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정의감 넘치는 사고뭉치 | 시모네 비안키
13. 정의감 넘치는 사고뭉치 | 시모네 비안키
연성 혹은 이야기 진행 전 사전 고지가 충분히 되었으면 하는 것.
동물의 상해/죽음 묘사 (예시:동물이 불의의 사고로 죽는 것 등)
가정폭력/ 부모에 의한 가스라이팅 묘사
약자를 향한 집단폭력 묘사
이미지 고어 (예시:상세한 장기묘사 등) ※텍스트 고어는 괜찮습니다.
| Profile
이름
시모네 비안키 /Simone Bianchi
나이
14세
국적
이탈리아
생일
2034. 05. 14
키/몸무게
144cm/42kg
윤기나는 분홍색(#ff78aa) 머리칼은 목만 겨우 덮는 단발이고, 짧은 앞머리는 눈썹을 덮지 않는다. 짙은 눈썹 아래 반짝거리는 눈동자는 금빛에 가까운 노란색(#ffc800)이고 둥그런 눈매 때문에 얼핏 순한 인상을 보인다. 아직 어린티가 가지 않은 얼굴은 동그랗고 코는 조금 높다. 머리색 탓인지 피부에서도 붉은 기가 돈다. 얼굴과 어깨부근에 주근깨가 도드라지는 편. 자주 넘어지는 편이라 얼굴 여기저기에 반창고를 곧잘 붙이고 있다.
셔츠 위에 조끼를 걸치고 하의는 체육복 반바지를 입고 있고, 다리에는 무릎보호대 형태의 이능력 증폭기를 차고 있다. 신발은 활동성이 편한 운동화를 주로 신는데, 험하게 다루다보니 항상 운동화 끈이 더러운 편. 잘 넘어지는 탓에 보이는 곳마다 반창고가 붙어있다. 만능 번역기는 이어커프 형태로 차고 있다.
Position | Tanker
HP 150/150
P-Level 0%
체력 15
속도 05
공격력 10
방어력 30(31.5)
명중률 10%
저항력 15%
Attribute | Ground
우로스
Ouros
검은색 무릎 보호대. 오래 차고 있어도 움직임에 불편이 없도록 정밀하게 설계된 기계지만, 언뜻 보기엔 일반적으로 쓰는 가벼운 보호대와 다를 것 없어 보인다. 이능력을 사용할 때 바닥에 발을 구르는 행동을 취하며, 발구름과 함께 땅에 잠들어있던 씨앗이 자라나 골렘의 형체를 이룬다. 이 골렘은 땅에서부터 자란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Skill
생동하는 대지 - terra viva
한 발로 땅을 굴러 이능력 증폭기의 힘을 사용해 식물들을 성장시켜 식물골렘을 만들어낸다. 식물골렘은 사정거리 안에있는 적을 공격하며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주변을 보호한다.
한 명을 공격한 후, 1라운드간 아군 1명의 방어력을 5%을 높인다. (본인 지정 가능)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탱커 클래스 전용)
관목의 요람 - una culla di cespugli
가볍게 두 발을 굴러 이능력 증폭기의 힘을 사용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씨앗과 식물들을 성장시켜 만든 우거진 관목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모습은 대체로 시전자를 중심으로 둥근 모양이 되기에 요람이라 부른다.
라운드간 자신의 방어력을 [캐릭터의 방어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만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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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는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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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땅 - terra che non dorme
머리카락, 손끝, 발끝 등에서 종류를 특정할 수 없는 풀과 꽃냄새가 난다. 코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있어야 알 수 있을 정도의 희미한 향이지만, 오래 곁에 있다면 묻어날지도 모른다.
캐릭터의 방어력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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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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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당당한 / 열정적 / 정의로운 / 호기심이 넘치는 탐험가 ]
낯선 곳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이야기를 꺼낼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시모네는 제 잘못이 아니라면―혹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절대 먼저 사과를 꺼내는 일이 없을 정도로 뻔뻔하다. 본인이 원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해야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매사 열정적으로 임한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결과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은 결과보단 과정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기준에서 나쁜짓은 하지 않는다. 나쁜짓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가지도 않는다! 비록 어린아이지만 소리라도 질러보고, 어른이라도 불러온다. 아직은 어리기에 선과 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다기 보다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스로가 아직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모르는 것에 대해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생각을 하면 거의 바로 행동하는 편이라 호기심이 들면 움직이는 편. 때문에 때론 겁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ETC
[모두가 알고 있는 시모네에 대하여]
- 현재 시스젠더 남성, 생일은 5월 24일.
- 공식적인 애칭은 시몬이지만, 가족들에겐 네네라고 불린다고. 네네라는 애칭은 조금 부끄러워 한다.
- 오지랖이 넓고 활발하고 낯도 안 가리는 탓에 아는 사람이 많다.
- 많이 뛰어다니고, 또 잘 넘어지는 탓에 이곳 저곳 상처가 많다.
- 목소리가 크고 시끄러운 편이고, 존댓말이 섞인 반말을 쓴다. 마치 관광객을 대하는 친절한 현지인 같은 말투같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 학교 마스코트에 대해서…이런 귀여운 마스코트가 있다니! 하는 질투심을 느끼고 있다. 부모님의 레스토랑에도 귀여운 마스코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 중.
[비안키에 대하여]
비안키 가족은 이탈리아의 남부 도시 포지타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오랜 교사생활을 끝내고 은퇴한 부모님이 외가가 있는 포지타노에 내려와 살게 되었는데, 외조모가 건강이 안 좋아져 접었던 오래되고 낡은 레스토랑 건물에서 다시 장사를 시작하게 된 것. 때문에 재개업한지는 이제 10주년. 6년 전 한 여행후기에서 강력히 추천글을 받은 뒤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엄청 바쁘기도 하다. 맏이인 줄리아는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쉐프로 일하고 있고, 둘째인 루이지아나도 비는 시간에 틈틈히 서빙 등을 돕는 편.
[이능력과 입학에 대하여]
식물의 생장과 형태에 관여할 수 있는 스스로의 이능력을 좋아한다. 국제 이능력 연합에 대한 선망을 가지고 살았고, 자신의 이능력이 대단하게 쓰일 상황들을 상상해 보기도 했다. 부속학교의 소식을 전하고 입학을 추천해준 건 줄리아로, 학교에 오기 전까지 틈틈히 각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공부를 도와줬다고 한다. 가족 모두가 학교에 합격한걸 대단히 축하해줬다고.
[선망에 대하여]
어릴 적부터 가장 빠져있는 것은 바로 소설. 특히 히어로물을 좋아한다. 이능력자들이 없던 과거에는 이능력을 쓰는 소설들이 판타지로 분류되었지만, 현재에 와서는 이능력이 나온다고 해서 판타지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대신 증폭기로 강력한 이능력을 사용하여 이생명체를 처리하는 이능력 공무원이라니, 말로만 들어도 충분히 멋진 동경의 대상 아니던가! 하지만 이것은 본인만의 은밀한 취향으로, 처음보는 사람들에겐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어릴적 비웃음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쉽게 알기 힘든 시모네에 대하여]
- 의외로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즉, 하루에 꼭 혼자 보내는 시간이 있어야하는 편. 주로 비는 시간에 산책을 하길 즐긴다.
- 열심히 하지만 그게 잘하게 되는 걸로 이어지지 않는게 조금 속상한 모양. 이런 모습을 남에게 들키기 싫어한다.
- 생각보다 운동신경이 낮은 편일지도… 역시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적당하면 부끄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