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월 26일 (목) 1교시

1교시 - [ 국어 ] 그림책 읽고 생각이나 느낌 표현하기

□ 생각열기

여러분, 어느덧 우리 곁에 봄이 찾아왔어요.

여러분은 민들레를 본 적이 있나요?

오늘은 봄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에 대한 그림책을 읽으려고 해요.

그림책 제목은 “민들레는 ○○○”이랍니다. 제목이 무엇일지 예상하여 말해 봅시다.


민들레는 예쁘다, 민들레는 행복해, 민들레는 외롭다? 아쉽게도 정답이 아니랍니다.

표지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초성만 알려줄게요. “민들레는 ㅁㄷㄹ”

바로 책 제목은 ‘민들레는 민들레’입니다.

‘민들레가 민들레지 아니면 뭐야?’ 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친구도 있지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 활동1

이 그림책은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

먼저 이 책의 작가 김장성선생님께서 직접 읽어주시는 그림책 영상을 봅시다.

각 장면 그림을 주의 깊게 보면서 다시 한번 그림책을 읽어 봅시다.

민들레가 어디 어디에 피어있나요?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어느 것인가요?

□ 활동2

분위기를 살려 글을 낭송해 봅시다.

이번에는 ‘민들레’ 대신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봅시다. “서연이는 서연이, 싹이 터도 서연이……” 이렇게 말이에요.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읽으니 어떤 느낌이 드나요?

마지막 활동으로 민들레 대신 자신을 주인공으로 해서 글을 바꾸어 써 봅시다. (활동지)

아래 작품을 참고하세요.

정리활동

민들레는 민들레라는 말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작가는 우리에게 어떤 말이 하고 싶을까요?

선생님은 ‘휘익 바람 불어 하늘하늘 날아가도’하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고운 하늘로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는 장면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누가 뭐래도 여러분은 여러분이랍니다.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하게 살자구요.

※ 도움주신 선생님 : 대구효목초 황진숙, 대구한실초 전용욱, 평택새빛초 장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