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다재다능, 장래유망. 부속학교 초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야망이 돋보임. | 미네르바 마르티넬리
23. 다재다능, 장래유망. 부속학교 초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야망이 돋보임. | 미네르바 마르티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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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이름
미네르바 마르티넬리/Minerva Martinelli
소속
사무팀
나이
21세
국적
이탈리아
생일
2033. 01. 08
키/몸무게
162cm / 50kg
살며시 올라간 눈꼬리에 얇게 그린듯한 쌍커풀, 풍성한 앞머리 아래로 자리 잡고있는 짙은 회색빛 눈동자.
날개뼈까지 왔던 옅은 갈색 머리카락은 이제 허리 아래까지 길게 내려와 백색 머리카락과 섞여있다.
호선을 그린 입꼬리가 부드러움을 자아내어 눈을 마주치면 금방이라도 휘어져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올 것 같다.
맑은 피부의 왼쪽 뺨 위론 눈물점 하나가 올려져있다. 오른쪽 귀의 귀걸이는 만능 번역기로, 목까지 내려오는 옆머리에 모양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때도 많다.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살랑거릴 때 푸른색 장식이 온전한 영롱함을 자랑한다.
목에는 (클라우디아와 맞춘) 우정반지[실버링, 회색주얼리]로 만든 은색 줄의 목걸이.
오른쪽 가슴팍엔 (다코타가 준) 고멘네코 고양이 와펜. (상대방 시점 기준으로 서술되었습니다.)
Position | Tanker
HP 1000/1000
P-Level 0%
체력 100
속도 10
공격력 10
방어력 130(149.5)
명중률 25%
저항력 80%(85%)
Attribute | Light
아이기스
Αιγίς
검은색 반장갑 형태의 증폭기.
손끝에서부터 원형의 빛을 형성한다. 이능력 증폭기를 통해 보다 섬세한 마법진 형태로 변환, 생성된 빛 에너지를 방패처럼 면적을 넓혀 사용한다.
능력의 성장으로 빛을 다른 형태로도 만들 수 있다. 마법진을 계단처럼 이어붙여 이용하거나 베를 짜는 것 처럼 빛을 그물 형태로 촘촘히 엮어 낙하 등의 충격을 완화시킨다.
Skill
아테나의 방패 - Αιγίς
흔드는 순간 폭풍이 일어난다. 한 개의 마법진을 생성하여 바람소리가 날 정도로 적을 강하게 내려친다. 축적된 운동 에너지를 새로 생성한 실드로 이동시켜 아군의 수비력을 증가시킨다.
한 명을 공격한 후, 1라운드간 아군 1명의 방어력을 5%을 높인다. (본인 지정 가능)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탱커 클래스 전용)
아라크네 - Ἀράχνη
깨달았을 땐 후회뿐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실드에 흡수하여 일부 에너지를 다시 마법진으로 변환, 하얀 실이 뻗어나가는 것 처럼 빠르게 이동시켜 상대를 공격(반사)한다.
방어 3 :: [피격 받았을 시 발동] [방어력-시전자 본인의 피해량]*1.5만큼의 대미지를 공격한 캐릭터에게 반사한다. 이 때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할 수 있다. (단, 대리방어로 피격 받았을 시 이 스킬은 발동할 수 없다.)
아트뤼토네 - Ατρυτωνη
페르세우스여, 나의 방패를 받거라. 거대한 마법진은 견고한 방어막이 되어 사람들을 보호한다.
방어 4 :: [셋업 프로세스] 아군 전원에게 [캐릭터 자신의 방어력*0.4+2D10+(명중 시 크리티컬 값)]의 방어막을 형성한다. 방어막은 1회용이다.
승리의 신 - Νίκη
아테나의 옆엔 언제나 니케가 있었다. 승리의 가호가 몸을 감싼다.
캐릭터의 방어력 15% 상승
글라우코피스 - Γλαυκωπις
빛나는 눈을 가진 자. 그 어떤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으리.
캐릭터의 유해한 효과에 대한 저항력 5% 상승
Character
1.사근사근한?
큰 소리를 내거나 흥분하는 일은 지금도 찾아볼 수 없으며 까다로운 구석도 없다.
다만, 업무 부분에 있어선 조금 건조한 면이 생겼다. 한마디로 공과 사를 철저히 분리하는 타입.
그 외에는 대체로 부드러운 성정인지라 항시 좋은 평판을 유지했다.
2. 철저함
입학시기부터 꾸준하게 이어진 새벽 운동. 졸업시기 쯤엔 운동 시간이 조정되었으나 여전히 새벽이면 체력 향상에 힘쓸 정도로 계획한 건 반드시 지켰다.
맡은 일을 빈틈없이 처리했고 혹여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여 함께 일하기에 편한 동료라고 할 수 있다.
가끔씩 지배자의 성향이 보인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시키면 잘 할 인재를 제 손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느낌.
3. 능글맞은
무슨 생각해? 당신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 어디야? 당신 마음속이랍니다.
흘러간 세월 만큼 미네르바의 능청스러움은 날이갈수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평소 책잡힐 만한 일은 하지 않아 뻔뻔하고 당당한 태도에도 미운느낌은 들지 않는다.
ETC
1. (주)아테네 홈페이지에서 더는 미네르바의 사진을 찾아 볼 수 없다. 이는 2050년 초 얼굴없는 CEO였던 어머니가 돌연 스크린에 복귀, 가히 성공적인 컴백으로 다시 한 번 전세계에 ‘메티스’ 라는 이름을 알렸기 때문. 자연스레 미네르바에게도 이목이 집중이 되어 하계방학 때 본국에 다녀온 그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부속학교에 나타났다. 당시 방학 때마다 염색, 렌즈, 심지어는 헤어스타일까지 많은 변화를 줬으나 2051년 1학기부턴 기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유는 학생회 취임식을 입학시기의 모습과 비슷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당시 몇몇 재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 땐 선거기간도 아니었는데 그런 말을 했었다고. 2047년 당시 모 학생들 曰, ‘어쩌다가 저렇게... 당선된 국회의원처럼 된 건가요!?’ ‘미네르바쨩은 뭐랄까 총장실을 가면 약간 왜이렇게 늦지~ 하고 가면 총장실 지배하고 앉아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라는 발언들을 미루어보아 야망의 기질은 원래부터 보였는 듯 싶다.
2. 8.5살 된 고양이 소피아 마르티넬리는 여전히 건강하며, 지혜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만큼 여전히 똑똑하다. 2048년 경 소피를 모델로 삼은 고양이 캐릭터 자수가 놓여진 의복이 판매 되었는데, 수익금의 절반을 유기묘 보호센터에 기부되었다고 한다. 이쯤의 아테네 SNS에는 소피가 옷 위에서 뒹굴며 장난치는 모습이 담긴 소피의 일상이 잔뜩 올라왔다. 사진 및 영상 촬영은 미네르바로, 옷 홍보는 뒷전인 주객전도의 상황이었으나… 집사들이 활동하는 각종 커뮤티니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049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잠옷세트+상의 여러 벌을 골라담을 수 있는 [소피아 패키지] 또한 좋은 반응. 미네르바는 이를 가져와 고양이애호부(소사모) 부원들에게 증정했었다고. 2047년 당시 모 학생 曰, '미네르바는 총장실 가서도 소피 영상 트, 틀 거 같아' 라는 발언을 미루어보아 미네르바는 소피의 모습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을 뿐, 마케팅이라던가 회사의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 싶다. 몇몇이는 이마저도 계획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나… 진실은 미네르바만이 알고 있다.
3. ‘세상에 태어나버린 이상 모든걸 지배하고 다스리는 편이 재미있다’ 라는 마인드에 기인한 것 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다양한 자격증과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버스, 오토바이 운전은 기본이며 요트조종 면허까지 소지했다. 소문으로는 헬기조종까지 가능하다고. 그외에도 스쿠버다이빙, 바리스타, 무역영어, 회계, 캐드, (생략) … 아무튼, 참 많다. 이제는 영어, 중어, 일어, 독어, 아랍어, 러시아어, 한국어, 그리스어 등 다양한 언어도 사용한다. 몇몇 동기생들에게 지도자는 도구(만능번역기)가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뭐든 잘해내야 좋은 법이란 이유를 대며 배운듯. 쓰기와 읽기는 모국어 만큼은 아니지만 회화의 경우 이제는 번역기 없이도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하다. 이 모든걸 6년동안 올A를 유지한채 해냈으니… 인간이 맞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4. 비타민 D 젤리를 꾸준히 섭취중이다. 근래에 커피우유를 마시는 모습은 주로 이른 아침에만 목격된다. 몇년 전부터 미네르바의 책상에선 커피번이나 비타민 음료 말고도 소화제가 올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약병이 떡하니 올려져 있는데도 미네르바가 먹는 모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 다른 사람을 위해 구비해둔건가 싶었으나 사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되는 편이라고 한다. 아무도 알아 차리지 못했을 뿐더러… (다른 사람걸 맡아둔걸로 아는 이도 있다.) 인간미가 없어 보일까봐 설정해둔 컨셉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아 탈인간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5. ~랍니다. ~답니다. 라는 의도적인 말버릇을 유지하고 있다. 미소까지 지운다면 굉장히 차가운 인상이기 때문에 딱딱한 말투는 웃어른 앞, 혹은 공적인 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예외로 학생회 시절엔 저보다 한참 어린 후배의 긴장을 풀어주기 사석이 아님에도 부드러운 어조로를 사용했다. 산뜻한 목소리에 이따금씩 후후, 하고 작게 웃는 그 모습이 왠지 유치원 혹은 저학년 선생님을 연상시킨다. 상대방이 먼저 말을 놓으라고 권하지 않는 이상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한다. 편히 말하라고 해도 어느 순간 존댓말으로 돌아와 있지만 말이다.
6. 술, 담배와 거리가 아주 멀다. 고양이는 냄새에 예민하기 때문. 소피와 떨어져 있어도 언제 어디서나 집사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 냄새에 대한 스트레스를 배제시켜 건강한 장수묘를 만들겠다는 거대하고 철저한 계획이 숨겨져있다. 호출한다면 술자리에 가긴 하나… 콜라나 사이다를 마신다. 비흡연자이기 때문에 흡연자를 기가 막히게 찾아낸다는 카더라가 있다. 어째 신빙성이 꽤 높은 것 같다.
7. 청단이 준 인형, 클라우디아가 준 라프담요와 고양이 열쇠고리, 러브가 준 장화신은 고양이 인형, 케샤가 종이접기로 만들어준 고양이 모형, 시엔과 아나스가 준 어깨띠 등... 받은 선물들은 기숙사에 잘 보관해 두거나 종종 들고 다니며(혹은 가방에 달고 다니며) 로비를 정복했다. 국제이능력연합 공무원 공채 시험 합격 후 연합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이 물건들 또한 전부 옮겨둔 듯 싶다. 청단, 아나스, 무르하가 준 꽃다발은 압화로 만들어 액자에 넣어놨다. [미리 정상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으세요♡]라고 써진 다미의 미니 화환은 따로 빼둔 듯.
8. 목표는 언제나 사무총장. 변한 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