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부동요새 | 옐레나 이고르예브나 코슈카
01. 부동요새 | 옐레나 이고르예브나 코슈카
상해의 극사실적인 묘사 서술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PIC by jn_draw & Unknown
| Profile
이름
옐레나 이고르예브나 코슈카 / Елена Игоревна Кошка / Yelena Igorevna Koshka
소속
실무팀
나이
29세
국적
러시아
생일
2032. 02. 18
키/몸무게
150.1cm/53kg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잘랐던 머리는 어느새 어느 정도 길러 대충 묶고 다니기를 즐긴다. 머리를 묶는 끈은 무르하에게서 선물받은 그것이며, 여전히 양손 중지에는 우정반지가 놓여있다.
Position | Tanker
Status
HP 2760/2760
HT 2960
P-Level 0%
체력 230(276)
속도 55
공격력 10
방어력 200
명중률 10%
저항력 55%
폴레비크
полевой
가로로 78cm, 세로로 30cm, 높이는 25cm의 상아색의 사각기둥이 해머헤드로 이루어진 망치.
어느 정도 들 수 있도록 경량화가 된 상태로, 풀색의 봉은 길이가 자기 몸보다 길다. 워낙 망치가 크고, 무늬 없이 투박하게 생겨 바닥에 놓아두면 무기보다는 보도블럭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외형이었으나 쪽빛의 긴 비단을 헤드 부근에 매달아 증폭기를 깔고 앉는 모습은 보기 드물어졌다.
증폭기의 이름은 전승 속 슬라브 신화의 풀색의 머리와 하얀 옷을 입은 들판의 정령에서 따왔다. 흙을 이동시키거나, 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등이 특기로, 자기 주변으로 이동시키도록 한정하여 더욱 강도를 높인다.
Attribute | Ground
ACTIVE 1
Золушка
흙투성이
폴레비크를 바닥에서 위로 쳐올린다. 흙덩이를 둘 솟아오르게 하여 하나는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다른 하나로 아군의 자세를 받친다. 이것은 이야기의 시작. 삶의 서막.
[Lv 4] 한 명을 공격한 후, 1라운드간 아군 1명의 방어력을 20%을 높인다. (본인 지정 가능)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ACTIVE 2
крепость
고독의 성
폴레비크를 바닥에 내리꽂아, 자신 주변에 흙을 성처럼 세운다. 이것은 스스로를 가두어 적을 막는 마법의 성. 운명을 부딪히는 장소.
[Lv 4] [피격당할 시 사용] 라운드간 자신의 방어력을 [캐릭터의 방어력*2.7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만큼 높인다.
ACTIVE 3
Королева замка
성의 여왕
폴레비크를 가볍게 한 바퀴 돌려, 양 손으로 봉을 잡고 흙을 제 주변으로 이동시켜 마치 간략한 드레스처럼, 마치 갑옷처럼 두른다. 이것은 성을 피워내는 이의 굳은 맹세. 스스로의 운명을 스스로 거머쥐는 순간에는 적합한 옷이 따라야 한다.
[Lv 4] [셋업 프로세스] 이 전투 동안 자신의 체력을 [캐릭터의 체력*0.4+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만큼 높인다. 최대 HP는 체력을 계산한 후 측정하며, 현재 HP는 스킬 사용 전 현재 HP+증가한 값만큼 오른다. 단, 이 때 최대 HP는 넘기지 못 한다. (누적 불가)
PASSIVE 1
магия
마기아
일상을 지켜내려는 이에게 주어진, 용기라는 이름의 작은 마법. 현실에 닻을 내린 자여, 몸은 쓰러져도 정신은 무너지지 말라. 이것은 바람과 파도 없는 이의 올곧은 꿈.
[Lv 4] 캐릭터의 체력 20% 상승
PASSIVE 2
путешественница
이야기의 끝
이야기는 현실을 바탕으로 자리하니. 이것은 돌아올 곳을 알리는 하나의 지표요, 하나의 닻이다. 현실을 지키는 그대여, 위험한 순간 속에서도 생각을, 삶을 놓지 말라.
[Lv 4] 캐릭터의 약속성에 대한 피해량 11% 감소
Character
“포기하지 않는 것과 무리하지 않는 걸 동시에 충족하려는 인재.”
초동수사팀으로 발령된 현재, 혹자는 집요하다고 평하고, 혹자는 완벽주의라고 평하곤 한다. 이왕에 내디뎠다면 끝까지 해내려는, 그야말로 ‘달리기 시작했다면 마음껏 달리는’ 원래 성정과 새 보직이 어떻게 잘 맞아떨어진 결과가 전자, 훈련팀으로 있을 적부터 헤아려도 현장에서 오염도 위험수위가 넘어가서 오는 것이 손에 꼽을 만큼 있었던 것이 후자의 이유일 것이다. 실무팀 동기들이 돌아올 적에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였으니, 걱정을 하려면 일단 내 몸이 성해야 한다는 신조 아래 당연한 일이었다. ...가끔은 다쳐오지만, 해가 갈 수록 익숙하다는 듯 빈도를 줄였다.
“저 선배가 조용하다고요? 내가 저 선배 오래 봐와서 아는데… 아니에요!”
스스로는 글쎄, 평소에는 얌전하고 과격하지 않다 여길지 모른다. 이는 일부 사실이다. 특히 일로 만나는 이들 위주로 이런 평가를 내리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취미를 즐기는 것도 활동적인 걸 즐기고, 현장에서는 목청도 크고, 가끔 그 말투로 걸걸한 입까지 뽐내는데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그런 평가를 원한다고 들어지는 법이 없다. 과거 축제가 있을 무렵에 보이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의 증언까지 합쳐져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변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가령, 뒤끝없는 점이라거나 귀가 얇은 점, 사람을 잘 믿고 마는 점처럼.
“사복입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대충 입고 다니고. 옷 고르는 게 귀찮긴 한가봐요.”
몸이 고생하고 말지, 일상적인 머리를 짜매는 건 여전히 쥐약인 성 싶다. 남에게 자주 보이는 편이지만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성격은 여전하다. 친한 타인을 대할 때에도 걱정은 하지만, 결국에는 네 의사를 존중한다는 듯이 고집을 부리는 것이 더 적어졌다.
ETC
I. 옐레나
2032년 2월 18일, 오후 5시 무렵 출생. Rh- A형으로, 여성이라고 등록이 되어 있으며, 옐레나 또한 스스로를 그렇게 여긴다. 여전히 본가는 이르쿠츠크에 있고, 독립한 형제와 다시 본가로 돌아온 큰오빠네 부부가 있어 집에 가면 수는 같은 모양.
현재 초동수사팀 소속 경감(P5)으로, 이전에는 훈련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추천서를 통해 팀을 옮겼다. 당시에는 안 줄이던 잠도 줄여가며 준비했고, 그 덕인지 안정적으로 진급하였다.
현재 모국어와 한국어, 영어를 기본적으로 말할 수 있고 일본어와 힌디어를 번역기에 의지하지 않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에 있다.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부칭인 ‘이고르예브나’를 단독으로 부르기를 요청한다. 친분이 있다면 옐레나, 혹은 레나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며 코슈카라고 부르면 ‘우리 그 정도로 친했슴까?’하는 물음으로 돌려줄 정도로 예전보다는 누그러졌지만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기본적으로는 느릿느릿하고 공손한 어투지만 종결어미 부근을 축약하는, 속칭 ~함다체를 사용한다. 편한 친구들 상대로, 감정적인 언사도, 쌍소리도 내뱉는 걸 볼 수 있다.
체력과 지구력을 생각하고 운동을 했으나 제법 취미가 붙어 튼튼한 몸이 되었다.
여전히 탄산도, 단 것도 좋아하며 가리는 음식은 없다. 종종 이야기했던 기피음식들을 날 잡고 시도하기도 했다.
오 년 전, 목공을 취미로 삼았고 요 근래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취미가 되었다. 여전히 게임과 드럼을 취미 삼아 하고, 드럼 커버는 가끔 SNS 계정에 올려두는 편이다.
마침내 담배를 끊었다. 술은 여전히 말술이다.
59년, 근교에 집을 구해 알리사와 룸메이트가 되었다.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며 자신은 청소를, 알리사는 요리를 하는 이상적인(적어도 옐레나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분업 아래에 있다. 그 무렵 벼르던 운전 및 원동기 면허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