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스캔들의 중심에 선 하드워커! | 아일린 메이딜란드
14. 스캔들의 중심에 선 하드워커! | 아일린 메이딜란드
-집단 따돌림, 동물학대를 잘 보지 못 합니다. 이같은 요소의 롤플레잉을 하게 될 시 사전 연락 부탁드립니다.
-시력손상 요소를 잘 견디지 못 합니다. 롤플레잉을 하게 될 시 이같은 상황만 지양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폭력, 폭언 등 깊은 갈등에 놓여질 경우 사전에 DM을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기타사항 ※란에 적은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 거의 없습니다. 하게 되더라도 DM으로 언급을 해도 되는지 여쭤볼 예정입니다.
PIC by sola_mission
| Profile
이름
데보라 “아일린” 크세나키스 메이딜란드 / Deborah “Eileen” Xenakis Meilland
소속
보건팀
나이
21세
국적
캐나다
생일
2033. 06. 27
키/몸무게
184cm/73kg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페리윙클색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었다. 그 중 일부 머리카락을 땋은 채로 묶은 것이 특징. 앞머리 가르마는 왼쪽에 치우친 비대칭. 당분간은 머리카락을 자를 의향이 없다고 말한다.
얇은 눈썹에 위로 올라간 눈매, 짙은 청색이 인상적인 홍채가 더해진 미형. 늘 검은 뿔테 안경을 쓰지만 시력교정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안경을 쓰지 않아도 무리없이 생활할 수 있다. 수술을 받았는데도 안경을 쓰는 건 멋 50% 사내 싸움 대비 50%라고.
정복을 입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일부러 외투 기장을 길게 늘렸다고 한다. 보통은 소매를 길게 늘인 활동복을 입고 다니며, 고무 소재의 슬리퍼를 신고 다녀 누가 봐도 남관에 사는 사람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그럼에도 단련을 꾸준히 했는지 몸선이 탄탄하다.
왼손 엄지에는 나탈리아와 리에카와 맞춘 은반지가, 왼손 검지에는 로즈메리와 맞춘 은반지를 꼈다. 활동복을 입을 때는 보이지 않지만, 클라우디아와 맞춘 눈결정 챰의 목걸이를 늘 차고 있다. 단, 긴급한 작업에 들어갈 땐 모든 악세서리를 빼두는 편이다. 당연히, 이능력 증폭기인 무선 헤드셋 게르다는 빼두지 않는다.
Position | Healer
HP 750/750
P-Level 0%
체력 75
속도 05
공격력 130(149.5)
방어력 10
명중률 10%
저항력 80%
Attribute | Water
게르다
Gerda
무선 헤드폰 형태의 이능력 증폭기.
‘눈의 여왕’에 나오는 소녀 ‘게르다’와 같이 상냥한 힘을 가진 이능력 증폭기. 한계를 넘어서는 추위 속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게 한다. 물과 얼음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견디게 해주는 것이 큰 특징. 방음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게르다를 쓰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방수 기능과 보온 기능은 덤.
Skill
라플란드 Lappland
상대의 수분을 빼앗은 뒤 아군을 회복시키는 스킬. 상대가 무너질 수록, 아군은 더욱 공고해진다.
한 명을 공격한 후, 공격력(회복값: 공격력의 5%)에 비례해 아군 1명의 체력을 회복한다.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천사의 거울 First Snow
자신의 힘을 높여 아군을 치유하는 스킬.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법. 아군은 이 힘으로 인해 정신차리지만, 한파가 지나간 것처럼 모든 것이 시리게 느껴질 것이다.
한 명을 치유한다. 치유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절대영도 -Absolute Zero-
주변 공기를 얼려 이능력 오염도를 강제로 낮춘다. 절대영도의 전장에서 그의 허락 없이 이성을 잃을 수 있는 자는 없다.
지정 1인의 이능력 오염도 25% 감소
영원한 겨울 Eternal Winter
그의 힘이 다른 이들과 달리 온도가 낮음을 나타내는 스킬. 그의 손끝엔 툭하면 성에가 낀다.
캐릭터의 공격력 15% 상승
녹지 않는 봄 Winter Wrap Up
그의 능력은 누구보다 차갑다. 하지만 누구도 죽게 하지 않는다. 추위를 잊을지언정 추억은 잊지 않으리라.
캐릭터의 턴이 올 때마다 가장 낮은 체력의 아군의 체력 회복 (힐러 클래스 전용)
Character
“선배 말인가요? 몰랐는데 엄청 성실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일하면 안 쓰러지나?”
Keyword 1 :: 성실한
성실하다. 자기 일은 제대로 한다. 심지어 은근히 일에 잘 휘말린다. 문제는 이 일을 잘 거부하지 않는다는 점. 남에게 속아 넘어가거나 여러 방면으로 크게 손해보는 일은 없지만, 이런 성향 때문에 그는 늘 ‘뭔가를 하고 있다’. 공무원이 되었으니 조금 덜 성실해도 되는데, “공무원이 성실하지 않으면 어쩌자는 거냐?” 라고 말하며 본인이 해야 할 일을 줄이지 않고 있다. 의외로 편법도 쓰지 않는 착실한 성격.
“그렇게 말해도 좋은 사람이기는 해요. 그렇게 말해서 문제지.”
Keyword 2 :: 얄미운
직설적이다. 거기다 솔직하다. 자기 의견을 가감없이 말하는 탓에 ‘지옥에서 올라온 입’이라는 평을 받는다. 물론, 상사 앞에서 입을 함부로 놀리지는 않지만, 본인이 느낀 바를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다만 표현이 무례하지 않으며,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일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조금 얄밉지만 솔직한 사람’의 선에서 그친다. 반대로 말하면 ‘가식’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아일린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보건팀과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보기보다 헌신적이거든요.”
Keyword 3 :: 헌신적인?
헌신적이다. 어린 아일린 더글라스가 이 말을 들으면 콧방귀를 뀌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을 테지만, 누가 보아도 그는 헌신적이다.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헌신적이고 상냥한 사람’과는 거리가 멀지만, 타인에게 일이 생기면 망설임없이 달려간다. 문제는 이 타인의 선이 지나치게 방대하다는 점이다. 그는 초면인 사람에게도, 이미 면식을 익힌 사람에게도 똑같이 대한다. 거의 비슷한 호의를 보이며, 애정표현을 제외하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대하고 있다.
“정말 의외인 점이 하나 있어요. 그 사람, 의외로 금욕적이더라고요.”
Keyword 4 :: 금욕적인
아일린 메이딜란드는 금욕적이다. 오랜 지인들이 이 말을 들으면 코웃음을 칠 정도로 어색하지만 사실이다. 그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입에 담지 않으며, 가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욕망은 물론이고, 충동과 거리를 두고 있다. 물질적인 것을 바란다고 말한다면 열에는 열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 위함이다. 이전에는 레트로 케이팝 음반을 사거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노력이라도 했건만, 근래에는 그런 열의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선물로 받으면 감사를 표하는 정도.
ETC
※3. 결혼과 이혼란에 깊은 심적 불안에 대한 언급이 적혀 있습니다. 당구장 표시(※)를 해놓았으므로 해당 텍스트를 읽기 어려운 분들은 이 표시를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0. 아일린 메이딜란드
-2033년 6월 27일생 Rh- O형.
-캐나다 퀘백 출신. 외척이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덕에 영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다.
-병원에 등록된 성별은 남성, 본인도 자신을 남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메이딜란드는 전 배우자의 성으로, 그가 메이딜란드로 활동하는 것을 전 배우자도 막지 않았다고 한다.
-성인이 되자마자 알리테이아의 성씨인 크세나키스를 미들네임으로 넣게 되었다. 정작 알리테이아의 이름에 들어간 더글라스가 본인 이름란에 안 적혀있지만.
1. 가족관계
-4년 전, 증조할머니가 타계하신 이후 분가했다고 그는 말한다.
-현재 외척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배우가 된 사촌 누나 “테레즈”와 함께 지내고 있다. 현 시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테레즈 더글라스 Thérèse Douglas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1년 전 이후로 아일린은 본가에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소식에 대해 물으면 그는 잘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갈한다. 그래도 사촌누나인 테레즈와 종종 통화한다고. 주된 내용은 키우던 개 ‘맥’이 어떻게 지내냐는 내용이다.
-전 배우자인 스칼렛 메이딜란드는 누이 테레즈 더글라스의 친구이자 캐나다의 뮤지컬배우다. 테레즈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뮤지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상당한 유명인사다.
2. 국제이능력연합 보건팀
-오랫동안 안정적인 직업에 안정적인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그는 돌연 보건팀을 희망하더니 끝내 보건팀에 들어가고야 말았다.
-그렇지만 그의 행적을 생각하면 아일린이 보건팀에 들어가는 것은 퍽 이상하지 않다. 학년 말에 이르러서는 의학 공부를 꾸준히 해왔으며, 이능력섬에서 딸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을 따로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일반 의과대학의 커리큘럼 기준 가정의학과 외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가 보이지 않는다면 남관 입원실이나 수술실, 휴게실 등을 찾아보면 된다. 그는 정복을 입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남관에 틀어박혀 있으니까.
-전형적인 일중독. 이능력 재해 현장보다는 보건팀 본부에 자리하는 걸 선호한다.
3. 한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이혼
-지금으로부터 1년 전. 아일린의 소식이 몇 달간 끊겼었다. 동계방학이었으니 연락을 하는 건 그의 자유였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동계방학이 끝난 직후 돌아오자마자 한다는 말이 “결혼했다”는 말이었으니.
-당연히 파장이 컸다. 신경 쓰지 않는 학생은 신경 쓰지 않지만, 그의 주변인이며 후배며 아일린이 돌연 결혼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상대는 동계방학 첫주에 만나 혼인신고서부터 찍었다고 했으니. 요컨대, “만난지 0초만에 결혼”했다는 얘기다.
-그런 것 치고는 먼저 물어보지 않는 이상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종종 연락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그에게서 애정이 보이냐고 묻는다면 글쎄. 그러니 1년만에 이혼한 게 아니겠나.
-2053년. 졸업 여행이 끝난 직후 배우자 측에서 이혼 소송을 걸었고, 아일린은 이 일로 다시 바빠졌다. 결과적으로 공무원 합격 직후 이혼하게 되었다. 현재는 행정절차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이전 배우자의 성씨를 사용하고 있다. 이 탓에 몇몇 사무직이 노려보고 지나간다고 그는 말한다.
※그가 상대와 결혼한 진짜 이유는 나탈리아 뵈르너만이 알고 있다. 1년 전 동계방학 시점, 아일린은 이생명체 사건에 휘말려 심적 불안정 상태에 놓였었으며, 당시 그를 극진히 살핀 (전) 배우자의 제의대로 결혼했다. 지금 와서는 본인도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별달리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고 한다. 이 이유는 친구인 나탈리아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4. 국제이능력연합 부속학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원래부터 머리가 좋았던데다, 상당한 노력파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방송부가 설립되자마자 방송부에 들어갔다. 그 덕에 아일린이 졸업할 때까지 스피커를 통해 레트로 K-POP이 흘러나왔다.
-라이첸의 얘기에 휘말려 스쿨 아이돌 LEEN으로 활동했었다. 상점가의 인기 아이돌로 수익은 라이첸과 반반 나누었다고 한다. 작곡에 재능이 있었는지 자작곡도 만들고, M/V도 촬영했었다고 한다. 성인이 되자마자 아이돌 활동을 멈추었지만, 지금도 숨은 팬이 있다고 한다.
-학교 행사는 거의 다 참여했다. 대부분 사회자 역할을 했던 것 같지만.
-20세 이후로는 학교 행사보다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부하는 시간이 더 길었었다. 공무원 시험 준비도 준비였지만, 그 사이 여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상황을 대비해 적어도 동기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전부 공부해두었다고 한다. 영어나 프랑스어만큼 능숙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간단한 회화엔 문제가 없다고.
5. 기호
-좋아하는 음식은 애플파이, 싫어하는 음식은 딱히 없음. 영화도 신나는 것을 좋아한다. 근래에는 뮤지컬 장르를 섭렵해 뮤지컬 장르도 좋아한다고 말한다. 아무튼, 흥에 겨우면 거의 다 좋아하는 편.
-그 중에서도 00년대에서 20년대 사이에 유행한 레트로 케이팝(Retro K-POP)을 사랑한다. 특히 예전 아이돌은 빠삭하게 잘 안다.
-그렇지만 싫어하는 건 이상하리만치 거의 없다. 어지간하면 다 좋다고 끄덕이고 본다. 위생적으로 보기 힘든 걸 제외하고는?
-좋아하는 스포츠는 역시 동계 스포츠 계열 전반. 스케이트를 잘 탄다.
6. 사교관계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을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다.
-사석에서는 ‘이름’으로 통일, 또래에게는 모두 반말을 쓴다. 친근하게 말을 걸지만, 비속어를 삼가는 등 단어 선택이 전반적으로 예의바르다.
-공석에서는 ‘성씨’로 통일, 연령 구분 없이 경어를 사용한다. 이능력연합 안에 있다면 ‘공석’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아일린을 상점가로 따로 부르거나 아파트에 같이 가지 않는 이상 경어를 듣게 될 것이다.
-이러나저러나 본인을 ‘린’이라 불러주길 바란다. 데보라나 아일린이나 메이딜란드 (혹은 크세나키스) 등으로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명칭은 ‘린’이다.
7. 그 외
-선천적인 양손잡이. 자연스럽게 양 손을 쓰는 습관이 있다. 더불어 손이 차가운 편.
-하복을 입지 않는다. 본인의 능력 사용을 대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닌다고.
-더위를 타지 않는다. 이능력 증폭기 없이 다녀도 그는 긴 소매를 입고 다닐 것이다.
-매일 아침 러닝. 매주 수요일엔 의료봉사활동 참여. 금요일 심리상담센터 방문. 주말에는 개인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하루 수면 시간이 턱없이 적은 편. 다만, 동선이 겹치지 않는 이상 그의 일과를 알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