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Undead
죽지 못한 자라고도 불리는 언데드는, 일반적으로 분노와 절망, 또는 본능만이 존재하여
주변에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중에는 또렷한 본인의 의지와 가치관을 지닌 자들도 존재합니다.
주변의 편견과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박해를 받거나 타도의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하나,
산자들보다 존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많이 간소화됐을뿐더러,
충분히 사회의 일원으로써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자들도 나름대로 수요가 있는 듯 보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선입견 그대로 악의적인 목적을 유지한 채 해악이 되는 존재도 여전히 있는 걸 보면
다른 여타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개체차에 따라 성향이 다른 부분이 도드라집니다.
언데드는 공통적으로 다음의 두 특성들을 모두 가지며, 세부적인 분류에 따라 추가적인 특성이 나뉩니다.
• 벗어난 굴레
일반적인 독, 수면, 출혈, 공포 등에 완전면역이 됩니다.
호흡 역시 필요하지 않으므로, 호흡과 관련된 상황에서도 이러한 점이 적용됩니다.
• 불사자
성속성과 화염속성이 약점이 되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