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마치…어설프게 인간이 된 정령 같아. | 로즈메리 H. 레드
02. 마치…어설프게 인간이 된 정령 같아. | 로즈메리 H. 레드
1. 동물 학대를 보기 어려워합니다.
2. 타인(특히나 약자)을 향한 일방적인 비방(1:1보다는 1:다수)이나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분위기를 견디지 못합니다. 해당 사실을 기재하는 것에는 괜찮으나 묘사나 상세한 언급, 대사가 등장할 시 예고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 Profile
이름
로즈메리 H. 레드/Rosemary H. Red
소속
보건팀
나이
29세
국적
캐나다
생일
2032. 09. 20
키/몸무게
166cm / 표준
머리가 꽤 많이 길었다. 꾸준히 기른 탓이다. 앞머리는 주기적으로 길이를 유지하며 자른 듯 하나 외에 머리카락은 꾸준히 길었다. 한동안은 포니테일이나 사이드테일 등 여러 스타일을 해보는 가 싶더니 허리 정도의 길이가 되자 땋기 시작했다. 땋은 머리의 끝은 꼭 흰색과 연두색 줄무늬가 교차된 리본 핀으로 고정한다. 애지중지 하는 리본인지 오래된 사용감은 있으나 리본에 헤지거나 낡은 감은 없다.
여전히 긴 속눈썹은 대부분 아래로 뜨여 있다. 속눈썹 아래 눈을 마주하면 새하얀 홍채에 검은 동공이 가로로 긴 직사각형의 모양을 한 채 박혀있다. 흰 홍채가 눈에 띌 만도 하지만 속눈썹 탓인지 그리 강조되거나 눈부시게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는 모양. 게다가 특별한 사유가 없이 사람의 눈을 보지 않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다. 오른쪽 입가 아래에는 작은 점이 있는데 신경쓰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옅고 눈에 띄지 않는다. 발그레한 뺨과 생기있는 피부, 처진 눈매와 눈썹, 이따금 특정 상대들과 대화하면 보이는 보조개 따위에 동안의 미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느리지만 꾸준히 키가 컸다. 그렇다고 크다고 할 만한 키는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큰 모양. 팔다리가 길고 시원스럽게 쭉 뻗은 탓인지 키가 같은 사람과 비교해도 키가 더 커보이고는 한다. 몸에 특별한 상처나 흉터는 갖고 있지 않고 말끔하다. 자잘한 악세사리가 많은 편. 오른쪽 귀에는 번역기인 푸른색 꽃모양 귀걸이가 걸려 있으며 양 손에는 신입 공무원 시절부터 꾸준히 해오던 반지들이 끼여져 있다. 위치는 계속 바뀌지만 대체로는 비슷한 위치. 왼쪽 손목에는 가운데에는 클로버 장식이 있는 팔찌를 끼고 있다. 오른쪽 발목에는 자신의 머리색과 눈색이 섞인 끈을 감아 발찌마냥 하고 다니고 있다.
외형적으로 악세사리를 했다 안 했다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따금 꽃장식이 화려한 구두(*https://han.gl/yWgDK) 를 신거나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곤 한다. 잦은 경우는 아니다. 안경을 쓰고 온 날에는 벗고 쓰고를 번복하는데, 그 때에는 옷깃에 걸어둔다.
Position | Tanker
Status
HP 2760/2760
HT 2960
P-Level 0%
체력 230(276)
속도 05
공격력 10
방어력 200
명중률 80%
저항력 100%
현무
玄武
벨트의 느낌이 강한 허벅지 초커로 바깥 머리색과 아주 유사한 색을 띄고 있다. 반질반질한 재질이나 두꺼운 가죽 정도로 두께로 가죽 끈에 여러가지 무늬가 붙어있는 느낌으로 제작되어있다. 그 무늬는 대개 나뭇잎 모양, 전체적인 실루엣 또한 나뭇잎과 꽃을 엮은 화관의 모습이다. 가죽끈 뒷면과 장식들 뒷면은 밝은 연두색으로 앞뒷면 색이 다르다. 벨트 같은 느낌이라고 하지만 가죽 끈을 동그란 은색의 쇠로 연결한 형태이다. 하지만 남은 여분을 안쪽으로 당겨 고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벨트와 유사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자가 치유 능력을 가졌다. 이능력 증폭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신의 상해만을 치유할 수 있으며, 시간 또한 2시간이 걸려야 딱지가 생기는 상처를 고작 1시간을 당기는 등의 상해 치유가 가능하다. (정신적 및 질병은 해당하지 않는다. ) 혈액 또한 액체의 속성을 띄기에 자신을 치유하는 데에는 특별한 매개체를 필요하지 않으나 예외적으로 자신의 손을 거친 물을 통하여 타 존재를 치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동물 및 인간을 치료하는 것은 여태 불가능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치료가 가능한 타 존재는 식물로 한정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식물의 경우 병충해에 피해를 입거나 입고 있는 식물 또한 치료할 수 있기는 하나, 그 개수는 능력과 강도를 조절함에 따라 이틀에 하나 또는 두 개 정도로 한정된다. 현재는 이능력 증폭기 ‘현무’와의 친밀감을 기반으로 이용 방식도 다양하게 적용한다면 하루에 다섯개까지도 어렵지 않은 듯 보인다. 다만 그렇게 능력을 끌어 한계까지 사용했을 때에는 자신이 다친다고 하더라도 능력이 사용되지 않거나 치료가 더뎌지는 것으로 보인다
현무를 사용하면 그 범위가 확대되어 자신과 식물을 제외하고 액체나 액체를 얼린 재료(ex. 얼음)를 매개로 하여 방어 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이하게도 치유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치료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며, 재생과 불멸, 그리고 방어를 상징하는 ‘현무 玄武’를 착용함으로써 자신의 재생속도를 압도적으로 높이거나 타인을 수호해 굳건하게 버티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이능력 증폭기 ‘현무’와의 친밀감, 능숙도 등이 올라감에 따라 그는 이따금 ‘절대불멸’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개로 이용되는 액체 중 물은 속성을 따라, 자기가 스스로 생산해낼 수 있으나 얼음 또는 눈을 생산해낼 수는 없다. 그 양은 현재 가지고 다니는 물뿌리개에 담는 것이 손해일 정도로 많은 양을 만들어낼 수 있다.
Attribute | Water
ACTIVE 1
fontaine dans la forêt
숲속의 샘
물을 비를 내리듯 넓은 공간에 뿌린다. 그것은 이따금 누군가의 눈을 멀게 하고, 누군가에게 가호를 내리곤 한다.
[Lv 4] 한 명을 공격한 후, 1라운드간 아군 1명의 방어력을 20%을 높인다. (본인 지정 가능)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ACTIVE 2
Regalo de Ciego
신의 선물
물방울들이 폭풍처럼 휘감아 몰아쳐 하나의 방어막이자 강한 물길을 만든다. 이는 영원, 그리고 시간을 거스르는 신의 특권.
[Lv 4] [피격당할 시 사용] 라운드간 자신의 방어력을 [캐릭터의 방어력*2.7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만큼 높인다.
ACTIVE 3
永遠不滅
요정왕, '아르카디아'에서 '마그 멜'로 가라
쏟아지는 비, 오로지 자신을 위한 생명의 인도. 숲의 요정이 일으키는 불멸의 기적. 산란하는 물과 푸른 땅의, 영원.
[Lv 4] [전투불능 시 발동] 전투불능을 무시한다. 단, 전투불능 시점의 HP를 캐릭터의 잔여HP-피해량*0.25 (산출값이 0 이상일 시 산출값의 절반만 오른다.) 으로 산출하며, 라운드 종료까지 HP를 1 이상으로 올리지 못할 시 전투불능으로 간주한다. 전투 중 1회 제한
PASSIVE 1
Νύμφη
님프
반짝이는 물방울이 휘감아 물에 반사된 빛의 착시, 목표가 있는 불멸.
[Lv 4] 캐릭터의 체력 20% 상승
PASSIVE 2
अप्सराः on Annwn
아눈 위 아프시라
금파가 만든 축복의 땅, 이유가 있는 재생.
[Lv 4] 캐릭터의 유해한 효과에 대한 저항력 +20% 상승
Character
Keyword. 온화한 분위기, 느린, 답답한
「그가 다정한 말투와 온화한 목소리 톤을 가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이제 없다. 아마 그를 만난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리라. 그러나 그만큼이나 그는 느리다. 답답할 정도로 느린 그 탓에, 때로 그는 인간이 아닌 나무나 숲처럼 보이기도 한다. 」
로즈메리는 유독 느렸다. 걸음도 말투도 또 깨닫는 것도. 어찌보면 둔하게 보일 정도였다. 실제로 로즈메리의 전 애인(몇 번째인지는 알 수 없다. )이 말하길 “너무 움직임이 둔해. 깨닫는 것도 그렇고. 답답할 정도야.하지만 그 부드러운 음색과 또 온순하고 자상한 표정을 보고 나면 그런 것 정도는 감수하고 말지, 뭐. 하는 생각을 하곤 했지.” 하고 이야기했다. 그가 진정 부드럽고 다정한 사람이기에 자상한 표정을 짓고 온순한 말투를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이상 없다. 그러나 그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이 그랬다. 답답함이 로즈메리의 온유한 분위기로 중화되지만 동시에 그러한 온후함이 그를 느린 사람으로 만드는 느낌도 없잖아 있었다.본래 느리다는 것과 답답하는 것은 상대적이며 상냥하다는 것 또한 그러하다. 그는 자신이 온화하다고 또 느리거나 답답하다 생각한 적도 없다. 그러니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로즈메리만 알 터. 어쩌면 그도 스스로 모를 일이기도 했다.
Keyword. 오묘, 과묵, 웃음
「그가 숲이라면 숲이 가져 마땅한 것도 갖고 있어야 했다. 나뭇잎이 울지 않는 숲은 뜻을 가지고 있고 질문에 답하지 않는 고요한 숲은 가장 빛이 잘 드는 곳이다. 그러나 그의 침묵은 비밀이고 그의 웃음은 빛이 되지 못했다. 그러니 그는 정령이다. 숲을 사랑하나 숲이 될 수는 없는. 」
로즈메리의 침묵은 선택적이다. 때로는 침묵했고 때로는 굳이 입을 열었다. 자신의 선 안에 들인 모든 이에게도 침묵을 유지하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자신이 해야 하는 말을 고르고 또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을 고르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말을 회피하거나 침묵했고 그러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로즈메리를 아주 비밀스럽고 은밀한 사람처럼 보이게 했다. 그는 대신 항상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오묘한 웃음은 진정 기쁜 마음에 짓는 미소가 되기도 했고 습관적인 미소가 되기도 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은 얼마나 신비로운 일인지. 느리다는 비판과 여유롭다는 칭찬, 답답하다는 평가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는 평가가 함께 한다는 것, 비밀이 많은 사실과 어느 때에도 미소를 지어준다는 사실, 같은 행동과 결과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오간다. 같은 행동에 셀 수 없는 단어가 얹혀진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태도가, 분위기가 모든 것이 모호하고 흐릿한 안개 같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Keyword. 침착? 혼란
「그럼 숲을 사랑했으나 숲이 되지 못한, 정령도 사람도 아닌 것은 어디에 속할 수 있을까. 」
로즈메리는 침착함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잔소리라는 것도 기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사라져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이따금 신입 공무원들은 로즈메리를 향해 ‘다정하지만 사무적인 느낌이다.’ 라며 연합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어느 순간부터 쌓이고 싸이더니 다시금 선을 긋는다는 평가가 떠돌기 시작했다. 여전히 로즈메리는 그에 대하여 어떠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항상 그러했듯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그러한 생활이 1년, 2년… 3년 째가 되자, 그는 자상하기 그지 없으나 굳이 친밀하게 굴지 않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를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이 일을 그만 둔다면 숲에서만 살 거 같지? 어디로 간지 누구도 모르고, 모두와 연을 끊어버린 채 말이야.
로즈메리가 그러지 못한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몇 되지 않았다. 그의 눈빛은 언제나 혼란 속에 있었다. 자신의 아는 얼굴일 때, 그리고 그 사람이 숨을 헐떡이고 있을 때. 로즈메리의 시선은 항상 방황했다. 그러나 행동이나 말투에는 변함이 없었다. 자신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모르는 사람의 시선이 딱 그러했다. 그러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로즈메리는 다시 선택적인 침묵을 했다. 은폐에 가까웠다. 제대로 이루어진 적은 거의 없다. 로즈메리는 그래본 적이 몇 없는 탓이다. 그러니 로즈메리와 아주, 아주 오래 지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었다. 침착함 뒤에 숨은 혼란 따위를.
ETC
♧ 로즈메리 H. 레드 (Rosemary Hood Red) │ P4 │ 예방팀
♧ 캐나다 출신으로 성인 보호자 두 명(母, 父)과 세 명의 형제자매가 있다. 그 중 첫 째는 결혼으로 독립한 듯 보인다.
♧ 자신의 위치에 대해 굉장히 집착적인 면모를 보이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그것을 챙기지 않는 듯 보인다. P5 채용 시험을 굳이 보고 있지 않다.
♧ 연애 경험? 이 많은 편이다. 연애 경험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사람을 만났다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기를 반복했다.
♧ 연애 상대는 대개 연합 내 사람으로 힐러 직군이거나 힐러 직군 종사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질병도 치료할 수 있을 정도라는 소문이 돌 정도의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 숲에서 낮잠을 자주 자고 또 자주 혼났다. 그럼에도 꾸준히 숲을 가는 듯 보인다. 비나 눈이 와도 특별히 가리는 날은 없는 듯.
♧ 거의 대부분을 맨발과 악세사리 없는 얼굴을 유지하지만 아주 가끔, 드물게 도수 없는 안경을 쓰거나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는 한다.
♧ 많은 시간을 맨발로 흉터나 상처가 남은 것은 없어보인다. 그의 말로는 천천히 다 아무니까 괜찮다고.
♧ 자잘하게 악세사리가 많다. 반지가 세 개나 된다던가 눈에 띄는 연두색 줄무늬 리본이라던가. 조금 낡고 헤져보이는 끈을 발목에 묶고 있는 것, 손목 팔찌 등등.
♧ 숲에 사는 동물(대개는 새)들과 친한 모습을 보인다. 오래 숲을 다니며 얼굴을 익힌 것인지 3월 하순부터 5월즈음까지는 이따금 만나는 ‘매’도 있어보인다. 매의 산란기, 바다로 가는 매를 숲에서 만났다고 하는 모양. 아주 우연찮게 친해졌지만 특별히 이름을 지어주거나 ‘주인’의 노릇을 하고 있진 않는다고 한다. 굳이 따지자면 그 기간에만 만나는 친구에 가까운 모양. 다만 야생 매의 특성상 또 사람들의 안전상 숲의 산책로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만나는 경우는 없다.
♧ 특별히 독립을 하진 않았다. 늘 그렇듯 지내던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이유를 물으면 ‘그냥’ 이라고 대꾸한다. 퇴근을 하더라도 기숙사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상점가나 숲을 배회하다 들어간다.
♧ 그 탓에 숲에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쉽게 그가 자취를 감춘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래도 밤이면 웬만해서는 기숙사로 돌아간다. 관리인에게 자주 혼난 탓도 없잖아 있는 듯.
♧ 가족에 대하여 먼저 직접적인 언급을 하는 수가 줄었다. 그러나 주제가 나온다고 해서 회피하거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오히려 이전처럼 반기고 좋아한다. 단지 먼저 주제를 꺼내는 일이 줄었다. 오히려 친구들의 이야기는 조금 늘은 편.
♧ 이전처럼 부상에 대해 화를 내거나 무리하는 행동에도 ‘어리석다.’ 등의 비난은 하지 않는다. 단지 형용할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일이 늘었다.
♧ 드물게 몰아 붙이듯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러나 그건 아주 드문 경우. 소문으로는 ‘그때의 로즈메리는 절대 짓지 않을 거 같은 얼굴을 한다던데.’ 하는 이야기가 돌지만, 사실인지 알 수 없다.
♧ 여전히 물뿌리개(도리)를 갖고 항상 들고 다니지만 더 이상 전투에 이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가지고 다닌다.
♧ 아직도 키우는 식물은 많다. 기숙사에 있으면 하루 종일 식물만 보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듯.
♧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쓰기 시작했다. 꽤 오래 됐다. 그래도 대부분은 습관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연합 부속 학교 1기생에 한에서의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는 꾸준히 “~랍니다.” 와 같은 존댓말을 유지한다.
♧ 꾸준히 하반기와 상반기에 짧으면 2-3일, 길어야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보냈다. 그보다 길었을 때에는 각자의 특별한 사유가 있던 듯 하나 돌아와서의 태도나 분위기의 변화가 있던 것은 2055년 이후, 단 한 번 뿐이기 때문에 자세히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 TIMELINE https://han.gl/up9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