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 생각열기

여러분은 뉴스를 본 적이 있나요?

뉴스란 새로운 소식을 전하여 주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아래 영상을 보고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봅시다.

□ 활동1

영상을 본 후 질문에 대해 답해봅시다.

질문을 읽고, 충분히 생각한 후 예시를 확인하세요.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나요?

- 미세먼지가 심하면 휴교할 수도 있다는 뉴스를 보고 진짜 휴교인 줄 알고 소문을 퍼트렸습니다.

- 소문을 진짜로 믿은 친구들은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 뉴스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휴교할 수도 있다는 말을 휴교한다는 말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 활동2

여러분이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 방법인가요?

여기를 눌러 예시를 확인해보세요.

- 저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 봅니다. 인터넷에는 자료가 많아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쉽습니다.

-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전해 듣습니다.

- 저는 책을 찾아봅니다. 독서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찾은 정보를 얻는 곳(출처) 중에서 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그 이유에 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여기를 눌러 예시를 확인해보세요.

- 저는 책에서 찾은 내용이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책은 여러 번 수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 저는 뉴스에서 본 내용을 믿습니다. 뉴스는 모든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만 전달합니다.

□ 정리 활동

다음 내용을 읽고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은 어떤 것일지 생각해봅시다.

디지털 사회에 접어들면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일은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취향까지 분석해서 제공해주는 맞춤형 정보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정보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정보로 나에게 제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다.

하지만 맞춤형 정보가 나의 취향을 규정하고 정보만 전달해준다면 오히려 이들 맞춤형 정보에 의해 개인의 취향과 필요로 하는 정보가 규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해 탄생한 맞춤형 정보의 제공 이면에는 수많은 개인정보의 제공이 전제되고, 또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의 상업적 논리가 반영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정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단순히 이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고, 찾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김양은·배은주·박정원(2018). 디지털 시대 시민 되기, 한국정보화진흥원

※ 도움주신 선생님 : 대구삼영초 이은경, 대구유천초 나영동, 문산동초 양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