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4월에도 꿈디자이너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활약이 계속 펼쳐지고 있는데요
“딸기잼, 집에서 만들어본 적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으면 고개를 갸웃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12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생들은 직접 딸기를 따고, 그 딸기로 잼까지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어디서요? 바로 지역의 한 딸기농장에서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펼쳐진 딸기밭은 아이들에게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빨갛게 익은 딸기를 살살 만지며 조심스럽게 수확하는 모습에서는 작은 손끝의 진지함이 느껴졌죠.
“딸기 냄새가 엄청 찐해요!”
“선생님, 저 딸기귀신인데 이거 진짜 달아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감탄이 농장 가득 퍼졌습니다.
수확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딸기잼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딸기를 깨끗이 씻고, 설탕을 넣어 졸이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작은 요리사가 되어갔습니다.
불 앞에서 함께 저어가며 조리법을 익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완성된 딸기잼을 한 스푼 맛보던 순간,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터져나왔죠.
“평소에 먹어봤던 그 딸기잼 맛이에요!!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었습니다. 농부의 수고를 직접 느끼고,
땀 흘려 얻은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보며 아이들은 ‘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죠.
“즐겁게 놀면서도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딸기밭에서 시작된 하루는 달콤한 잼처럼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이 특별한 경험이, 누군가의 미래 직업에 작은 씨앗이 될 수도 있겠죠?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