사자와 함께 4월부터 개나리반과 장미반에서
'은빛동화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동화책을 읽고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방식의 한글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화모임 첫 시간은 엔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라는 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감정스티커와 감정카드를 활용해서 나의 기분을 표현해보고
글로 쓰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기존 강의 시간에 표현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동화 모임에서 표현하고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월 2회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그려갈 동화 모임 참여자의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