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완전 멋진 예비 히어로 | 진청단
04. 완전 멋진 예비 히어로 | 진청단
아동학대, 동물학대, 학교폭력, 가정폭력, 집단 따돌림, 은근한 따돌림 묘사, 1대 다수의 대립, 합의 또는 조율 없는 폭력 혹은 폭행,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요소 등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묘사하는 것 자체는 문제 없으나 사전에 반드시 조율 혹은 합의 과정을 거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Profile
이름
진청단 / JIN Cheong dan
나이
15세
국적
대한민국
생일
2033. 08. 01
키/몸무게
165cm / 47kg
푸른끼가 도는 잘 손질된 검은 머리카락, 안쪽을 눈동자와 같은 밝은 하늘색으로 염색했다. 혈색이 도는 피부가 이 여학생을 더더욱 건강하게 보이도록 만들고있다. 어디서든 눈에 확 들어오는 씩씩한 표정을 가진 그녀가 자랑스럽게 브이자를 그리며 웃고 있다. 누가 보더라도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로 활발한 인상을 가졌다. 눈 아래의 점 두개는 트레이드 마크. 언뜻 보면 답답하게 보일 정도로 길게 기른 머리카락을 항상 애매하게 나누어 묶고 다닌다. 머리를 묶은 새파란 리본은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준 것. 전체적으로 팔다리가 길어 본래 키보다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 이미지. 교복을 깔끔하게 차려 입었지만 그녀의 성격을 대변하듯 치마 아래 덧입은 짧은 체육복 바지와 장난스러운 미소, 부드럽게 휘어진 눈썹이 온화한 목소리와 어울려 다정한 사람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마른 듯 하지만 운동으로 잘 관리된 탄탄한 체형. 특별한 일이 없다면, 품 안 가득 이능력 증폭기인 거대한 낫을 끌어 안고 다닌다.
Position | Tanker
HP 150/150
P-Level 0%
체력 15
속도 10
공격력 10
방어력 20(21)
명중률 20%
저항력 10%
Attribute | Light
야호 앵화
冶狐 櫻花
전체 길이가 2m에 육박하는 거대한 낫의 형태를 한 이능력 증폭기. 들고 휘두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상당한 근력을 요구한다. 낫의 기둥에 꽃의 형태와 나무 덩쿨의 형상이 새겨져있다. 얼핏 보면 나무를 들고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빛으로 만들어진 식물의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증폭기의 이름은 “여우로 불리다.”라는 의미. 여러가지 이름과 다양한 모습, 그에 따른 수많은 이야기와 파생된 말들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창세 신화 속 신인 동시에 악귀이기도 한 백면금모구미호에서 따왔다.
Skill
수상개화 - 樹上開花
지정대상을 덩쿨식물 형태의 빛으로 공격한뒤 지정 아군을 보호한다. 보호하는 대상의 손목에는 한송이의 꽃이 핀다.
한 명을 공격한 후, 1라운드간 아군 1명의 방어력을 5%을 높인다. (본인 지정 가능)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탱커 클래스 전용)
청향만앵 - 靑香滿櫻
이능력 증폭기로 바닥을 두 번 두드려 거대한 벚나무의 형상을 만들어낸다. 청단이 만들어내는 식물의 형태 중 가장 뚜렷한 형상을 가지며 대상을 보호하고 있는 동안 벚꽃잎이 나부끼는 식. 바닥에 쌓이기도 하지만 손으로 만질 수 없다.
아군 전원의 방어력을 높인다. 방어력은 [캐릭터의 방어력*0.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이 방어력은 탱커 캐릭터 본인의 방어력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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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는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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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즉생 - 必死卽生
이능력 증폭기에 빛으로 만들어진 꽃을 피운다.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이능력 증폭기와 지면이 맞닿는 곳에 동일한 형태의 꽃 형상이 피어난다.
캐릭터의 방어력 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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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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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활발함, 정의감, 솔직함, 다정함, 사고뭉치 상식인 】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늘 분주하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한다. 어디에 떨어트려도 금방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며, 특유의 친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살던 동네에 진청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호의적이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우울할 틈 없이 사는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에 기운 없이 축 쳐진 사람이 있다면 씩씩하게 이끌고 다니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능숙한 인물. 무슨 일이라도 힘차게 도전하며 결과에 구애받지 않는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파랑새같은 인물. 확고한 정의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의로운 인물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에는 언제나 앞장선다. 자신의 정의관을 남에게 강요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옳다며 고집을 부리는 일은 없다. 자신의 생각을 중요하게 관철하는만큼, 다른 사람의 생각도 신중하게 들어줄 줄 아는 배려심에 기반된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진심으로 웃어주거나, 울어줄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다정다감한 성품. 여러모로 단체생활에 적합한 성격이다. 콩 한쪽이라도 꼭 나눠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이 많은만큼 늘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이런 면에서는 예민함을 찾아볼 수 있지만, 누르면 누르는대로 모양이 바뀌는 물렁한 다정함.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아주 어설픈 거짓말을 하거나 곧바로 티가 나는 편이다. 자신이 느낀바가 아닌 것을 애둘러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특히 부당한 일에는 무서울 정도로 솔직한 반응을 보인다. 자신을 숨기거나 감추는 일이 없으며, 슬프면 슬프다, 서운하면 서운하다는 식으로 솔직하게 잘 털어놓는다.
ETC
▶ 진청단, 2033년 8월 1일에 태어난 대한민국 김해 출신. 이름의 의미는 푸른 비단처럼 나아가다. 경찰관 아버지와 검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쭉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한다. 덕분에 특유의 사투리가 진하게 묻어나오는 편이라지만 만능 번역기가 있으니 안심!
▶ 겉으로 보이는 활발한 모습과 성격, 내면의 모습은 그야말로 표리일체. 내면과 겉모습이 완벽하게 일체화 된 느낌. 평상시에도 차분하게 있는 것 보다는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엄살이 심하기 때문에 다칠만한 일에는 절대로 나서지 않지만, 가끔은 호기심이 이긴다…
▶ 구김살 없는 성격탓에 초, 중학교를 다니던 때에는 교우관계가 굉장히 넓었다고 한다. 친구들은 청단이의 국제 이능력 연합 부속 학교 소식을 속상해했지만 “정의를 위해!” 라는 말에 웃으며 보내주었다고. 지금도 많은 친구들과 연락하며 지내는 것 같다. 좀 더 정의로운 삶을 위해서! 신설 소식을 듣자마자 입학 신청을 했다. 입학 이후의 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만족하는 듯 하다.
▶ 입학 시험중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것은 필기시험으로, 도대체 무슨 문제가 나올지를 몰라 손에 잡히는 것들을 닥치는대로 외우는 필살 학습법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실제로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중… 실기시험은 뚝딱, 이능력 증폭기 적합판정은 더 뚝딱 해치웠다. 그때의 기분은 “정말로 오묘하다.”로 표현한다. 이능력 증폭기가 거대한 낫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들고 다니는게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때문인지 더욱 소중하게 여긴다. 지금은 거의 쌍둥이 자매처럼 여기는 듯 하다.
▶ 학교의 행사나 수업, 마스코트 등 학교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다. 마스코트 굿즈를 사기 위해서 꼬박꼬박 모아온 돼지 저금통까지 깼지만 매번 품절에 시달려 하나도 구매하지 못했다.
▶ 특기는 태권도, 취미는 소설책 외우기. 어머니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외우기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 심심하면 책을 외우고 다닌다. 다른 책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것 같고 소설책만 열심히 외우는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테의 신곡과 파우스트. 외우고 있으면 마음이 심오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나 뭐라나. 그 영향인지 역할극이나 연기하기를 좋아하는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옛날에 방영한 사극 드라마에 몰두하고 있어 꽤 멋진 사극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 마인드는 “정의롭게 살자.” 정의로운 일을 하고, 옳다고 판단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종종 혼자만의 힘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순간도 찾아오지만, 고민 끝에 가장 그럴듯한 대답을 내어놓는다. 정의란 무엇인지, 정의로운 것은 또 무엇인지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은듯.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을 하는데 막히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끔은 그게 정말로 옳은 일인지 고민하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