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해서 연극을 보고 있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집중해서 연극을 보고 있어요 🎭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깊어지는 집중력.
그만큼 자란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날 진행한 연극의 주제는
‘집에 있는 사물이 되어 감정을 표현해보기’ 였는데요.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있는 우리 집 강아지의 감정을 표현한 친구,
아끼던 인형이 낡고 오래되어 방치되자 외롭다고 표현한 친구 등…

각자 마음속에 있던 감정을 꺼내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또 해소해 볼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

연극을 보며 “나도 저랬어”, “나도 속상했어”라고 말하는 친구들.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연극의 힘, 감정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힘듦을 공감하며 다독여주는 선생님,
또 “별거 아니야, 괜찮아!”라며 응원해 주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아이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참 감사하고, 나날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담당자로서 뿌듯하고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연극이 끝난 뒤,
활동이 어땠는지 돌아보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 카드 고르기 활동을 진행했어요.
'즐겁다', '행복했다' 등의 긍정적인 감정 카드를 골라준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상호작용하고 즐겁게 활동했던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

나날이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