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진심을 알 수 없는 문학소녀 | 마가렛 윈터
05. 진심을 알 수 없는 문학소녀 | 마가렛 윈터
캐릭터간의 1대 다수 대립(다수가 소수를 몰아가는 행위)와 동물학대 요소를 힘들어합니다.
pic by Mirr_picture
| Profile
이름
마가렛 윈터 / Margaret winter
나이
16세
국적
영국
생일
2032. 09. 03
키/몸무게
164cm/50kg
옅은 주황빛이 도는 갈색 머리카락이 차분하게 가라앉은 채 날개뼈를 덮을 만큼의 길이로 자라있으며, 그것을 하나로 모은 뒤 검은색 리본으로 헐렁하게 묶어 어깨 위에 늘어뜨려 놓았다.
아주 살짝 올라간 눈꼬리에 노란빛이 도는 선명한 녹안을 가졌으나 얼굴의 반을 가리는 크기의 무테 안경에 가려질 때가 더욱 많고, 이때문인지 코 위에 있는 희미한 주근깨가 생각보다 눈에 띄는 편. 가끔 생각 이상으로 날카로운 분위기를 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그렇다 할 특징이 없는 평범한 외향의 소유자이다. 만능 번역기는 귀걸이 형태로 착용하고 있다.
교복은 치마 길이가 발목까지 오는 것을 제외한다면 정석대로 입고 있다. 주로 천 베스트를 입는 편.
Position | Supporter - Debuffer
HP 100/100
P-Level 0%
체력 10
속도 15(17)
공격력 10
방어력 10
명중률 30%
저항력 10%
Attribute | Dark
칼리오페
Καλλιόπη
노란빛이 도는 연두색의 깃털, 그리고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금색 깃대를 가진 깃펜 형태의 이능력 증폭기. 깃대가 상당히 화려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깃펜과 다를 것 없는 모습이다.
글을 쓰려면 잉크가 필요하듯이 칼리오페의 사용을 위해서는 어둠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주로 그림자를 사용하고 있다.
증폭기에 그림자(어둠)을 채운 뒤 그것을 이용해 문장을 그려내고, 문장이 완전해지는(마침표가 찍히는) 순간 증폭기에 담겨있던 그림자가 문장에 걸맞는 모습으로 변화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그림자들은 전체적으로 그림자극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나, 물리적 접촉이 가능할 정도로 뚜렷한 형태다.
보통은 편의성을 고려하여 허공에 글을 쓰는 방식을 택하지만, 취향에 따라 책과 같은 매개체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매개체 위에 문장을 적어 이능력을 발동할 시 공중에 쓰는 경우와 동일하게 따로 흔적은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잉크를 사용해 평범한 깃펜처럼 사용했을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Skill
시련을 전하는 늑대는 당신을 기다리지 않는다. - The wolf who conveys the ordeal does not wait for you.
이빨을 드러낸 거대한 늑대 형태의 그림자가 상대를 향해 달려든다. 모든 이야기는 도망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0.5+캐릭터의 속도*0.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독을 품은 장미는 무엇보다 아름답다. - The poisonous rose is more beautiful than anything else.
수많은 덩굴장미 형태의 그림자가 뻗어나와 가시를 세운 채 상대의 주변을 감싼다. 나아가고 싶다면, 그릇된 것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셋업 프로세스] 1라운드간 적군 1명의 속도를 2 하락시킨다. (자동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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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는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 ...
기록하는 자 - Recorder
잉크에 물든 손은 지금 이 순간에마저 멈추지 않는다. 눈동자에 담긴 모든 것을 한 편의 기록으로 남긴다.
캐릭터의 속도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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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이 힘을 깨우치지 못 했다.
... ... ...
Character
조용하고, 어른스럽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애지. 듣기론 동생이 세 명이나 있다던데… .”
[얌전한/어른스러운/약간의 어리숙함]
뮤지컬 배우셨던 어머니, 유명한 소설가인 아버지를 부모로 두고 있는 아이 치고는 한참 수수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얌전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 살갑거나 다정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주변을 챙기고 상황을 정리하는 데 능숙하다. 이런 모습만 본다면 굉장히 어른스러운 사람처럼 보이며 실제로도 그러한 편이기에 마가렛을 향한 주변의 평가는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좋은 평을 받는 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애’ 정도의 감상.
하지만 어른스럽다 해도 아직 어린 축에 속한다는 걸 증명하듯이 주변 상황이나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꽤 많은데, 그로 인해 자잘한 실수를 하거나 말이 헛나오거나 감정을 갈무리하지 못하고 겉으로 표현하는 둥 여러모로 그 나잇대 아이같은 모습을 꽤 자주 보이곤 한다. 본인은 이런 면모를 보이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걔랑 친해지는 거? 이미 포기했어. 뭘 어떻게 해도 벽을 치니까….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더라.”
[부족한 사교성/경계하는/단호한]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아는 것과는 별개로 타인과 깊은 친분을 쌓으려 하지 않는다. 고작해야 반 친구 정도의 사이가 최선에, 그 이상 가까워지려 하면 먼저 선을 긋고서 물러나는 일이 대다수. 억지로 자신의 옆 자리를 차지한다 해도 곁을 내어주는 것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선을 그을거면 아예 남한테 신경도 쓰지 않는게 어떠냐는 원망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주변을 챙기는 건 그저 ‘눈에 들어온 이상은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까’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그는 타인이 자신의 일이나 사생활에 깊게 관여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보통은 ‘내 일이니 신경 쓸 필요 없다’ 는 말을 하며 거리를 두는 걸로 그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고들려 할 경우 약간의 여지조차 주지 않고 상황을 정리해버리곤 한다. 드물게 예민함을 숨기지 못하고 말을 날카롭게 하거나, 지나치게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의식적인 행동은 아닌지 스스로도 놀라 사과를 건넬 때가 많다.
"그래도…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라고 생각해. 적어도 빈 말은 안 하니까."
[신중한/책임감있는/솔직한]
사람과 자주 어울리지 않아 알아채기 힘들 뿐이지 조금 고지식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다. 그만큼 생각이 깊고 신중한지라 결론을 내리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기야 하지만, 적어도 타인과 관련된 일에서만큼은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고, 책임지지 못할 말과 일은 애초에 내뱉지도, 시작하지도 않는다. 반대로 말하자면 자신이 입에 담은 말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낸다는 뜻. 그래서인지 깊게 친분을 쌓은 사람은 없어도, 그와 안면을 튼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저 애라면 믿을 수 있다' 라는 인상을 심어주곤 한다. 타인과 깊게 친해지지 않으려 하는 것과는 별개로 평판은 그리 나쁘지 않은 이유 중 하나.
이러한 면모에서 알 수 있듯 그는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자신이 느낀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때가 많다.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하거나 딱 잘라 거절하지, 절대로 거짓을 말하지는 않는다. 물론 솔직함이 지나친 탓에 상대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으나 자신의 언행에 사과를 건네는 것과는 별개로 결코 말을 철회하지는 않는다.
ETC
[인적사항&가족관계]
- A형 / 시스젠더 여성 / 영국 셰필드 출신
- 애칭은 마기. 본인도 애칭으로 불리는 걸 더 선호한다.
- 시력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지만 편의상 안경을 쓰고 다닌다. 렌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 Like : 홍차, 만년필, 잉크, 책, 독서 / Hate : 몸 쓰는 일, 과도한 관심, 시끄러운 장소, 헛소문
-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마가렛, 각각 1살, 3살 차이가 나는 3명의 여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집안의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특히나 자매간의 사이가 끈끈했다고.
- 어머니는 뮤지컬 배우셨으나 현재는 은퇴 후 연기 학원 강사로 지내고 계시며, 아버지인 레이몬드 윈터의 경우 20년 전 집필한 추리소설 ‘꽃 시리즈’ 가 히트를 치며 유명해진 소설가이다.
: 꽃 시리즈의 특징은 제목이 꽃의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인데, 마가렛의 경우 마지막 권인 ‘마가레트’ 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여동생들 또한 마찬가지. 둘째동생의 이름은 로즈, 쌍둥이인 셋째,넷째동생은 릴리,데이지.
[마가렛에 대하여]
- 취미는 티타임과 함께하는 독서, 한정판 잉크 모으기. 특기는 속독과 속필.
: 사적인 일에까지 타인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예외로 티타임만은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인지 시끄럽게 굴지만 않는다면 거부하지 않고 상대를 받아들일 때가 많다. 차 우리기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
: 잉크를 모으는 취미는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것이라고 하며,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을 때도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이 모은 잉크 만큼은 전부 챙겨왔을 정도로 크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직접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는지, 주로 관상용으로만 쓰이고 있다.
- 양손잡이. 원래는 오른손잡이였으나 바쁜 부모님 대신 집안일을 하고, 동생들을 돌보고, 개인적인 일들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양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글을 쓸 때만큼은 주로 오른손을 사용하는데, 보는 사람이 놀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글씨체 또한 그에 비례할 정도로 단정하고 깔끔한 편. 왼손도 가끔 사용하긴 하나 오른손에 비하면 속도는 떨어진다.
: 평범한 볼펜이나 연필 보다는 만년필을 애용하는 편이다. 특유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 언어는 모국어인 영어 밖에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예외로 독해는 꽤 할 줄 안다.
: 이는 관심이 있는 다른 나라의 서적을 찾아 읽고, 관련 언어를 간단하게나마 공부한 경험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간단한 문장이나 단어만 읽을 수 있는 수준이기에 번역기 사용은 필수적이다.
: 성적은 보통 중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크게 움직이는 걸 싫어할 뿐이지 운동도 못하는 편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평균 정도.
- 기본적으로 연상에겐 존댓말을, 동갑~연하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이렇다 할 만한 특징은 없으나, 아래로 3명의 동생이 있기 때문인지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에겐 유독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말투도 평소보다 다정해지는 듯.
- 유명 소설가인 아버지의 영향인지 마가렛 또한 책을 굉장히 좋아하고, 일단 읽을 수만 있다면 책의 장르를 가리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주변 사람들 모두 마가렛이 아버지의 뒤를 따라 소설가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마가렛 또한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으나, 어느날 갑자기 IEPS에 합격했음을 알리곤 입학 준비를 핑계로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집을 떠났다고 한다.
: 마가렛의 부모님은 인지도가 있는 편이셨기에 딸인 마가렛 또한 ‘유명인의 딸’ 로서 얼굴이 조금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자신의 속내는 물론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 또한 자주 꺼내지 않으며 그마저도 깊은 내용은 아니다. 어쩌다 꺼내게 되더라도, 이와 관해 캐물으려 하는 순간 상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거나 불쾌함을 숨기지 않고 확실한 거부 의사를 보이는 등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 마스코트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저 정도면 그럭저럭 귀여운 편 아닌가?’ 정도의 평가. 그런 만큼 남들이 좋아하든 말든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 만성 두통을 앓고 있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두통약을 상비하고 다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