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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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에서는 개요가 될만한 부분인 대륙별 설명, 주요종족의 간략한 설명,
그리고 종교와 사회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다루며,
기타 국가, 장소, 집단 등의 세부적인 내용은 하위 카테고리에서 다룹니다.
이슈리아
배경이 되는 세계는 이슈리아라고 불리우는 세계입니다. 이슈리아의 전체 지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지역들은 크게 아발로니아, 아시림, 샤리아, 그리고 제루비나로 나뉩니다.
• 아발로니아
아발로니아는 이슈리아 서쪽에 위치한 대륙입니다.
기사들의 국가인 '글레스트헤임'과 신성대학이 존재하는 성왕국 '네뷸라리스'가 위치해 있으며,
드워프들의 '펠가로프 연맹'도 아발로니아 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화권 모티브는 르네상스 무렵의 유럽이며, 작명법 역시 이를 따릅니다.
• 아시림
아시림은 이슈리아 동쪽에 위치한 대륙이며, 동방대륙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크게는 적황후가 통치하는 건제국, 기마민족 마르가이,
문무를 숭상하는 배다르와, 아스카의 네 국가들과 네 민족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모티브는 중국, 몽골, 삼국시대+조선의 한반도, 전국시대 일본으로, 작명법 역시 이를 따릅니다.
• 샤리아
샤리아는 이슈리아 남쪽에 위치한 사막대륙입니다.
샤리아 북단은 바흐람의 교리를 따르는 하데카족이,
남단은 알리카의 교리를 따르는 하쉬핌족이 각각 독각적인 세력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티브는 팔레스타인이며, 바흐람의 하데카는 유대인,
알리카의 하쉬핌은 아랍인이 모티브입니다. 작명법 역시 이를 따릅니다.
• 제루비나
제루비나는 이슈리아 북쪽에 위치한 대륙입니다.
제루비나는 외부인에게 국경을 닫고 있어 오로지 엘프들만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작명법은 기존의 판타지 매체들에서 보여지는 엘프식 작명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제루비나의 설정 편집 권한은 현재 마스터만 가지고 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물론, 엘프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가능합니다.
종족
이슈리아를 살아가는 종족들 중 인구비율이 높은 네 종족을 설명합니다.
정령인 님프와 진, 언데드들, 그리고 오토마타는 소수민족과 같은 느낌으로
전 종족을 통틀어 인구대비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 인간
이슈리아의 대부분의 인구를 차지하는 종족입니다.
이슈리아 전체 인구의 약 85% 이상이 인간이며, 각 대륙과 국가별로 다양한 생활 양상을 보입니다.
제루비나를 제외한 전 대륙에 걸쳐 서식하고 있습니다.
• 드워프
본래 '아룬'이라는 다른 세계의 종족이나 이슈리아로 넘어온 종족입니다.
아룬에서 상당한 마도기술을 이룩했으나, 과도한 마도기술 추구로 인해 위상이 강림하여
아룬은 쑥대밭이 되었고, 긴급히 불안정한 관문을 작동하여 이슈리아로 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드워프들은 마도력을 극도로 꺼려하며, 대다수 소실된 기술들을 이제는
물질적인 것들을 토대로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하려 힘쓰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방 땅으로의 도피 때문에 이들은 동족끼리 뭉치는 성향이 생겼으며,
아발로니아 북단의 펠가로프와 호르트가드라는 자신들만의 도시국가를 세워 연맹을 이루고 있습니다.
소실된 기술 탐색과 새로운 연구를 위해 탐험 및 모험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드워프들은 이전부터 쭈욱 내려오는 조상신앙을 고수합니다.
• 엘프
이들은 비밀스러우며, 폐쇄적인 성향을 띄고 있는 민족으로, 제루비나에 살고 있습니다.
이슈리아에 언제부터 발을 붙였는지는 모르지만 모든 종족들 중 가장 먼저 정착해 있었으며,
이들은 자신들이 서식하고 있는 제루비나 북단에 존재하던 고대 유적의 연구를 통해 상당한 마도기술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외부와 거의 교류를 하지 않고 주로 은밀한 관찰만을 해오던 이들은
불과 몇백년 전 처음으로 외부와의 교류를 부분적으로 허용했고,
이로 인해 이슈리아 내에서도 엘프들을 간혹이나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밀스러움은 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덕목으로 여겨집니다.
• 아니마
보통은 대도시나 문명사회가 닿는 곳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부족단위로 자연친화적인 생활방식을 선호하는 종족입니다.
정령신앙과 조상신앙을 토대로 발달한 고유의 문화와 함께 수렵과 채집, 농사를 주업으로 삼으며 사나,
부족에 따라 타종족과의 교류를 개방하여 서로간의 생활반경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어,
대도시나 문명화된 지역들에서도 그곳의 주민으로 살아가는 아니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종교
이슈리아에 퍼져있는 전반적인 종교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 신성정교회
아발로니아 일대에서 대부분 믿고 있는 종교입니다.
신성한 빛, 빛의 구원자, 진리의 정신,
이렇게 성부, 성자, 성령을 믿는 삼위일체 유일신 종교입니다.
현실에서의 가톨릭이 모티브가 되는 종교입니다.
편의상 기존의 '아멘' 대신 '하르멘'이라는 표현으로 대체합니다.
• 알리카
샤리아 남단에서 믿고 있는 이슬람교 모티브의 유일신 종교입니다.
유일신인 '카알'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으며,
샤리아 남단에 주로 거주하는 하쉬핌들은
자신들이 적통한 선지자의 후손이자 선택받은 민족이라 여겨,
샤리아 북단의 하데카들과 종교적으로 극심한 대립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 바흐람
샤리아 북단에서 믿고 있는 유대교 모티브의 유일신 종교입니다.
알리카와 마찬가지로 유일신인 '카알'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으나,
샤리아 남단에 주로 거주하는 하쉬핌들과는 달리
샤리아 북단의 하데카들은 자신들이 선택받은 민족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샤리아 남단의 하쉬핌들과 극심한 대립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 순환의 원
동방 대륙인 아시림에서 주로 믿고 있는 종교입니다.
모든 것은 삼라만상으로 인해 이어져있으며,
자신이 살아오는 동안 남겨온 명예와 덕을 통해
더 나은 곳에서 더 나은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의 불교가 모티브인 종교입니다.
• 이데아
제루비나의 엘프들이 믿고 있다고 하는 종교입니다.
엘프들은 모든 것의 의지이자 모든 것의 실체라고 불리우는 이데아라는 유일신을 믿습니다.
기타 사회상
이슈리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몇 가지 사회상에 대한 설명입니다.
• 마법사
이슈리아에서 실력있는 마법사는 보기 드문 존재입니다.
인간 기준으로 평균 1/3000의 확률로 일반적인 마력 적성을 훨씬 뛰어넘는 자질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며,
이러한 마력 적성을 지닌 사람들은 마법사, 마녀가 되어
세계관 내에서 왕실 고문이나 고급 관리 등 상당한 명성과 부를 갖게 됩니다.
서민들과 일반 대중에 있어서는 어떻게보면 현실에서의 연예인과 같은 인지도의 존재들로 볼 수 있습니다.
• 위상
위상들은 이슈리아가 아닌 별개의 차원 어딘가에서 자신만의 권역을 가진 위대한 자들입니다.
정확히 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세계에서는 '마왕'이나 '위대한 자'라는 이름들로 불리우며,
여러가지 이름과 여러가지 권능을 지닌 위상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 미개척 영역
제루비나 너머의 세계 북단, 샤리아 최남단 대사막 너머의 세계,
그리고 동방대륙인 아시림의 동쪽 바다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탐사 시도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무언가에 장소 전체가 막혀있는 듯 기묘한 제자리 걸음을 유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