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알아요! 인속성 디버퍼! 네? 암속성이라고요? | 주 다미
06. 알아요! 인속성 디버퍼! 네? 암속성이라고요? | 주 다미
꺼리는건 없어요. 다만, 티키타카의 형태가 아닌 중요한 도덕성 문제로 1대 다수의 대립이 되는 것은 다소 힘들어해요. (자캐의 사상은 자캐일 뿐이에요!!)
캐릭터가 가볍기도하고 말을 거침없이 하는 편이라 불편하시면 편하게 DM으로 와주세요…!
DM조율, 합의… 다 좋아해요.
| Profile
이름
주다미 / Joo Dami
소속
연구팀
나이
27세
국적
한국
생일
2034. 10. 14
키/몸무게
158cm / 40kg
남색 머리카락에 하얀 눈동자. 색 하나 섞이지 않아 묘하게 쎄한 느낌이 들었다. 앞머리는 최근에 5:5식으로 머리를 갈랐는데 그 이유는 아주 사소하게도 동관에 오래 있다 보니 ‘앞머리가 길어서 눈을 찔러 눈물이 났다.’였다. 심란하게 눈을 잡고 있었던 모습에 지나가는 선배가 ‘다미 너 울어?!’라고 했는데 돌아온 대답이 ‘앞머리가 눈을 찔렀어요.’였고, 이어서 한 말이 ‘내가 우는 기회는 드물어요. 어서 보라고요.’여서 ‘염병할 놈’이라는 말을 들었다.
복장은 연구팀 활동복. 그 안에는 연합공식 복장이나 생활 한복을 입고 다닌다.(평소에는 닫고다닌다) 겉옷의 증폭기가 도포인 만큼 간단하고 단순하게 생활 한복이면 대충 맞을 거 같은데요? 하며 생활 한복 위주로 복장을 바꿨다. 거기다가 껴입기도 편하고 움직이기도 편하니 지금은 애용하게 됐다가 맞는 말이다. 나갈거 같은 날은 연합복장, 동관에 오래 있을 날은 편한 복장을 안에 입는다.
번역기는 여전 귀찌. 귀를 뚫은 흔적이 있으나 잘 하질 않아 다시 막혔다.
악세사리들은 왼손에 몰아서 꼈다. 용하게 손이 안 부러졌다. (부러지지 않는다!)
Position | Supporter - Debuffer
Status
HP 1000/1000
HT 1010
P-Level 0%
체력 100
속도 241
공격력 20
방어력 10
명중률 100%
저항력 80%
직녀
織女
“직녀가 짠 옷을 입었으니, 나는 선녀일까요?”
“어쩌면 직녀 이야기의 주인공일지도.”
“견우는 어디에 있나~”
빛을 잘 받는 검고 고운 천에 빛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빛나는 금색 실로 군데군데 자수 되어있는 도포. 아무리 질질 끌어도 천과 자수는 이상할 정도로 상하지 않는다. 그림자를 조종할 때 천과 그 자수에 빛이 비치며 그림자를 더욱 짙게 만들어준다.
평소에도 간단하게 그림자를 늘리거나 사람을 붙잡는 것은 가능했으나,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림자가 옅어져 효력이 약해졌다,(붙잡는 것도 발을 거는 정도의 휘청거림이지 증폭기 없이 오랫동안 붙잡을 수는 없다) 증폭기의 사용 시 멀리 있는 상대에게도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해 상대의 그림자를 잡아 멈추게 하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위협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Attribute | Dark
ACTIVE 1
無言人形劇
무언인형극
손 또는 자신이 그림자로 만들 수 있는 그 모든 것들. 이능력 증폭기로 빛을 받아 더 세세하게 다듬어 진하게 만들어낸 그림자로 한순간에 소리도 없이 멀리 뻗어 빠르게 공격한다.
[Lv 4]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0.5+캐릭터의 속도*1.2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이다.
ACTIVE 2
地碁
지기
자신과 근처 주변의 그림자(나무나 사물의)를 길게 늘려 상대의 움직임을 잡아낸다. 잡힌 상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만큼 공격력이 낮아진다.
[Lv 4] 헤이트 탑을 무시하고 적군 1명의 공격력을 40% 낮춘다. (대항필요)
ACTIVE 3
勞而無功
노이무공
한순간의 그림자가 모든 것을 없애버린다. 무력(懋力)과 무력(無力)은 다르다. 당신의 힘은 무력인가, 혹은 무력인가? 이는 보람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Lv 4] [적이 공격할 시] 적군의 공격을 무효화한다. 단, 캐릭터의 명중률을 10% 하락시키고 대항한다. (대항필요). 전투 중 1회 제한
PASSIVE 1
懶怠
나태
그림자가 뻗어나가는 속도는 한없이 빠르다. 당사자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그림자는 계속해서 뻗어간다. 당신의 속도는 어느 정도로 빠른가?
[Lv 4] 캐릭터의 속도 11 상승
PASSIVE 2
地神--
지신밟기
어둠으로 세상이 덮이는 게 아닌 이상, 그림자를 막는 것은 어렵다. 당신은 그림자에서 벗어난 적이 있나?
[Lv 4] 캐릭터의 명중률 20% 상승
Character
[이성적? 무관심에 가까운 감정 없는 사람.]
I_“뭐라고 해야 하나… 가장 효율성을 따진다고 해야하나? 그 외에는 무관심에 가까운?”
J_“사람에 감정이 없다고 해야 맞는 말이겠죠. 웃는 건 봐도 울거나 화내는 것은 못 봤으니.”
I_“아, 그래. 그래도 타인이 흘리거나 화내는 것까지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야. 단지… 응.”
주다미는 효율성을 가장 최선으로 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빠져야 한다면 빠졌고 들어가야 한다면 들어갔다. 필요성에 의한 존재는 당연히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맞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거부하는 일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자, 뽕 뽑으러 갈까요!”라고 대답하며 가는 편이었다. 이런 점을 보면 ‘냉정하다’라는 평이 나올 법도 한데 냉정보다는 ‘무관심하고 감정 없는 사람’에 가까웠다. 무관심은 자기 자신에게도 포함이었고 웃고 떠들고 즐거워하는 것 외에 주다미가 화를 내거나 울거나, 진심으로 피해는 것을 본 적 있는 사람은 없었다. 아무 표정 없는 얼굴을 본 사람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다미의 표정은 언제나 같았다.
[나태와 무기력. 그 사이의 흥미]
K_“나태와 무기력 사이에 흥미는 존재할 수 없어요. 다만 다미 씨에게는 그사이에 흥미가 있어야 조금 살아나는 느낌이죠.”
여전 나태하고 기력이 없었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주둥이가 움직일 뿐이지 사람이 움직인 것은 아니다. 어딘가에 있다가 어딘가로 뿅 하고 다시 나오는데 이는 이동 당했을 뿐이지 본인의 의지로 움직인 것이 아니다. 입을 빼면 나태하게 늘어져만 있나? 그렇게 물어본다면 그것은 아니다. 유일하게 그 사이에 흥미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연구부서의 이생명체에 관한 것이었다. 어떠한 감정을 움직이고 왜 그것을 움직이는가. 어떤 것이 의지이고 기억인가. 그것이 최대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불타’에 대한 흥미도 존재하지만.
[사람 앞의 여전한 어린아이.]
L_“선배지만 동생! 같아요. 뭐라고 해야 하나~ 갓 초등학교 입학한? 딱 노는 거 좋아하고, 숙제 같은 것도 재미있어할 나이라고 해야 하나? 뭐, 현실적으로 숙제를 재미있어한다면 신기한 눈으로 봤겠지만요!”
27살의 나이는 절대로 적은 나이가 아니다. 이미 어른인 나이지만 14살, 입학했을 당시의 주다미처럼 지금의 주다미는 정말 자라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변함이 없다. 20살의 나이를 띵까먹고 7살의 나이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누군가는 이를 동생처럼 여길 때도 있으며 누군가는 너무 어리광부리지 말라고 혼을 낼 때도 있었다. 이 모습은 언제나 사람이 있을 때만 유지가 됐는데 사람이 없으면 당연하게 조용했다. 사람이 없는데도 시끄러운 사람이 몇이나 될까?
ETC
: 주다미
흰 국화 | RH-B형 | 집-한국, 경기도 지역 거주.
순우리말 이름, `모든 것이 잘되라`는 뜻
: 가족에 대해서
“만났어요. 만났는데… 음… 그냥, 앞으로 연락하고 지내요.”
다미는 22살이 된 해에 가족을 만났다. 정확하게는 아버지를 만났으며 돌아가신 어머니의 봉안당...까지 갔었다. 큰 이야기를 했거나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딱히 말을 하지 않았으나,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이야기해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끝이었다. 생각하는 표정이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인지라… 거짓말이 아닌 것은 느껴졌을 것이다. 매년, 겨울에 휴가를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생겼다. 어쩌면 유일한 외출.
: 별명
“주디, 공주, 아파. 별명 귀엽죠?”
주다미를 가리키는 말은 생각보다 귀여웠다. 어느 애니메이션 토끼를 떠올리게 하는 주디. 여왕의 딸을 말하는 거 같은 공주. 뭔가 이상한 아파. 이 의미를 하나씩 풀어보자면 주디는 ‘주둥이 디버퍼’ 공주는 ‘공포의 주둥이’ 아파는 ‘아가리 파이터’가 된다. 연구팀의 몇 한국인 선배들이 그렇게 부르다가(장난식으로) 의미를 모르고 불리는 경우가 많았다.
: 평판
“인속성 디버퍼! 주다미 등장!”
인속성이 아니다! 암속성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인속성이라고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명이 귀찮아, 네네~ 맞아요~ 하고 다니다가 잡혀서 꿍! 맞는 날이 많았다. 자신이 잘못했기 때문에 왜죠? 보다는 아프다고 꿍얼거리는 편이었다.
: 사람이란
“취미는 잘 모르겠던데~ 음… 음?”
취미는 딱히 없다. 움직임이 크게 없어서 오히려 들려서 이동 당하는 날이 많았다. 그래도 정말 뭔가를 한다고 한다면 벽에 그림자로 그림 그리기 정도. 물론 흔적조차 남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 본적은 크게 없다. 심심하면 그리고 손을 대서 손가락에서 나오는 그림자를 늘려 마른 나무를 그려보거나… 정말로 할 일이 없을 때 그랬다.
: 연구부서-실험팀-감마
“음~. 그냥, 많이 알면 좋긴 하잖아요.”
P5 실무자가 됐다. 다미를 주변에서 본 사람들은 의욕이 없어 보여서 안 하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그 생각과 다르게 때가 되면 나름 열심히 공부도 준비도 했다. 평소와도 같은 모습이었기에 크게 행동이 보이지는 않았으니 그런 생각이나 이야기들을 부정하는 편은 아니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요~’하고 신경 쓰지 않는 편이었다.
: 이생명체
“재미있는 것. 궁금한 것”
이생명체는 어떠한 감정에 끌리는가. 그리고 사람의 어떠한 감정을 이끄는가. 그것이 주다미의 가장 큰 관심사기도 했다. 물론 이전에 들었던 이생명체의 기억이나 의지에 관한 것도 궁금증을 일으키기는 했으나… 아직까지는 ‘감정’ 부분에 큰 관심이 있다. ‘당신들만의 언어가 있나요?’ ‘밥은 뭘 먹나~’ ‘나이를 먹고 나이를 먹어 죽나요?’기타 등등… 소용이 없을 법한 말도 종종 할 때가 있었다.
::기타
-양손잡이. 심심해서 양손연습을 했다.
-몸이 유연한 편이다
-추위는 조금 타는 편.
-글씨체는 갈겨쓰는 편이다. (본인도 못 알아볼 때가 있다)
-전동킥보드 관련 자격증은 만 16세가 되자마자 땄다. 이때의 주다미는 주다미가 아니었다고 할 정도로 다른 사람처럼 열심히 했다.
-여전 기숙사에 살고 있다. 타인을 신경 쓰는 편이 아닌지라 누가 있던 평소와 같다.
-언어를 배웠다. 연구팀 동기들의 나라 언어 위주로 공부를 했으며-또는 배움을 받았다- 가장 처음 배운 언어는 아일랜드어. 무르하에게 배웠다. 이중에서 가장 처음 배웠기에 제일 나은 언어라고 생각한다.
::호불호
“음~... 뭐… 음.”
크게 없다. 좋다 싫다를 가리지 않는다. 사실 싫다고한 생선도 조리만 잘하고 비리지만 않으면 잘 먹는다. 비리고 쓴 것. 입에 크게 느껴지는 것들은 여전 선호하지 않는다. 이상한 걸 주면 도망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거의 좋아하는 것들은 여전 좋아한다고 생각하기에 아마도 꽃, 아마도 산책, 아마도 빛, 아마도 분홍색이라 대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