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404 NOT FOUND | 뤄라이첸
24. 404 NOT FOUND | 뤄라이첸
범죄미화. 가스라이팅. 아동, 동물 등 약자를 향한 학대 요소에 민감합니다. 사용 자체는 괜찮으나 해당 요소 사용 시 사전에 조율 또는 경고를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름
뤄라이첸 / 羅来辰 / Luo Laichen
소속
연구팀
나이
27세
국적
홍콩
생일
2034. 04. 05
키/몸무게
194cm / 70kg
평균보다 훌쩍 큰 키에 가늘고 긴 체형으로, 팔다리가 길쭉한 편이다. 20대 초 시절에 비해 살은 좀 붙었지만 여전히 썩 덩치가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전에 비해 말랑함은 꽤 돌아왔다.
평소 가벼운 차림을 선호하며 날이 차거나 추운 지방에 갈 때에는 겉옷을 따로 지참하는 일이 잦다. 양 손에 자주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데, 밖에서는 어지간해선 벗지 않는 편. 작은 피어스 형태의 증폭기를 왼쪽 귀에 착용하고 있으며, 번역기도 같은 곳에 착용한다.
눈꼬리가 길게 쳐진 나른한 눈매에 빛없이 새까만 홍채가 어쩐지 이질적이다. 짧고 검은 머리카락은 곱슬기가 있어 정리를 해도 부스스한 감이 있다.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단정한 느낌으로, 키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약간 쉰 듯한 목소리에 느긋한 억양을 사용하며 대부분의 경우 웃는 낯으로 상대를 대한다.
Position | Supporter - Buffer
Status
HP 1000/1000
HT 1010
P-Level 0%
체력 100
속도 241
공격력 100
방어력 10
명중률 10%
저항력 80%
기계장치의 신
Dea ex Machina
만들어진 신이 인간에게 지혜를 선물하니, 안배된 시련 또한 마땅히 감내해야 하리라.
작은 피어스 형태의 이능력 증폭기. 육각 나사와 흡사한 모양으로 두뇌, 사고능력 전반에 큰 상승효과를 주며,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상대의 약점을 분석하거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에 탁월하다. 그러나 운용에 있어 막대한 열량을 필요로 하며, 오감 등을 포함한 신체적 능력을 보조해주지는 않는다.
Attribute | Human
ACTIVE 0
Log-line
로그 라인
요약은 간결하게, 내용은 흥미롭게, 반전과 결말을 암시하며.
[에너미 데이터 공개 시] 에너미의 공격력, 방어력, 액티브1 스킬 계수, 액티브2 스킬 계수, 액티브3 스킬 계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전체 전투 중 1개체 제한.
ACTIVE 1
Proscenium
프로시니엄
모든 세계의 구분은 약속이라는 지표로 이루어지며, 지표를 부수는 것은 언제나 한번의 도전과 증명이다.
[Lv 4]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0.5+속도*1.2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ACTIVE 2
Highlight
하이라이트
모두가 숨죽인 순간, 마침내 세계는 침묵한다. 단 한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한줄기의 빛을 주시하며.
[Lv 4] 아군 1명의 공격력을 80% 높인다.
ACTIVE 3
Rehearsal
리허설
이제 마지막 준비를 할 차례. 시연은 완성되었고, 곧 무대의 막이 오른다.
[Lv 4] [셋업 프로세스] 아군 전원의 공격력을 20% 높인다. (Lv4)
PASSIVE 1
Operetta
오페레타
가벼운 걸음 뒤에는 작은 웃음과 아이러니가 따라붙는다. 삶에는 언제나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다.
[Lv 4] 캐릭터의 속도 11 상승
PASSIVE 2
Revue
레뷰
노래하고 춤추자, 이 무대의 막이 내릴 때까지. 돌아올 차례와 대사를 되새기며.
[Lv 4] 캐릭터의 턴이 올 때마다 희망하는 아군 4명에게 코스트 1개 추가.
Character
쉽게 화내지 않고, 늘 차분하고 친절한 태도를 유지한다. 타인에게 관대하며 지나친 발언은 삼가는 편. 오만한 면이 명백하게 존재하나 그것을 구실삼아 타인을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며, 무엇보다 분명한 실력이 그를 뒷받침한다. 친근한 상대에게는 언뜻 이해되지 않을 정도의 다감함을 보이곤 했고, 낯선 상대라도 적이 아닌 이상에야 부드러운 음성이 흐려지는 일은 없다. 이러한 상대에게 흥미를 두지 않을 수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실제로도 대인관계는 잡음이 없었고, 주변평가는 무척 후하다.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보인다. 적어도 언뜻 보기에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일이 바빠진 탓인지 혹은 다른 이유인지 알 수 없으나 어떤 화제에도 웃는 낯이던 얼굴은 때때로 노골적인 표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대의 앞에서도 미간을 구기거나, 신경질을 내거나, 지루해하거나, 혹은 전혀 무관심한 태도를 숨기지 않는다. 누군가는 날이 섰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솔직해졌다고 평하곤 한다. 어느 쪽이 사실이건 마냥 부정적인 변화는 아닐 것이나 긍정적이라 하기도 애매하다.
현실적인 실리주의자의 전형. 낭만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구분이 철저하다. 스스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모든 것들보다 필요한 것을 우선하며, 그 선택에 한치의 망설임도 담지 않는 모습을 보면 단호하다거나, 냉정하다는 평이 절로 나온다. 공사구분이 확고한 면은 업무에도 영향을 미쳤으므로, 썩 나쁘지 않은 사고방식이라는 반응이 많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부드러운 태도와 달리 그다지 성격이 세심하거나 섬세한 편은 아니다. 오히려 직설적이며, 다소 털털하고 무던한 타입으로 불쾌하거나 화가 나도 금방 털어버리며, 주변에도 무관심한 면이 꽤 있다. 곧잘 사람을 제멋대로 휘두르며, 그 사실을 미안해하지도 않는다. 낯이 두껍고 영악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틈이 있겠다 싶으면 그냥 밀어붙이는 일이 잦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지휘관, 리더같은 성격으로 보좌직은 성미에 잘 맞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눈에 띌 정도의 트러블이 드문 것은 그가 분명한 도덕관념을 지니고 있고, 제법 괜찮은 인성과 사회성을 갖고있기 때문일 것이다.
ETC
Laichen.
홍콩 구룡반도 출신. AB형. 법적 성별은 여성으로, 본인은 젠더의식이 희박한 편이다. 주로 사용하는 애칭은 첸. 오컬트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호불호가 없다.
가족으로는 조부님과 어머니, 나이차가 제법 나는 오빠가 셋 있다. 가족간의 사이는 무척 돈독하며 특히 둘째 오빠인 뤄자오밍은 통하는 부분이 많아 유독 친하다고 한다. 몇년 전 조모와 아버지가 차례로 타계하셨다. 3년쯤 전에는 샤웨이라는 조카가 태어났는데 상당히 예뻐라하는 듯, 종종 사진같은 것을 자랑하곤 한다.
사대째 가업으로 삼고있는 베이커리인 섬토명과(蟾兎銘菓)는 줄곧 미쉐린 가이드 쓰리스타를 받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1년 전부터 셋째오빠인 뤄샨이 가업을 인수받았다. 인기메뉴는 쿠키세트와 레몬마들렌, 그리고 홍차슈크림. 매해 한번씩은 장기 휴가를 받아 본가로 돌아가며, 돌아올 적마다 과자를 잔뜩 받아온다.
Before.
국제 이능력 연합 제 3과 실험팀 소속. 현재는 알파 소속으로 이생명체와 이상현상 연구가 주 전공분야지만 몇년 전까지는 베타에 소속되어있었다. 협업이 잦은 만큼 타 팀의 연구내용도 대강은 파악하고 있다. 직급은 P5 선임연구원에 속한다.
유명한 워커홀릭...이라기보단 연구광으로, 반작용인지 휴일에는 멍하니 누워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식사도 썩 의욕적이지 않고, 청소나 겨우겨우 해놓는 듯... 애초에 평일 근무중에는 동관에서 나오는 일이 드물며, 연구실에서 제일 생기있어 보인다는 증언이 많다. 지난달부터 룸메이트가 생긴 참이라 약간은 사람다운 생활이 돌아왔다.
작년부터 루크라는 이름의 실무팀 소속 직원과 교제를 시작했다가 얼마 전에 끝이 났다. 줄곧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주변인들은 난데없다는 반응이 크다. 여전히 사이는 좋지만 양측 다 결별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중. 해당 화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쩌다보니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는 대답만 나온다.
여전히 게임은 좋아한다. 장르 불문하고 즐기는 편이긴 하나, 최근에는 그다지 취미생활에 의욕이 없는 모양. SNS도 보안 문제도 있고하니 접은지 꽤 되었다.
2년 전 특수면허도 취득했다. 개인적으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하나씩 갖고있다. 여태까지 무사고 무벌금 운전이지만 빈말로도 부드러운 편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듯... 운전 자체는 상당히 잘 하는 편이나 동승자들의 평이 썩 좋지 않다.
몇년 전 대차게 혓바늘이 났던 뒤로는 증폭기 착용 위치를 바꾼 상태. 피곤할 때마다 거슬려서 곤란했다고 한다.
ETC.
프랑스어,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경우 광동어와 북경어 두가지를 할 줄 안다. 그 외에도 여러 언어로 간단한 회화 정도는 할 줄 아는 수준. 편히 말할 때에는 영어와 광동어를 혼용한다. 특히 읽기에 강하며 취미삼아 공부하던 것이 이제는 업무용 지식이 되었다.
마른 체격에 비해 상당한 대식가. 남들의 두세배는 먹지만 정작 식사하는 속도는 빠른 편이 못된다. 때문에 틈틈히 간식으로 해결보는 일이 잦다. 요즘은 포도당캔디를 애용하는 듯.
호러장르는 여전히 좋아하지 않지만 피가 튀는 싸이코 스릴러물은 멀쩡히 잘만 본다. 그냥 오컬트가 싫은 듯. 특히 일본산 호러에 취약하다. 근본적으로 이야기의 발상이 이해가 안된다고.
신체능력은 평균 중의 평균. 체력은 썩 좋지않고, 근력은 나쁘지 않으며 지구력은 좋다. 또한 시력이 좋으며, 사격 솜씨가 상당하다. 특히 장총사용이 능숙해 호신용으로 배운 것이었지만, 딜러였다면 스나이퍼였겠다는 우스갯소리도 종종 듣는 수준. 현장 파견 시에는 늘 권총을 지참한다.
애연가 겸 애주가. 선천적으로 튼튼한 편은 아니라 자주 보건팀의 부름을 받는다. 영양제는 나름대로 잘 챙겨먹는다는 듯. 최근 몇년간 편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늘었다. 금연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선물받은 반지와 팔찌 등의 악세사리는 대부분 따로 보관해두고 있다. 실험 때 불편하기도 하고, 분실 위험이 있다며 그다지 착용하지 않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