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들의 어울림, 따뜻한 이웃들의 어울림]
제4회 어울림 축제
“함께 어우러진 마을, 따뜻한 이웃의 축제”
2025년 10월 25일(토) 10시부터 15시까지, 복지관 앞마당 및 성라어린이공원에서 제4회 어울림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족들의 어울림, 따뜻한 이웃들의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공동체 행사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축제가 완성되기까지 9월부터 주민모임과 직능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여러 차례 기획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작년 축제의 아쉬움을 보완하며, '올해는 주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떤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층 더 성장한 어울림 축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축제 당일에는 어울림마을 주민모임과 직능단체, 마을청년, 어르신 등 총 75명의 주민 운영진이 함께 하였으며,
축제의 슬로건을 담은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 스탬프 투어, 소감나눔 등 풍성한 활동이 마련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교류하였으며,
2부 프로그램에서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퀴즈, 아이들을 위한 게임,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 주민은 “매년 축제에 왔었는데, 올해는 특히 좋았어요. 체험도 다양하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마을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한 자리였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적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울림마을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돌보는 따뜻한 마을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