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전적으로 신뢰하되, 맹신하지 말 것. | 뤄라이첸
24. 전적으로 신뢰하되, 맹신하지 말 것. | 뤄라이첸
범죄미화. 가스라이팅. 아동, 동물 등 약자를 향한 학대 요소에 민감합니다. 사용 자체는 괜찮으나 해당 요소 사용 시 사전에 조율 또는 경고를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름
뤄라이첸 / 羅来辰 / Luo Laichen
소속
연구팀
나이
20세
국적
홍콩
생일
2034. 04. 05
키/몸무게
194cm/66kg
껑충하게 큰 키가 눈에 띈다. 바싹 마른 체형이지만 골격이 훤칠해 비루먹어 보일 정도는 아니다. 제복은 중요행사가 아니면 적당히 챙겨입는 편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겉옷을 따로 지참하는 일이 잦다. 오른손에 곧잘 검은 장갑을 끼고 있으며, 그 아래 약지에 아주 단순한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있다. 체형상 그다지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치마보다는 바지를 입는 일이 잦다. 이능력 증폭기 착용 위치는 혓바닥으로, 상시적으로 착용 중이며 위치가 위치인 만큼 남에게 보이는 일이 드물다.
눈꼬리가 길게 쳐진 나른한 눈매에 빛없이 새까만 눈동자가 어쩐지 이질적이다. 목덜미를 반쯤 덮는 검은 머리카락은 곱슬기가 있어 정리를 해도 부스스한 감이 있다. 평범한 외모지만 전체적으로 단정한 인상이라 대체로, 특히 어르신들에게 첫인상이 매우 좋다.
약간 쉰 듯한 목소리에 느긋한 억양을 사용하며, 평소에는 늘 생글거리는 표정에 친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지만 무표정은 싸늘한 인상으로 갭이 심하다.
Position | Supporter - Buffer
HP 600/600
P-Level 0%
체력 60
속도 100(107)
공격력 10
방어력 10
명중률 10%
저항력 80%
Attribute | Human
기계 장치 신
Dea ex Machina
작은 피어스 형태의 이능력 증폭기.
강렬한 통찰은 때때로 기적의 이름을 갖는다. 모든 운명은 본래 인간의 의지에 근거함에도.
Skill
갈등 Conflict
모든 드라마는 각자의 충돌을 갖고있다.
한명을 공격한다.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0.5+속도*0.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군중장면 Cround Scene
감초같은 단역이 없다면 즐거운 무대는 완성되지 않는 법이다.
아군 전원의 공격력을 12% 높인다.
인터미션 Intermission
막은 곧 다시 오른다. 클라이막스를 향하여.
[셋업 프로세스] 아군 1명에게 3개의 코스트를 준다. 어느 스킬에 코스트를 채울지는 받은 사람이 결정한다.
프롬포터 Prompter
극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언제나, 작디 작은 디테일 하나.
캐릭터의 속도 7 상승
방백 Aside
이 목소리는 어디에 닿고 있는가?
캐릭터의 턴이 올 때마다 희망하는 아군 1명에게 코스트 1개 추가
Character
차분한 태도 | 대범하고 처세좋은 | 현능하며 냉막한
"그림으로 그린 듯한 좋은 녀석이지. 차분하고, 유능하고, 융통성도 있고. 약간 못미더운 부분까지 인간미 넘치잖냐."
차분하고 느긋한 성정으로 흔히들 성격이 좋다고 이르는 타입이다. 쉽게 흥분하는 일이 없으며 거의 모든 중요한 일에 냉정히 대처하는 편. 말 수가 적다기 보다는 정적을 어려워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낯가림이 없어 초면에도 스스럼없는 태도를 보이며, 타인에게 하는 말들을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년간 진지하게 화내는 모습을 본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전설이 있다. 물론 지적을 해야 할 때에는 제대로 하는 타입이므로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은 그다지 없다. 또한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편인데, 그가 된다고 한 것은 실제로도 어떻게든 이루어지곤 하기 때문에 허투루 하는 빈말은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성격이 장난기가 많고 그리 진중하지 못해 대충 뱉는 헛소리 비율도 상당하므로 마냥 믿을 상대는 아니다.
"가끔 도통 이해를 못하겠는거 있죠. 뭐, 그래도 해가 될 일은 절대 안 하니까.걱정은 안 해요."
얌전하고 친절해보이는 인상이지만 그다지 모범적이지는 않다.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지나치게 대범한 편. 나서서 사고를 치는 일은 드물지만 규칙이나 규율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편으로, 필요하다 판단되면 아무렇지도 않게 선을 넘는다. 순간의 충동에 탑승하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밉보이는 일이 적은 것은 이후 대처가 좋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기 때문. 물론 평소 대외 이미지가 좋은 덕도 있을 것이다. 다들 알아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근데 좀... 아니, 나쁜 사람이란건 절대 아닌데요! 왠지 속을 모르겠달까. 매번 이상할 정도로 침착하잖아요. 사람이 그럴 수 있나?"
상당히 계산 속이 밝은 편이다. 한번에 여러가지를 해결하는 것을 즐기며, 기본적으로 일처리에 있어 무식한 방식은 선호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온건하게, 자신에게 무해한, 혹은 이득이 되는 방식을 선택하는 편. 한마디로 극강의 효율주의자라 할 수 있다. 게으른데 머리가 엄청나게 좋은 사람의 전형이랄까... 실제로 거추장스러운 과정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듯, 비논리적인 주장이나 득이 없는 대화를 하다보면 웃으며 대하고는 있지만 간간히 썩 즐거워보이지 않는 기색을 내비치곤 한다. 그럼에도 온화한 기색이 쉬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은 단순히 인내심이 깊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ETC
Laichen.
홍콩 구룡반도 출신. AB형. 좋아하는 것은 새로운 것. 특정지을 정도로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애칭은 첸.
가족으로는 조부모님과 부모님, 나이차가 제법 나는 오빠가 셋 있다. 가족간의 사이는 무척 돈독하며 특히 둘째 오빠인 뤄자오밍은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성격도 통하는 부분이 많아 유독 친하다고 한다. 화목한 가정이지만, 최근 할머니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걱정이라는 듯.
삼대째 가업으로 삼고있는 베이커리인 섬토명과(蟾兎銘菓)는 몇년 내내 미쉐린 가이드 쓰리스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인기메뉴는 쿠키세트와 과일을 듬뿍 넣은 제철타르트.
Before.
학창시절 내내 상위권인 성적을 유지했다. 상당히 우등생이었다는 느낌. 3학년 무렵에는 친구들과 요리연구부와 게임동아리를 만들었는데, 둘 다 활동 자체는 그리 빡빡하지 않았던 듯 하다.
운동은 여전히 좋아하지 않는다. 재능도 없고, 근육이 잘 붙지 않는 체질이기도 한 탓에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지만 겨우겨우 최소기준을 채우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신체능력 검사에서는 늘 뒤에서 삼등 안에 들 정도. 예외적으로 배드민턴이나 테니스같은 종목은 실력이 나쁘지 않다.
17살 무렵부터 갑작스레 키가 크면서 살이 쭉 빠져 밥은 잘 먹고 다니냐는 소릴 듣는 체형이 되었다. 본인은 다른 것보단 성장통이 괴로웠기 때문에, 단순히 성장이 끝난 것이 기쁘다고 한다.
ETC.
취미가 약간 바뀌었다. 여전히 베이킹은 자주 하고있고, 영화도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게임이 더 재미있다는 듯. PC나 모바일보다는 콘솔게임이 많고, 목표가 단순하거나, 진행이 느긋한 것을 선호한다.
프랑스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경우 광동어와 북경어 두가지를 할 줄 안다. 참고로 한국어는 읽고 쓰기는 현지인 수준이지만 아직 발음이 좀 어색하다는 모양이다. 그 외에도 여러 언어로 간단한 인삿말 정도는 할 줄 아는 수준. 편히 말할 때에는 영어와 광동어를 혼용한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었지만, 이생명체에 관심이 지대하다. 구체적인 이유나 방향성은 알 수 없으나 명백하게 좋아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 스스로 자제를 하고는 있지만, 종종 호기심이 지나치다 싶게 보이기도 한다.
연비가 심히 나쁘다. 이상할 정도로 살이 찌질 않는 것이 본인도 의문이라는 듯 하며, 남들의 두세배는 아무렇잖게 더 먹는다. 상당한 대식가. 특히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간식은 언제나 상비하고 있으며, 블랙홀같은 간식주머니를 가졌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최근의 마이붐은 민트초콜릿.
흡연자. 냄새제거에 신경을 많이 쓰고, 남들 앞에서는 잘 안 피우기 때문에 의외로 아는 사람은 적다. 참고로 홍콩은 18세부터 구매가 합법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는 것은 단순히 자랑할 일은 아니라서라고. 그리고 면허를 갖고있는데, 아직 자차는 없고 오토바이만 하나 갖고있다. 운전실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 하지만 직접 타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안색이 죽어버린다...
현장 출동 시에는 별도의 무기를 상비하며, 주로 권총인 경우가 많다. 사격 실력은 상당히 좋은 듯하나 어디까지나 호신용이며, 연사는 어렵다.
전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지만 여전히 귀신은 좋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