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두둥~~
OC의 대학 과정은 두 종류의 가상의 신도시를 코딩하는 일련의 실습입니다. 그 도시는 생산도시와 교육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실제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유 실험(Thought Experiment)입니다.
코딩 언어는 Rust입니다.
생산도시의 초점이 생산 인프라 코딩이라면, 교육도시의 초점은 교육 인프라 코딩입니다.
종래의 초중고 및 대학으로 대표되는 교육 인프라를 해체하고, Decentralized SNS 기반의 [배움 공동체]로 새로운 교육 인프라를 구현합니다.
새로운 교육 인프라를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합니다.
모든 행정이 자동화된 가상의 신도시를 상상하고, 설계하며, 코딩해 봄으로써, 도시의 거주자인 학습자들에게 4차 산업 시대의 국가와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할 역량을 제공합니다.
생산도시 코딩실습과 마찬가지로, 교육도시 코딩 실습에 참여하려면, 영어의 구조, 수학의 구조, 코딩의 구조, 머신러닝, 블록체인, 러스트 및 로보틱스 과정을 모두 마쳤어야 합니다.
교육도시는 제주 영어 교육도시를 벤치마킹한 제주 코딩 교육도시이며, [생산도시]와 마찬가지로 가상의 신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아래 요소를 가정합니다.
인구: 50만(한국인 비중 50%) 소도시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옛 비행장터 일대 300만 평(한국 국방부 소유지)
머신러닝, 블록체인, 코딩과 로보틱스 등 컴퓨터 과학이 교육도시의 주요한 커리큘럼이지만, 인문학과 공학 등 여타 학문 분야의 커리큘럼도 제공합니다.
코딩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교육도시로 재현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교육도시는 전통적인 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AI + Openhash 기술과 FRP(Functional Reactive Programming) 코딩으로 구현합니다.
가상의 신도시는 일종의 상상력 게임(Imagination Game)이지만, 그 구현을 오직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점이 일반 게임과 다릅니다.
공공기관, 금융 등 대부분의 사무직 직종은 AI 기반 무인 자율운영 시스템입니다.
자동차 등 대부분의 기계 장치는 자율주행 차량 등의 로봇입니다.
풍력과 태양광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만 이용합니다.
도시가 모든 시민을 고용하므로, 종래 도시의 공무원 직종은 없습니다.
통신, 교통, 의료, 의식주, 교육, 레저 등 생활에 필수적인 재화와 서비스는 무상입니다.
주 4일, 주 32시간 근무, 연간 3개월 휴가를 제공합니다.
이 실습을 통해 학습자는 정부 인프라를 설계하고, 코딩하는 능력을 기를 것입니다. 또한, 교육도시의 코딩 성과는 생산도시에 적용되고, 역으로 생산도시 코딩 성과 역시 교육도시에 적용될 것입니다.
도시의 모든 사무직 노동은 AI 시스템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가령, 종래의 은행을 대신할 무인 은행을 코딩해야 합니다. 그로써, 대체 불가능한 정신 노동을 도출합니다.
도시의 모든 육체 노동은 Robotics Machine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가령, 차량 운전자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그로써, 대체 불가능한 육체 노동을 도출합니다.
각각의 인프라 또는 실습 주제를 프로젝트 혹은 수풀이라 지칭합니다.
이 도시의 공공행정, 치안, 안전, 교통, 통신, 유통 등 신도시의 운영과 관련된 제반 인프라들을 수풀이라 지칭하며, 이 도시는 대략 300여 종의 수풀들로 구성됩니다.
하나의 인프라가 하나의 수풀입니다. 가령, 교통 인프라, 병의원 인프라는 각기 교통 수풀, 병의원 수풀이라 지칭합니다.
각각의 인프라 코딩에 하나 이상의 팀이 참여합니다. 가령, 교통 인프라 코딩에 두 팀, 병의원 인프라 코딩에 세 팀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입니다. 우수한 branch를 merging하는 시점에 각 branch의 개발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제공됩니다.
교육도시의 목표는 셋입니다.
첫째는 교육입니다. 현재의 교육제도 역시 매우 훌륭하지만, 미래 사회가 요구할 인재를 양성하기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교육도시는 그 부족분을 채우려는 노력입니다.
둘째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그리고 프로그래밍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 줄 효용을 직접 확인하고, 시연하는 것입니다. 교육도시는 그 자체가 첨단 기술의 시연장이 될 것입니다.
셋째는 한 차원 높은 삶의 양식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삶과 사회의 한 양식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어렵고도 즐겁습니다.
교육도시의 설계도를 작성하고, 건설하는 것은 세계 어디서도 시도된 바가 없는 프로젝트입니다. 낯선 땅에 처음으로 발 딛는 사람들이 겪을 다양한 곤란을 우리는 맞게 될 것입니다. 그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AI 기술은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것을 너무도 현격히 바꿀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AI는 결코 만능은 아닙니다. 교육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려면, AI 기술뿐 아니라, 그에 버금가는 혁신과 창의성, 고도의 지식과 논리가 부가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지식과 논리들을 창출하는 것은 오늘날까지 연구 논문으로 발표된 대부분의 AI 기술을 마스터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새로운 체제를 구상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국가와 사회를 구동할 하나의 체제를 구상하는 것은 대부분의 석학들에게도 지극히 난해한 과제임에 분명하지만, 교육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신대륙을 개척하는 것은 참으로 신명하는 일입니다. 내일도 새로운 땅에 발 딛을 기대에 밤마다 가슴이 설레입니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것은 그 자체로 더할 나위없는 기쁨이자 보상입니다.
물건이든 이론이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즐거움도 비길 바 없습니다.
배우고 익히며 만드는 즐거움을 총명한 학습자들과 나누는 스승의 기쁨도 한결같습니다.
개발자로써, 그리고 스승으로써 우리는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매일이 새날이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한 내 자신을 봅니다. 매일 그러합니다.
교육도시는 범용 교육도시 프로토타입을 AI와 로보틱스 학습에 특화한 형태이며, 실제 건설을 가정한 실시 예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인공지능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커리큘럼은 학교나 인터넷 강의와 많이 다릅니다.
교육도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그리고 새로운 코딩 패러다임이 구현할 내일을 만들어 나갈 공간이며,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인 Openhash와 AI 기술을 융합한 OASIS 플랫폼으로 구현합니다.
제주도에 실제로 건설될 도시를 상정합니다.
인공지능과 코딩 교육에 특화된 교육 도시입니다.
도시 인프라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실증 도시입니다.
GDP $10만 달러의 생활 수준을 구현할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배우고, 가르치십시오.
우리와 함께 코딩하십시오.
우리와 함께 세계를 경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