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에요! | 김석현
10.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에요! | 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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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이름
김석현 / Kim Seok Hyun
소속
실무팀
나이
27세
국적
한국
생일
2034. 07. 17
키/몸무게
189cm / 평균
허리까지 오는 검은 머리카락, 긴 기장의 검정 코트, 단정하게 차려입은 정복, 검정색 가죽 구두. 평소에는 허리띠에 증폭기를 매달고 다닌다.
Position | Supporter - Buffer
Status
HP 1850/1850
HT 1915
P-Level 0%
체력 185
속도 230(241)
공격력 20
방어력 65
명중률 20%
저항력 80%
풍백
風伯
주머니에 딱 들어갈 정도의 크기인 합죽선. 한지 위에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다.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는 산소 농도를 높여 아군의 폐활량과 활동능력을 늘리거나 바람으로 아군의 등을 밀어 공격을 보조한다.
Attribute | Wind
ACTIVE 1
飛廉
비렴
변화무쌍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날씨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준다. 부채가 일으키는 바람은 칼, 둔기, 총의 형태가 되어 고통을 자아낸다.
[Lv 4] 한 명을 공격한다. 공격력은 [캐릭터의 공격력*0.5+캐릭터의 속도*1.25+2d10+(명중 시 크리티컬값)]이다
ACTIVE 2
中書令
중서령
군주에게는 참모가 필요하다. 주위의 모든 공기를 한 사람에게 집중시켜 신체능력을 높인다.
[Lv 4] 아군 1명의 공격력을 80% 높인다.
ACTIVE 3
行馬
행마
큰 바람을 일으켜 주변의 흐름을 변화시킨다. 하나의 장기말을 움직여 국면을 바꾼다.
[Lv 4] [진행자의 차례 선언 직전] 희망하는 아군 1명의 차례를 선언한다. 아군 1명은 즉시 액션을 진행한다. 단, 캐릭터는 미행동 상태여야 한다. 전투 중 1회 제한
PASSIVE 1
Berserk
녹신작두
사슴의 지혜와 새의 민첩함으로 영화를 누리리라. 선선히 부는 바람은 몸을 가볍게 만든다.
[Lv 4] 캐릭터의 속도 11 상승
PASSIVE 2
立約
입약
한계란 언제든 깨어질 수 있는 것. 바람으로 지친 몸을 달래고 이끌어 새로운 한계점을 만들어낸다.
[Lv 4] 캐릭터의 턴이 올 때마다 희망하는 아군 4명에게 코스트 1개 추가 (서포터 클래스 전용)
Character
“자, 이전에 필요하시다 했던 물품입니다.”
1- 차분한, 관찰하는, 친절한, 포용력 있는
청년은 좋은 사람이었다. 단정한 제복 차림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코트는 그를 더욱 성숙하게 보이게 해주었고, 곧은 인상에 세월감이 더해져 어른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성격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아, 특히 모난 점 없이 모든 사람과 잘 지낸다. 그중에서 특히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그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 그 어떤 상황이라도 함께 생각하며 해결책을 반드시 찾아내고, 그 과정 동안 상대에 대해 깊게 생각하기에 사려 또한 깊다. 이전보다는 타인을 대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고, 무게 또한 더해진 상태.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습니까?”
2- 단호한, 말을 아끼는, 그러나 직설적인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사람이 단번에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그가 평소에는 친절하더라도, 해답이 분명하거나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는 가감 없이 제 의견을 말한다. 물론 문장이 입 밖으로 나오기까지 타인의 생각을 듣고 모든 것이 순서대로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지만, 한계점을 본인의 기준으로 정하기 때문에 배려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게다가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말하기에 때때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사과는 하지만… 여전한 성격이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고 싶으신가요?”
3- 정체된, 독립적인, 수동적인, 이타적인
그는 이상에 닿지도, 현실에 잔류하지도 못한 채 제자리만을 지키고 있었다. 명확한 목표가 없어 행동하지 못하고 늘 눈앞의 일을 해결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업무를 제외한 상황에서는 모든 것을 흘러가는 대로 두고,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를 자주 보인다. 모난 부분이 없어진 덕에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원만해졌으나 자기주장을 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ETC
*후천적 시력 저하 및 실명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옅은 회색으로 표시해두었으며, 해당 소재가 거북하신 분은 아래 문단 : 3-특이사항 및 변화 란을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0- 김석현
0.1- 7월 17일 생, 오른손잡이, Rh+A형, 시스젠더 남성.
0.2- 공적인 자리에서는 다나까체를 사용하며, 사적인 자리에서는 반말, 연상에게는 보다 부드러운 존댓말을 사용한다.
0.3- 애연가, 애주가. 이전에 사용하던 전자담배는 임무를 반복하며 자연스레 망가졌다. 현재는 망가질 위험이 없는 궐련식 담배로 갈아탔다.
1- 성장 배경
1.1- 대한민국 출신. 1남 2녀 중 둘째. 집안에서는 첫째와 막내에 가려져 찬밥 신제로 지냈다. 누나는 전 공무원이었으나 현재는 퇴직하여 캐나다에서 작은 식당을 열었고, 동생은 한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1.2- 초등교육은 고향에서, 중고등교육은 국제 이능력 연합 부속 학교에서 받았다. 공무원인 누나를 동경하여 무작정 원서를 제출하고 합격하였지만, 낮은 성적과 점점 멀어지는 목표 탓에 학창시절은 암흑기였다.
1.3- 성인이 되자마자 국제 이능력 연합에 소속되었으며, 현재는 훈련팀 소속 P5 경감이다.
2- 그간의 공무원 생활
2.1- 20세부터 26세까지 약 6년간 기동팀에서 근무했다. 직장 생활은 특별할 것 없이 무난했으며, 뛰어나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을 만큼 업무를 수행했다.
2.2- 2059년, 이생명체 진압 과정에서 사고를 겪었다. 광속성 이생명체의 광역공격에 의해 각막이 손상되었으며, 부상으로 인한 1년 휴직 후 훈련팀으로 소속을 옮겼다.
2.3- 현재는 신입들의 트레이닝 및 기술 상담을 도맡아 해주며 후배들을 돌보는 중. 혹독하지만 체계적인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유명하다.
3- 특이사항 및 변화
3.1- 4년 전, 미네르바의 도움으로 연합 옆 단독주택을 얻어 독립했다. 현재도 홀로 거주 중이며, 주변인들에게 기꺼이 장소를 제공해준다.
3.2- 4년 전 연애를 시작했고, 상대와의 합의 아래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1년 전 일어난 사고 이후 이별하였다.
3.3-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으며, 사물을 파악할 때는 주로 왼눈을 사용한다. 눈의 피로감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다. 본인은 딱히 단점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다. 눈에서 그쳐 다행이라는 안도뿐.
(*후천적 장애 미화 의도 없으며, 오너 또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호불호
호: 술, 담배. 설명이 필요한가?
불호: 딱히 없다. 있더라도 불쾌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5- 기타
5.1- 후배들에게 평판이 좋을뿐더러, 이전 자신의 누나와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과 안면을 많이 터 의외로 인맥이 넓다.
5.2- 부상이나 이능력 오염도가 증가했을 때를 제외하면 늘 집에서 출퇴근한다. 아침도 자택에서 먹고 오는 듯.
5.3- 운동을 꾸준히 한다. 타인을 훈련해주는 입장이라 자신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늘 아침마다 러닝 및 각종 유산소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