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순수함. 친절함. 그 누구보다 어둠이 어울리는 아이. | 에노비 리에카
07. 순수함. 친절함. 그 누구보다 어둠이 어울리는 아이. | 에노비 리에카
너무 과한 왕따나 집단 따돌림을 볼 수가 없습니다.
pic by Annes_B2
| Profile
이름
에노비 리에카 / 栄野比 リエカ / Enobi Rieka
나이
14세
국적
일본
생일
2034. 03. 13
키/몸무게
156cm / 45kg
밝은 은색 빛 머리카락은 머릿결이 풍성하지만,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처럼 단정하고 부드럽다. 약간 곱슬기가 들어있다. 오른쪽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이마를 까고, 남은 앞머리들은 눈썹을 가리고 눈 바로 위까지 올 정도로 길다. 옆머리는 길게 가슴 아래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며, 끝이 약간 말아져 있다. 뒷머리는 어깨까지 올 정도로 짧아, 옆머리와 뒷머리의 머리 길이 차이가 심하다. 자칫 이상해 보일 수 있는 머리 모양이지만, 스스로는 마음에 드는지 아주 어릴 때부터 머리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단정하게 정리된 눈썹은 길고 진하며, 끝이 살짝 내려가 있다. 겉 쌍꺼풀에 속눈썹이 짧고 숱이 적다, 눈가와 볼 쪽으로 평소에는 옅은 홍조를 띠며, 위로 살짝 올라간 고양이 눈매는 웃고 있지 않으면 꽤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준다. 연두색 눈동자 안에는 하트 모양의 동공이 자리 잡고 있다.
계란형 얼굴에 아직 젖살이 덜 빠져, 볼이 살짝 동그랗지만, 얼굴선이 얇다. 진한 살구색 입술은 입꼬리가 올라가 있지만, 멍하니 있을 때도 밝게 보이기보단 조금 어두운 느낌을 준다. 잡티 하나 없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
키가 꽤 작고,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을 보인다. 교복이나, 사복을 입을 때 몸에 딱 맞는 사이즈보다 약간 더 크게 입는 편이다.
Position | Healer
HP 100/100
P-Level 0%
체력 10
속도 05
공격력 10
방어력 40(42)
명중률 10%
저항력 10%
Attribute | Dark
슈브 니구라스
Shub-Niggurath
염소의 모양으로 된 귓바퀴에 거는 이어커프. 색깔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며, 염소머리와 함께 귓바퀴를 감싸는 큰 뿔 장식이 있다. 리에카의 오른쪽 귀에 증폭기를 하고 있다.
‘검은 풍요의 요신’이라 불리는 어둠은 일반적인 어둠과는 다르다. 이기적이고, 교활하며, 모든 것을 삼키는 그런 검은색의 어둠이지만, 평범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어둠을 아주 조금 이해하게 된다면 든든한 아군이 될 것이다.
일렁거리는 어둠을 손에 모아 무언가의 축복처럼 한없이 어두운 그림자를 여러 개 만들어 상처를 치료한다.
Skill
경계선 - Behind The Rows
어둠과도 같은 여러개의 그림자를 불러내어, 상대를 공격하고, 아군의 상처를 회복한다. 지독한 어둠은 의지에 따라 실체화되어, 자신과 아군을 막는 상대를 용서하지 않는다.
한 명을 공격한 후,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해 아군 1명의 체력을 회복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힐러 클래스 전용)
숲의 검은 염소 - Black Goat
끊어지지 않는 그림자가 꿈틀거리며 아군의 상처를 치료한다. 어둠에 겁 먹지 않는다면, 상냥한 어둠은 아군이 되어, 고통을 가져갈 것이다.
한 명을 치유한다. 치유값은 [캐릭터의 방어력*2+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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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는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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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언약(言約) - Hidden Covenant
모든 사람에게 비밀은 존재하는 법. 비밀은 남에게 알려지지 않기 위해서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캐릭터의 방어력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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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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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밝은 성격과 순수함과 친절함으로 사람들을 제 곁으로 끌어들이는 아이. 하지만 어딘가에 숨겨진 비밀이 많은 아이.’
[외향적인]
'리에카는 좋은 친구예요!' - 마을 친구
리에카와 가족이 사는 마을에서 그들의 평가는 정말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말들을 들었다. 특히 리에카의 이야기를 하면 마을의 사람들 모두가 리에카에 대해 알았고, 나이가 비슷한 아이들은 모두 리에카에 대해 좋은 말만 꺼냈다.
마을 아이들끼리 놀면 언제나 소외되는 아이들은 리에카가 챙겼다고 한다. 내향적이라서 다가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다 같이 놀고, 누가 다른 아이를 못살게 굴면 리에카가 나서서 행동하기도 했다. 그랬기에 어른들과 아이들이 착한 리에카를 좋아했고, 리에카와 함께 놀 때마다 모든 아이가 사이 좋게 놀 수 있었기에, 마을에서 리에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얌전한]
'리에카는 외향적이면서도 조용해요. 얌전하고 말을 잘 듣는 학생이었죠.' -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과 같이 놀며 활동성이 있는 리에카였지만, 평소에는 말도 많이 안 하며, 조용했다고 한다. 취미가 책 읽는 것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며, 리에카의 주변에는 아이들이 많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조용하고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아했다고.
[미스테리한]
"그거 알아? 신은 정말로 있어."
책 읽기가 취미라서 그럴까. 리에카가 종종 하는 이야기는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내용들이 많다. 오컬트에도 관심이 많은지 귀신 이야기나 무서운 이야기를 할 때마다 언제나 참여해서 아이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야기들은 모두 끝이 애매하고, 리에카도 자세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 편으로, 조금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한 아이들이 리에카에게 따로 물어보면 언제나 웃으면서 말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ETC
[栄野比 リエカ]
“아하핫, 리카라고 불러줘!”
3월 13일생, 탄생화 산옥잠화. 꽃말 사랑의 망각. 왼손잡이. 혈액형 RH+B형.
일본 오사카 출신.
이름은 한자를 쓰지 않고 오로지 가타카나로만 리에카라고 쓴다. 가족은 자신과 부모님뿐. 외동으로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이 티가 날 정도로 행복하게 살았다. 부모님은 어떤 종교에 발을 담그고 있으며, 아버지는 소설가, 어머니는 편집자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도 리에카와 같은 암속성의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
눈치가 빠르며, 아직 14살의 어린 나이지만, 분위기를 파악할 줄 안다. 사람 좋은 말을 잘 하므로 기본적으로 어른들에게 사랑을 받는 편.
[말투]
“흐응~. 나하고 같이 놀래?”
어른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반말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다만 자신의 또래의 사람으로 보이면 그 사람에게는 반말을 쓰는 편. 불편하다고 하면 존댓말을 쓰기도 한다. 허락을 받지 않고 말을 놓거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리에카가 살았던 곳에서는 예의가 없다고 말하면서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평상시에는 조금 딱딱하게 말하는 느낌이 있지만. 기분이 좋으면 끝을 늘이면서 말하는 편이다.
자신을 칭할 때는 일본어로는 私. 나라고 하는 편. 남이 자신을 부를 때는 에노비라는 성이나 리에카가 아닌 리카라고 불러주길 원한다.
[취미, 특기]
취미는 책 읽기. 미스터리 장르나 추리, 호러 등등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들을 많이 읽는다. 밖에 나가서 노는 것도 꽤 좋아했던 것 같다.
특기는 놀랍게도 피아노.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배우라고 해서 배웠는데, 뜻밖의 재능을 발견하고는 국제 이능력 연합 부속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피아노를 계속 배워왔다.
[호불호]
좋아하는 건 달콤한 과자 같은 디저트, 책, 십자가 같은 종교 물품.. 싫어하는 건 때때로 달라지지만, 곤충이나 동물을 꽤 싫어하는 듯하다. 스스로 자신은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티를 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듯하지만…. 유독 호불호에 관해서는 표정이나 감정, 행동에서 티가 많이 난다.
[종교]
‘교사로서 이런 말을 하는 건 조금 그렇지만, 리에카의 집은 조금 이상해요. 부모님은 좋은 분이지만…. 죄송합니다.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 리에카의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리에카의 집은 종교를 믿고 있다. 부모가 믿고 있다 보니, 리에카도 알아서 부모와 같은 종교를 믿게 됐고, 현재로도 그 종교의 신자다. 리에카의 담임이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했을 때, 부모는 종교에 관한 말을 꺼내지 않았지만, 집에 있는 종교에 관한 서적들과 십자가 같은 것을 보고 이 집이 종교를 믿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종교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리에카에게 들었고, 교사는 리에카가 걱정이 됐지만, 이미 종교를 믿고 있는 리에카에게 교사의 말은 통하지 않았다고.
[입학 경위]
“나, 여기 갈래.” - 리에카가 부모님께 말을 했을 때.
리에카는 국제 이능력 연합 부속 학교에 대해 알게 되자마자 부모님께 가겠다고 말했다. 갑자기 자신들과 떨어지겠다고 하는 아이를 보며 어째서 그곳으로 가려고 하냐고 물었을 때도 아이는 자세히 답하지 않았고, 그저 ‘가고 싶어. 그러니까 가게 해줘.’라고 말을 할 뿐이라고 부모는 말했다. 아이가 자신과 떨어지지 않길 바랐던 부모는 리에카를 보낼 생각이 없었지만, 어떻게 소중한 자식의 고집을 꺾을 수 있겠는가. 결국 리에카는 부모에게 허락을 받고, 부모님과 함께 선생님과 이야기해서 국이연부에 입학 신청서를 넣었다.
[기타]
-외향적인 성격답게 남과 놀거나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국이연부의 마스코트에 대해서는 꽤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왜 저렇게 생겼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