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 나의 마지막 겨울. | 아일린 더글라스
14.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 나의 마지막 겨울. | 아일린 더글라스
집단 따돌림, 동물학대를 잘 보지 못 합니다. 이같은 요소의 롤플레잉을 하게 될 시 사전 연락 부탁드립니다.
시력손상 요소를 잘 견디지 못 합니다. 사고, 재해로 인한 경위를 간결히 묘사해도 어렵습니다. (특히 재해, 사고로 인해 의안을 착용한 사람의 이미지를 잘 보지 못 합니다.) 로그의 경우 주의사항만 주시면 열람 가능합니다. 모든 대화 (타임라인 대화, 멘션)에서 사전 경고 없이 눈을 찌른다, 눈에 빛을 쏜다는 식의 농담과 시력장애에 관한 자조적인 농담도 어려워합니다. 타임라인 대화에서 이같은 화제가 논의될 시, 해당 대화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영구적인 상해, 중상해를 동반하는 롤플레잉을 하게 될 시 사전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커뮤니티 진행으로 인해 토요일 전투 진행 시간 (21:30~)에는 캐릭터로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요청을 확인하고 있으나, 반응이 늦거나 반응없이 행동해도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PIC by glslz_cm
| Profile
이름
데보라 아일린 크세나시스 더글라스 / Deborah “Eileen” Xenakis Douglas
소속
보건팀
나이
28세
국적
캐나다
생일
2033. 06. 27
키/몸무게
186cm / 80kg
골반에서 허벅지까지 떨어지는 페리윙클색 머리카락. 그 중 일부를 땋아내린 게 특징이다. 본인 기준 왼편으로 치우친 가르마에 얇은 눈썹, 올라간 눈매에 청색 눈동자는 그가 미인임을 알린다. 어렸을 적엔 자유분방한 인상이었지만, 지금은 그 때보다 차분해졌다. 이전에는 안경을 착용했지만 몇년 전부터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다니고 있다. 훨씬 전에 시력교정술을 받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다.
몇 년간 근력운동을 한 덕에 근육이 탄탄하게 붙었다. 다만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 탓에 그의 체격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정복을 입을 때는 넥타이를 생략하고, 기장을 늘린 외투를 걸치거나, 여며 입는다. 보통은 소매를 길게 늘인 활동복을 입고 다니지만, 근래엔 정복을 더 많이 입고 다닌다. 또, 목에는 은반지 세 개와 눈꽃모양 챰을 매달은 은목걸이와 로자리오를 걸치고 있다. 하나는 로즈메리와 맞췄고, 다른 두 개는 나탈리아와 리에카와 맞췄다고 한다. 더불어 그의 이능력 증폭기인 게르다를 걸치고 다니지만, 임무 중에는 헤드셋을 쓰기도 한다.
능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흰 가죽장갑을 착용한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오른손에 착용한 장갑을 벗는다고.
Position | Healer
Status
HP 1950/1950
HT 1960
P-Level 0%
체력 195
속도 05
공격력 230(276)
방어력 10
명중률 80%
저항력 80%
게르다
Gerda
무선 헤드폰 형태의 이능력 증폭기.
‘눈의 여왕’에 나오는 소녀 ‘게르다’와 같이 상냥한 힘을 가진 이능력 증폭기. 한계를 넘어서는 추위 속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하게 한다. 물과 얼음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을 견디게 해주는 것이 큰 특징. 근래에는 훈련을 통해 빙검을 만들어 근거리의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방음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게르다를 쓰면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방수 기능과 보온 기능은 덤.
Attribute | Water
ACTIVE 1
The Queen’s Knight
여왕의 기사
소년은 여왕과 두 번의 입맞춤을 나누었다. 첫 번째 입맞춤으로는 추위를 잊고, 두 번째 입맞춤으로는 과거를 잊었다. 소년은 얼음으로 조각한 검을 뽑아 여왕을 지키고자 한다.
[Lv 1]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값은 [캐릭터의 공격력*0.5+캐릭터의 최대 HP*0.0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ACTIVE 2
Crystallize
천사의 거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것은 한겨울의 온기. 그의 한기는 사람을 죽이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생의 끝자락을 쥐는 은색의 시간이다.
[Lv 4] 한 명을 치유한다. 치유값은 [캐릭터의 공격력*2.7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다.
ACTIVE 3
Absolute Zero
절대영도
주변 공기를 얼려 이능력 오염도를 강제로 낮춘다. 절대영도의 전장에서는 그 누구도 그의 허락 없이 이성을 놓을 수 없다.
[Lv 4] [라스트 프로세스] 지정 3인의 이능력 오염도 35% 감소. 단, 본인은 지정할 수 없다.
PASSIVE 1
Eternal Winter
영원한 겨울
그의 능력은 남들보다 한없이 차갑다. 그의 손끝에 낀 성에는 누군가를 구원하기도, 누군가를 벌하기도 한다.
[Lv 4] 캐릭터의 공격력 20% 상승
PASSIVE 2
Snegurochka
눈의 소녀
눈의 여왕은 소녀 게르다를 보며 말했다. 영원한 겨울도 사랑의 열망은 이기지 못 하며, 눈의 소녀가 사랑을 갈망하면 봄과 함께 사라지노라고.
[Lv 4] 캐릭터의 턴이 올 때마다 가장 낮은 체력의 아군의 체력 14% 회복
Character
“더글라스는 성실했다. 이제 슬슬 포기해도 좋은데, 녀석은 내 손을 잡아가며 그런 말 말라며 소리쳤다.”
Keyword 1 :: 성실한 공무원
성실하다. 부지런하다. 게으름 피우는 법이 없다. 아일린 더글라스를 지칭하는 단어는 이 세 단어로 충분하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 일은 제대로 하는 성격.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기도 한다. 다행인 점은 ‘잠시 중단하고 쉴 줄’ 알기 때문에 과로하다 쓰러지는 일은 없다고 하다. 과거에는 멈출 줄 몰라 쓰러진 적도 있다던데, 한 번 고꾸라진 이후로 그 버릇은 거의 고친 것 같다. “그 녀석이라면 별 탈 없이 잘 끝낼 거야. 믿을만 하지.” 그 덕에 아일린의 주변 평가도 좋은 편이며, 본인도 자신이 성실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그만큼 주변에 잘 휘말리기도 하지만, 잘 휘두르기도 하니 별 문제 없다는 듯.
“나는 말했다. 너, 진짜 두고갈 거라고. 한심하게 굴지 말라고 했으면서, 부리나케 달려와서 우냐? 녀석은 말했다.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고.”
Keyword 2 :: 한결 가벼워진 그
격식을 갖추던 신입 공무원 시절과 달리 지금은 ‘놀 땐 놀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주변 선배들은 ‘당시에 너무 긴장해서 그랬던 거 아니냐?’ 라고 말하며 대충 넘기지만, 그가 특정 시점을 계기로 한결 가벼워졌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본인이 전처럼 격식을 차리고 거리를 두지 않으니 그걸로 된 게 아닌가? 선배, 동기, 후배 할 것 없이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호의를 베풀고 있다. 누가 보면 이젠 거리를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 나의 마지막 겨울. …아일린, 너를 만나서 기뻤다.”
Keyword 3 :: 박애주의자? 아니면,
모두에게 호의적이고, 이따금 헌신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든,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든 그의 태도는 한결같다. 그는 누구와 친하다고 직접 말할지언정, 누구를 특히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친밀감에 차는 있더라도 애정에 차는 없을지도 모른다. 이전과 달리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는 건, 이제 거리를 두지 않아도 동일한 애정을 주거나, 감정적으로 큰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물론, 상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화를 내고, 예민하게 말하기도 하고, 잔소리도 많은 그지만, 그것과는 별개의 얘기다. 그는 모두에게 호의적이지만 누구든 기대하게 만들지 않는다. 나를 도와줄 것 같지만, 나를 아주 좋아하는 것 같진 않은 사람. 있으면 고맙지만, 없어도 그립지는 않은 사람. 그게 아일린이다. 그렇다고 그를 자신을 내던져가며 타인만을 위하는 사람이라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그는 전부를 내주지 않는다. 본인이 망가지지 않을 만큼만 손을 내민다.
“아일린은 말했다. 나는 당신이 사는 것 외엔 당신에게 바라는 게 없다고. 포기하지 말라고. 그 덕에 나는 그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 동기의 일지 中”
Keyword 4 :: 금욕적인
그는 타인에게 바라는 게 없다. 자신이 하고 싶어서 타인을 도와준다. 도와주는 행위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했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그게 아일린의 논리다. 자기만족을 위해 했다면, 거기에 감사를 느낄 필요는 없지 않나? 물론, 고맙다면 그렇게 생각하던가. 이정도로 직설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그의 행동은 그렇다고 말하는 것 같다. 어떤 목적을 위해 금전을 모으는 것 같지만, 그나마도 사리사욕을 위해 모으는 것 같지 않다. 대체 뭘 위해 일을 하냐고 물으면, 제대로 답하지 않는다. 이전처럼 한결 가벼워진 대신, 속내를 알 수 없게 되었다.
ETC
0. 아일린 더글라스
-2033년 6월 27일생. Rh- O형
-캐나다 퀘벡 출신. 병원에 등록된 성별은 남성. 본인도 자신을 남성이라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가족은 어머니와 본부 연구팀에서 근무 중인 형, 그리고 노견 맥. 이전에 가족이라 부르던 외척은 ‘친척’이라고 말하고 있다. 배우인 사촌누나와 대학생인 사촌동생 모두와 잘 연락하고 지낸다.
-교육자 및 공무원 집안 출신으로 행동에 기품이 느껴진다는 게 주된 평.
1. 국제이능력연합 보건팀
-P5 촉탁의. 현 직위에서 3년이 찰 때마다 정기시험을 응시했고, 무사히 합격했다. D1으로 넘어가는 건 하늘에 별따기라, D1까지 올라가는 건 큰 기대를 않는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고 있다.
-예방팀 소속. P3 수련의로 일할 당시에는 보건연구팀에 소속되었지만, 보건교수의 지도하에 ‘민간차원의 이능력오염도 조절’ 논문을 완성한 이후 지금 팀으로 옮겼다. 동기들은 그의 자세한 사정을 알고 있다.
-예방팀으로 옮겨온 이후 동기는 물론, 선배들에게도 지지 않는 잔소리꾼이 되었다. 잔소리라고 해도 선을 넘지 않고 있고, 예의도 잘 지키고 있어 누구도 그에게 따지지 못 한다고.
-그의 업무와 그가 그간 작성해 온 논문, 학업을 고려하면 일을 그만두고도 전문의로 일할 수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근래엔 ‘아일린이 일을 그만두고 타 지부로 넘어간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부정하고 있다.
2. 업무 태도
-잔소리가 많다. 아주 많다! 작은 상처부터 큰 상처까지 따박따박 잔소리하면서, 부지런히 진단도 해준다. ‘그러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하지 않는 걸 보면, 왜 다쳤는지는 어렴풋이 이해하는 듯.
-단, ‘자기희생’으로 인해 다친 경우엔 평소보다 잔소리가 많다. 이건 이해해주지도 않는 모양.
-이능력 오염도에 대한 태도는 강경하다. 본인이 있을 때 기준 60% 한도로 보고 있으며, 넘을 시 휴식을 강경히 권한다.
-이생명체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 지금도 ‘이생명체 처리’ 및 ‘연구’에 대한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그는 필요하다면 연구해야 하고, 누구보다 ‘인간’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그의 앞에서 농담을 하거나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해도 별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3. 일과표
05:00 기상 및 아서와 아침 운동
06:00 운동을 마친 후 아침식사 조리. 리에카가 먹을 몫까지 만든다.
08:00 출근. 리에카가 전날 야간업무를 하지 않았다면 함께 움직인다.
09:00 이 때부터 18시까지 보건팀 업무를 본다. 업무는 때에 따라 다르다.
19:00 수요일에는 의료봉사활동 참여, 금요일에는 심리상담센터 방문. 주말에는 개인 공부를 병행한다.
21:00 귀가
22:00 수면 시간은 불규칙적이나, 수면량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그 외 캐나다 퀘백에 집을 알아보거나, 타국의 의료봉사활동을 조사하기도 한다. 가끔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하실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친형과 따로 만나 식사를 가지기도 한다.
4. 기호
-좋아하는 음식은 애플파이, 싫어하는 음식은 따로 없음.
-영화이든 음악이든 뭐든 신난 게 가장 좋다. 여전히 뮤지컬 장르를 선호하며, 매해 전 배우자가 출연한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러 간다. 아무래도 전 배우자와 원만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그가 레트로 케이팝 매니아인 건 모두가 아는 사실. 전만큼 열광하지는 않지만, 빠삭한 지식이 어디 가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스포츠는 역시 동계 스포츠 계열 전반. 스케이트를 잘 탄다.
5. 사교관계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을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다.
-공석이든 사석이든 존대와 반말을 섞어 사용하고 있다. 단어선택은 대체로 예의바르며, 특히 비속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정정한 사람이 아닌 이상 모두를 성씨로 부르는 건 여전하다. ~씨라고 붙여 부르기도, 성만 부르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 달리 부르는 듯.
-이러나저러나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호칭은 ‘린’. 데보라나 아일린, 크세나키스, 더글라스 등 뭘로 불러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그의 형이 이곳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가족들 사이에선 ‘데비’라 불린다는 걸 알게 되었다.
6. 그의 능력
-수속성의 하위 개념인 빙속성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힐러에 재능이 있어 그간 공격성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최근 신변 보호를 위해 공격기술을 터득했다고 말한다. 특별한 사건이 있던 건 아니지만, 만일을 대비하는 거라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의 손끝에 성에가 낀다. 상황에 따라 손이 얼기도 해서 반지를 끼지 않는다고 한다.
-힐러에 재능이 있다고 말했지만, 그의 치유는 물리적 치유보단 정신적 치유에 가깝다. 지혈의 기능보다는 꺾이지 않게 정신을 잡아주는 힘이라고. 그렇다고 물리적 치유 기능이 없다는 건 또 아니다.
7. 그 외
-선천적인 양손잡이. 자연스럽게 양 손을 쓰는 습관이 있다.
-하복을 입지 않는다. 본인의 능력 사용을 대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닌다고.
-더위도 타지 않는다.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긴 소매를 입고 다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