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그라운드 밖의 방랑자 | 케샤
09. 그라운드 밖의 방랑자 | 케샤
▶ 집단따돌림을 옹호하는 것을 잘 보지 못합니다. 캐릭터 간 1대 다수의 대립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 논의 없이 결정하는 것에 예민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율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단 이는 해당 캐릭터의 미래와 결합된 것으로… 간단한 조정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 오너의 직장관계상 오후 6시 이전의 답이 어렵습니다. 오후 6시 ~ 12시 사이가 활발합니다.
PIC by 2x_lord
| Profile
이름
호제이라 케이브타운 테드 멜 샤레 멜루 / Hozzeira cavetown ted mell Sherlock Melo / Rozeira cavetown ted mell Sherlock Melo
소속
사무팀
나이
28세
국적
브라질
생일
2033. 05. 05
키/몸무게
188cm/100kg
나른하다기보다는 여유로운 빛이 감도는 눈동자가 명확하게 사람을 응시한다. 밀색의 머리카락은 빛을 받으면 여전히 금발처럼 찬란할 때가 종종 있으나 주로 실내에 있는 일이 잦아 보통은 밀색으로 보이는 일이 잦다.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은 어느새 어깨를 타고 내려올 만큼 길어 묶지 않으면 부스스해보이는 일이 잦다. 보통은 무르하에게 받은 팔찌를 머리끈으로 사용하고 있어 머리를 풀고 있는 일은 거의 없기는 하다. 전체적으로 정돈되었다는 느낌은 아니나, 너저분한 느낌은 아니다.
웃지 않으면 어딘가 무섭다는 인상을 준다. 수염을 길러서라기 보다는 어쩐지 달라진 분위기 때문일지도 혹은 실무팀이라고 하면 신입공무원 열명중 열한명은 속는, 그러니까 지나가던 신입 공무원도 속는 그 덩치 때문이리라. 그리고 성인이 된 이후에야 뼈의 성장이 끝났는지 얼굴의 윤곽이 뚜렷하다. 혼자 있을때는 딱히 웃는 상은 아니나 사람과 마주하는 순간 입매를 올려 시원하게 웃어보인다. 웃을때 시원하게 웃는 편이라 입 안의 송곳니가 종종 눈에 스칠때가 있다.
손과 발이 크고 길쭉하다. 실제 키도 상당히 크나 그보다 더 커보이는 이유는 인상 탓일지도 몰랐다. 이능력 증폭기 위로 무르하, 청단이, 미나, 아나스와 주고 받은 반지를 끼우고 있다. 이는 이능력 증폭기를 반납하고 나서도 크게 빼는 일이 없다. 왼쪽 귀에는 닻 모양의 피어스를 하고 다니며 종종 안경을 쓰고 일할때가 많다. 블루라이트 차단용이다. 최근에는 플립온 디자인도 착용하며 시력이 나쁘지 않은것 치고는 제법 안경이 많다. 정복은 오픈해서 입는 경우가 많고 활동복은 꼭 레이싱 선수처럼 딱 맞게 입고 다니는 편이다. 인사 업무를 하다보니 윗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이 잦아 활동복 보다는 정복을 선호하나 입고다니는 모양새를 보면 활동복을 입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Position | Dealer
Status
HP 2220/2220
HT 2230
P-Level 0%
체력 222
속도 40
공격력 215
방어력 10
명중률 70%
저항력 50%
마이더스의 손
Midas's Hand
이능력 증폭기는 순수하게 손에 끼고있는 장갑 모양이다. 골키퍼 장갑과 유사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크게 거슬림이 없고 손을 보호해 육탄전에도 어느정도 대비가 되어있다.
본래 장갑 사이로 에너지를 응축한 구를 만들어 신체를 사용해 밀어내는 식으로 에너지를 응축시킨후 일정한 궤도로 이동시켜 터트려 공격하는 형태였으나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운용하는 형태가 달라졌다.
연구팀에 요청하여 바주카를 받았으며 에너지를 응축시킨 구를 탄환으로 사용한다.
Attribute | Dark
ACTIVE 1
투척
탄환을 던져 목표한 위치까지 정확히 도달하게 한다
[Lv 1]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0.5+캐릭터의 최대 HP*0.0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이다.
ACTIVE 2
격발
중력이 이끄는대로 탄환을 넣고 쏜다, 초기에 들어가는 힘이 강하나 반동은 덜하다.
[Lv 3]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ACTIVE 3
포격
중력을 이겨내고 탄환을 넣고 쏘아보낸다, 중력에 대항하는 것은 체력. 물러서는 법은 없다.
[Lv 4] 헤이트 탑을 무시하고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캐릭터의 최대 HP*0.8+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PASSIVE 1
super rookie
슈퍼 루키
미리 준비되어 있었을 뿐이다. 이 날을 위해서 타고나길 건강했다.
[Lv 4] 캐릭터의 체력 20% 상승
PASSIVE 2
The Best Player
올해의 선수
명확하게 겨누어야 할 곳을 안다. 이 기질은 사라지지 않으며 점점 강해진다.
[Lv 4] 캐릭터의 강속성에 대한 공격력 +11% 상승
Character
느긋한 / 여유로운 / 초연한 / 긍정적인 / 즉각적인
여전히 느긋한 성정이 보였으나 나태하다기 보다는 여유로움과 궤를 같이하는 성질이었다. 일 처리에 있어서 누군가 급하니 빨리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어…~ 하고 농담을 하고는 한다. 심지어 그것이 선배라 할지라도 자신이 잘못하여 일이 미뤄진게 아니라면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탠스를 취한다.
여유롭다는 것은 많은 부분이 그러했는데. 특히 돈이 부족해본적 없는 사람 특유의 구김성 없음과 긍정적인 빈 여백이 들어찬 삶이었다. 일상에서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 이게 안된다면 다른걸 사면 되고. 구할 수 없는게 아니라면 상관 없고. 새로 구하지 못하는 거라면 아쉽지만 새로 살 수 있다면 살 수 없는걸 우선으로 한다. 사람은 그런 존재이기에 사람을 중요시한다고 할 수도 있으리라.
어쩐지 한 순간을 기점으로 살짝 가라앉고 초연한 모습을 종종 보였다. 크게 확 무너진 적이 없었고 떨어지는 부스러기도 없었는데. 모르는 사이에 정돈된 느낌이다. 여전히 긍정적이나 낙천적이지는 않다. 무언가를 생각하면 거의 바로 행한다. 추진력이 좋아보인다는 평가를 종종 받는다.
기본적으로 이런 성정이다 보니 공적으로 내가 뭘 잘못하지만 않으면 좋은 상대. 가벼운 대화를 나누거나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는일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어쩐지 막역하게 친해지는 데에는 보기와는 달리 제법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ETC
▶ 케샤
잠이 많이 줄었다. 다른 운동을 하자면 기꺼이 나서나 풋살과 축구를 하자고 하면 선뜻 나서지는 않는다.
브라질 사람이다. 즉 이름이 미친듯이 길다. 본인도 줄여진 이름으로 듣다보니 본명을 부르면 누구 부르는지 모른다. 기왕이면 ‘케샤’로 불러달라고 매번 말하는 중. 이름이 진짜 맞냐고 물어보면 개명 신청이 안된다고 답한다. 전형적인 브라질 이름.
좋아하는 것은 커피. 그리고 지금은 차와 맥주가 추가되었다. 음악은 대부분 좋아하며 영화는 호러와 SF를 좋아한다. 집에 미니시어터가 있을 만큼 나름대로 애정을 쏟는 느낌이다.
좋아하는 운동은… 여전히 축구이긴 하다. 여전히 슈퍼루키로 대항 대회가 있을때 빠지면 큰일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팀플레이를 하는 경기를 좋아하며 또 잘한다.
축구를 사랑해 마지 않는 집안에서 자랐다. 고모가 세계에서 랭킹으로 다섯손가락 밖으로 나가본적 없는 선수이며. 현세대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한 안타까운 선수였던 시코의 사촌이다.
▶ 그간의 삶
임시 직위에서 바로 인사팀 소속으로 넘어갔다. 예산 팀과 지휘팀에 관심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의외로 완벽주의자인 탓에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팀이 매력적이라 느껴졌다고 한다.
진급 일정을 잡거나 행사날짜를 잡거나. 인력 편성 등 여러가지 일에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법무팀에 가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보류하는 사이 어느새 인사팀의 업무에 흥미를 느꼈다.
현재는 P5. 단 한번도 팀 이적을 하지 않았고 일처리가 깔끔했다. 물론 이를 위해서 제법 오랜 시간 야근을 했으며 시험 준비에 힘썼다.
시코의 장례식 이후 브라질에 돌아간 적은 없다고 한다.
불면이 생겼다. 본인은 그에 대해 어릴때 너무 많이 잔 탓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흡연자도 비흡연자도 아닌 애매한 상태다. 필요하다면 담배를 피우나 자의적으로 나가기 보다는 같이 피울 사람이 있으면 피운다에 가깝다.
제법 사이가 좋았던 사무팀의 동기와 연애관계를 반년간 지속했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좋았고 감정 또한 괜찮은 수준이었으나 계속되는 업무와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한번쯤 같이 데이트를 하고 싶다거나 아니면 밥을 먹고 싶다는 사람들은 제법 많다. 딱히 가리지는 않으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관계를 유지할 만큼의 마음이 들지도 않는 모양이다. 연애까지 도달하지는 않고 가벼운 지인 사이를 유지하기 때문에 소문은 돌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