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행동하는 면에선 조금 차분해진 것 같기도? | 알리사 미하일로브나 벨로바
18. 행동하는 면에선 조금 차분해진 것 같기도? | 알리사 미하일로브나 벨로바
캐릭터 간 합의되지 않은 폭력적인 언행과 행동은 지양 부탁드립니다.
만일 롤플 상 위 요소가 포함될 경우, 묘사 전후로든 반드시 오너 간의 DM 부탁드립니다.
pic by rmflarmfu_hyi
| Profile
이름
알리사 미하일로브나 벨로바 / Алиса Михайловна Белова / Alyssa Mikhailovna Belova
소속
사무팀
나이
21세
국적
러시아
생일
2033. 12. 13
키/몸무게
166cm/평균보다 조금 가벼움
이전보다 더 길어진 연한 갈색의 머리카락은 굵게 하나로 땋아 마찬가지로 단정히 정리했으며, 여전히 머리 위엔 흰색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다. 변함없는 특징적인 입술을 제외한 다른 이목구비가 좀 더 갸름해져 이전보다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주고, 위로 삐죽하게 솟은 눈꼬리 때문에 벽안의 눈이 매섭게 상대를 노려보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평소엔 가볍게 활동복을 입고 다니며, 양 귀의 작은 귀걸이, 왼손 검지의 반지와 허리에 매달린 증폭기를 제외하면 장신구를 따로 착용하지 않았다. 정복을 입을 때에 한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는데 걷거나 뛰는 일에 무리는 없으며 때론 공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Position | Healer
HP 500/500
P-Level 0%
체력 50
속도 10
공격력 120(138)
방어력 20
명중률 50%
저항력 80%
Attribute | Fire
브리지트
Brigit
파베르제의 달걀처럼 둥근 모양 아래 짧은 손잡이가 달린 뚜껑이 달린 컵. 겉에는 화려한 무늬와 양의 뿔이 양각되어있다. 이능력을 사용하면 컵 안쪽부터 작은 불씨가 타오른다. 평소에는 허리에 장식품처럼 매달아 소지하고 다닌다.
Skill
횃불 - Tóirse
손에 든 컵에서 피어오르는 불의 크기를 마음대로 키워 상대에게 끼얹는다. 증폭기에서 솟아오르는 불에 닿은 적은 고통을, 아군은 온기를 느끼게 된다.
일반 공격 5 :: 한 명을 공격한 후, 자신의 공격력에 비례해 아군 1명의 체력을 회복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힐러 클래스 전용)
영원의 불 - Tine síoraí
19명의 무녀가 지킨다는 꺼지지 않는 불. 끊임없이 타오르는 동안 재가 흩날리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 성화의 일부를 빌려 부정한 것들을 태워버린다.
치유 4 :: [라스트 프로세스] 아군 1명의 이능력 오염도를 25% 회복한다. (본인 지정 불가)
봄의 시작 - Lá Fhéile Bríde
자신이 가진 이능력의 힘을 증폭기에 집중시킨다. 증폭기에서 조용히 피어오르는 푸른색의 불로 인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어 아군의 회복력을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겨울을 물리치고 새 생명을 부르는 임볼릭, 촛불로 가득한 제단 안에서 다가오는 봄을 축복한다.
치유 1 :: 아군 전원을 치유한다. 치유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전투의 신 - Dia an chatha
어떤 설화에서 브리지트는 한 손에 창을 든 전투의 여신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캐릭터의 공격력 15% 상승
세 개의 신성 - Trí déithe
브리지트는 이름이 같은 두 자매와 동일한 신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 자매 중 하나가 치료사로서의 신격이다.
캐릭터의 턴이 올 때마다 가장 낮은 체력의 아군의 체력 회복 (힐러 클래스 전용)
Character
냉정함 / 완벽주의 / 현실적인 / 예민함
표정의 변화는 그다지 달라진 점이 없지만 자연스럽게 웃거나 우는 등 감정을 일부러 숨기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엄격한 점은 여전한지 어떤 일을 실행하거나 계획하는 데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행동하는 편. 만일 생각했던 방향으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변수가 생겼을 경우 스스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를 해결하고 대책을 세울 때까지 쉬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예민한 성정을 보인다.
15세 때의 마냥 희망차고 노력으로 뭐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지만, 언급을 하는 빈도가 확연히 줄었다.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며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꿈과 희망, 허구에 가득 찬 말을 저도 모르게 맞받아치기도 한다. 타인 -특히 동기생- 에 대한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 있고 안전한 방향에 매달리는 면이 강해지면서 특유의 철두철미한 성격과 합쳐져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 호기심에 앞서 장난이나 행동을 보이던 모습도 줄어들었다.
ETC
알리사에 대해 - 공무원이 된 후로는 발레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은 것처럼 행동한다. 발레 관련 화제가 나오면 즐겁게 얘기하겠지만 다시 할 마음이 없냐는 등의 질문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말을 돌린다.
부모님과는 예전에 비해 빈도 수가 줄었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은 전화나 화상 등의 수단으로 안부를 묻고 연락하며 지낸다.
‘바르고 정중한 자세로 모두에게 호감을 주는 인상’을 지향하는 것은 여전하나 이전보단 행동으로 나타나는 감정의 표현이 자유로워져 친구들과 있을 땐 같이 드러눕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답지 않게 풀어진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이능력에 대해 - 증폭기를 통해 불을 다루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이전에는 반드시 증폭기 안에서 직접 피어오르는 불씨에만 증폭기의 힘이 적용되었다면, 이제는 손과 증폭기가 닿기만 해도 수 초의 짧은 시간이지만 원하는 곳에 증폭기 안에서 솟는 것과 동일한 불을 허공에 피울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응용하여 더 간편하게 적을 공격하고 주변 공기의 온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활용을 하게 되었다.
기호 - 변함없이 호박 사탕을 좋아한다. 그 외에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요리 가짓 수가 늘면서 먹지 못했던 음식의 수도 자연스레 줄게 되었다. 수학여행을 한국으로 간 영향이 있는지 매운 음식들도 조금은 극복한 모양. 다만 장어 젤리는 여전히 좀…
말씨 -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중한 높임말을 사용한다. 일부 친구들을 대상으로는 이제 자연스레 반말도 하게 되어 이전처럼 말을 놓는 일을 어색하게 느끼지 않는 편이다.
공무원에 대해 - 어릴 적 곤경에 빠졌을 때 자신을 도와준 공무원을 계기로 그 사람과 같이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기에 정식 공무원이 된 사실을 내심 기뻐하는 중이다. 이리저리 신경 쓸 일도 많아지고, 소중한 것들도 많아졌기에 피곤함은 느끼지만 이 길을 걷게 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