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 | 아나스 가말
21.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 | 아나스 가말
동물을 향한 학대요소를 보지 못합니다.
혹시라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바로 DM을 드리기 때문에 편하게 대해주세요.
조심할 예정이지만 마찬가지로 불쾌하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시면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이름
아나스 가말 / أنس إيمان / Anas Gammal
소속
보건팀
나이
27세
국적
이집트
생일
2034. 04. 06
키/몸무게
188cm / 마름
여전히 사선으로 내려오게 둔 잿빛 머리카락 아래로 눈가를 감추는데, 이제는 앞머리를 넘긴 채 돌아다니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숨기고 있다는 인상은 덜하다. 상황에 따라 스타일은 다르지만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예전에 비해 느슨하게 머리를 묶기도 한다. 가볍게 묶는 만큼 때로는 무게에 따라 아래로 점차 내려오기도 하는데, 이젠 다시 묶지 않을 때도 잦다.
드러난 얼굴은 웃음기로 덜해 보이지만 짙은 속눈썹으로 음영이 짙게 지고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로 웃지 않으면 친절하다는 느낌 없이 사납게 보이는 낯이다. 눈 끝을 따라 점이 하나 있고, 간혹 짙은 눈화장을 하는데 거의 밝은 색에 펄이 짙게 들어간 섀도우를 이용한다.
보통은 정복을 깔끔하게 입는 편이지만 평소보다 꾸밀 적에는 조금 흐트러진 감이 보이기도 한다. 넥타이를 고치지 않고 늘어져 있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복장을 고치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도 한다. 최근에 들어서는 아예 긴 치마 위주로, 신발은 다양한 종류로 바뀌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구두 종류다. 여전히 마른 편에 속하지만, 키가 있는 탓에 불안을 줄까 사람들의 뒤로 잘 접근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일부 동기들에게는 예외인 모습도 보인다.
한결같이 이어 커프형 만능 번역기로 자주 손이 오르는데, 이는 습관이며 그 모습을 보고서야 평소 감추고 있던 손이 제법 크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도 있다. 손은 거의 장갑을 끼고 있어 보이지 않지만 손톱 끝이 다듬어지지 않고 뜯어진 모양으로 대충 정리된 꼴일 때가 잦다.
정복 외의 복장에서는 긴 팔과 긴 바지를 자주 착용하며, 반팔 아래에 긴팔을 하나 더 입는 등… 다양하게 보이긴 하나 여전히 신체는 가린다는 분위기를 준다. 옷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지만 생각보다 균형잡힌 몸이다.
Position | Supporter - Debuffer
Status
HP 1500/1500
HT 1550
P-Level 0%
체력 150
속도 230
공격력 50
방어력 50
명중률 91%
저항력 90%
마트
Ma'at
조그만 천칭 형태를 한 증폭기. 학생일 때는 기둥이 있던 자리를 사슬 줄로 이어 형태를 바꿨다, 놓칠 때를 고려해 사슬은 소매 안쪽에 있어 팔에 고정된 막대와 이어져 있으며, 보통은 그 중간에 있는 고리를 손에 잡은 채 왼손으로 쥐고 다닌다.
흙이나 모래를 움직일 수 있는 능력으로, 증폭기 덕분에 사람의 행동이나 시야에 제약을 줄 정도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제법 많은 양을 움직이는데, 거기다 원하는 만큼 뭉치고 원하는 만큼 흩어지게 만드는 일에 능해졌다. 물론 집중력에 따라 섬세함의 정도가 달라지는 듯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는 건 여전해 일정 입자의 크기와 양이 없으면 쓸모가 없고, 바람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전에 달리 움직임이 필요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모래시계와 같은 물건이나 동료나 주위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다룰 때 여전히 자석으로 이끌듯 움직이는 방식의 모습을 보이며 모래나 흙을 일으켜 파도처럼 만들어 사방에 부딪히게 하거나 현장 수습을 위해 오래 고정하고, 뭉치는 등 다양한 운용에 익숙해졌다.
Attribute | Dark
ACTIVE 1
حكم
판결
판결은 확실하게, 범위에 있는 상대를 향해 흙을 파도처럼 일으킴과 동시에 뭉쳐 반동으로 던지거나 흩뿌린다.
[Lv 4]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0.5+캐릭터의 속도*1.2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이다.
ACTIVE 2
عقوبة
징벌
징벌은 끈질기게, 대상의 근처까지 모래를 파도처럼 일으켜 주위를 부딪히는 등, 모래먼지를 만들어 끈질기게 행동을 방해한다.
[Lv 4] 적군 1명에게 지속피해를 적용한다. 지속피해는 [캐릭터의 속도*4+2d10]]로 적용한다. (대항필요)
ACTIVE 3
تنفيذ
집행
집행은 평등하게, 기본적으로 모래나 흙으로 상대의 몸을 움직일 수 없게 가두듯 옭아매는 방식을 선호하나 필요하다면 상대의 급소나 머리를 노리고 기절 시켜 잠깐이라도 틈을 만든다.
[Lv 4] [적이 공격할 시] 적군의 공격을 무효화한다. 단, 캐릭터의 명중률을 10% 하락시키고 대항한다. (대항필요). 전투 중 1회 제한
PASSIVE 1
توازن
균형
균형은 확실하게, 다른 사람이 믿어주는 자신을 믿으며 중심을 잡는다.
[Lv 4] 캐릭터의 명중률 11% 상승
PASSIVE 2
نظام
체계
체계는 예외없이, 질서만큼은 구분없이 누군가를 지키리라 믿으며 의지를 가진다.
[Lv 4] 캐릭터의 유해한 효과에 대한 저항력 10% 상승
Character
“그 사람? 성격이 평범해서 …아, 그런데 평범한데 화려한 사람. 이렇게 묘사하면 다른 동기들도 아, 그 사람~하면서 알아듣더라.”
“ 평범…하지. 근데 뭔가 부탁하거나 혼날 것 같다면 이 사람을 찾아 가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
[ 친절한 / 자신감 있는 / 평범한 ]
적당한 예의에 여유, 다소 밝아진 성격에 무던한 자신감. 무엇을 해도 평범함 이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재능, 원만한 교류와 평가… 다양한 게 얽히면서 -동기들이 보기에는 제법 변화가 있던 모습이었으나-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무난한 모습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그가 언급될 때 자주 오르는 표현은 '평범하다'는 말이다. 특별히 사교성이 뛰어난 건 아니다 보니 당연히 불쾌하게 이를 언급하는 이도 있지만 본인은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 듯하며, 이젠 남의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태도까지 보인다.
대다수의 사람에게도 먼저 상냥히 웃으며 굴 줄 알았고, 이젠 누가 부탁하지 않아도 나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도왔다.
“신입 때보다 좀 가벼워지지 않았나? 이제 익숙해졌다고 일을 물로 보는 거 아냐?”
“아냐, 그런 것 치고는 일은 확실히 하고. 운용에 관해 조언을 해줬더니 훈련도 엄청나게 하던데. ”
“이능력은 좋은데… 좀… 사람을 거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별로.”
[ 솔직한 / 근면한 / 끈기 있는 ]
동기들에게-라고 시작하면 궤가 달라질 정도의 구분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타인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굴었다. 이제는 불쾌한 상황 앞에서 불쾌하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에 대해 안 좋은 평가가 있을 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거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왜 이야기를 하는 건지 묻는 등 … 바른 척이나 한다는 얘기를 듣곤 하지만, 어쨌거나. 현재에 와서는 솔직하게 자리 잡았다.
노력에 비해 자신의 능력들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았으며, 쉴 때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운동을 하며 똑같은 시간에 나타나는 등… 가끔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가끔마저도 일반적인 기준만큼은 따라잡은 직후에 쉬는 시간을 평소보다 이르게 가지는 것뿐이었다. 자신이 못하거나 부족한 게 있다면 어떻게든 하기 위해 -잘하기까지는 어려워도, 조금이라도 할 수 있게- 정성을 들였고, 노력만큼은 아니어도 결과를 내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쓴다. 현재까지도, 먼저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ETC
0. 아나스 가말, 혹은 아나스 가말 마티르
실제로 이름을 변경한 건 아니라 서류작성에서는 아나스 가말로 끝내지만 개인적인 상황에서는 아나스 가말 마티르라고 소개한다. 핢머니들의 이름으로 여전히 어머니와 아버지, 할아버지의 이름은 자신의 이름에 사용하지 않는다.
애칭은 아나. 가말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으며 최근에 만난 사람들에게는 가말이나 마티르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했다.
이집트 국회의원 [샤리프]의 (비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언급으로 그의 혼외자로 알려졌다. 상대로는 모 기업의 CEO라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진 않았다. 샤리프의 경우엔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평소 평가가 좋지 않은 국회의원이라 함께 괜한 말이 따라오게 됐는데 현재엔 먼저 어떤 방향으로도 행동을 취하거나 반응을 크게 하지 않는다.
(친한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국회의원에게 집요한 연락을 받고 있다.
할머니에게 먼저 들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에 대해 (기사나 다른 매체로) 알게 된 사람이 묻는다면 “그렇다더라고요~ 그런데 식사는 하셨어요?” 같은 방향으로 간단하게 반응했다.
알게 모르게 몰래 그 덕을 받은 건 아니냐는 얘기가 따르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신경도 쓰지 않았다.-
최근 몇 년, 서류에서는 우편을 받을 주소가 아니라면 기숙사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로 명확한 집 주소가 적히기 시작했다.
1. 국제이능력 연합 공무원 P5
보건부서의 현장팀 중 복구팀 소속으로 P5, 의료팀을 지망하고 배우다가 복구팀에 재빠르게 이동했다. 기간이 아슬아슬해서 P5 시험을 놓칠 뻔했다.
전체적인 평가 : 능력은 좋고… 사람은 평범해. / 능력이 복구팀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 혼자 있으면 존재감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야 좋을지… / 대련에서 상대할 때는 좀 비겁해 보이더라. / 사람은 모르겠고 능력은 앎 /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적당히 친절하고 평범함. 무단횡단에 주의를 줄 정도긴 하지만… 그건 위험하지. 달리 심한 것도 아니고. / 힘든 일 하나 없던 사람처럼 보여서 좀 불쾌해. / 최근에 사람을 구했다는데 ……? 오염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건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으니까 그렇다 쳐도… 목숨도 던질 자신이 있다니 몰랐어. / 은근히 허술해서 노력으로 커버한다는 느낌이… 보고 있으면 재밌어.
3. 기타
탄산음료와 단 음식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동기들이 준 건 거절하지 않고 먹다 보니 꽤 익숙해졌다. 물론 혼자 고르라면 자기가 먹을 건 달지 않은 걸 고르는 편이며, 탄산음료는 술자리에서 술 대신 먹기도 했다. (현재에 와서는 친구들과는 술도 마시지만, 숙취 때문에 자주는 마시지 않는다.) 그 외의 호불호가 뚜렷하지 않다.
비흡연자로 알려져 있으나 여전히 휴대용 재떨이를 들고 다닌다. 달라진 점으로는 이와 같이 -포장은 뜯은- 담배까지 가지고 있다. 때로 향을 빼고 돌아오지만 간혹 담배냄새가 나기도 한다.
그림도 공예도 다 그만뒀다. 남은 재료는 여전히 방에 있기도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선물 종류에서는 늘 직접 만든 물건으로 준 적 없다.
어디서나 잘 졸고 쉽게 잠들지만 최대한 방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때로는 (내일 해도 괜찮은) 일을 미뤄두고 방으로 돌아갈 정도였다.
때에 따라 장갑을 벗기도 하지만 여전히 자주 착용하며, 최근엔 타투를 가린다기보다는 맨손으로 접촉하는 일을 줄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간혹 장갑을 벗었을 때 두 개의 반지를 왼손 새끼손가락에 착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취미는 저금이지만 예전만큼 돈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최근 필요하다는 말에 신입한테 선뜻 (나름의) 거액을 빌려줬다.
번역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상대가 허락해줬다면) 부를 때 거의 자신의 성별이 모호한 호칭을 사용한다.
여전히 기숙사 202호에 머물고 있다. 방에 들렀던 사람이라면 방 안에서 볼 수 있는데 : 문 앞에 있는 조그만 여행용 가방(수시로 내용물을 바꿨다, 60년 이후 사라짐), 남은 공예 재료들, 60년 즈음부터 유리 공예 작품이 책상 위에 생김, 책상 위에는 악세사리 함이 있는데 거기에 우정반지가 쌓여있음, 무언가 담긴 박스들…
공포 영화를 시청하는 취미는 여전하다. 전날 본 작품의 결말에 따라 다음날 기분에 영향을 주는 듯도 하다.
달리기를 포함해 제법 재빠르며, 운동을 좋아해서 생각보다 균형잡힌 몸이긴 하다.
언젠가 자신의 증폭기를 훔쳐 갔던 (…) 샐리와 교류하며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