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should never entrust to human what can be done by machine
아무리 똑똑한 A.I.도 파리 한 마리 지능을 못따라가며,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A.I.보다 일을 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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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의 페이지들은 대개 문장마다 그 출처나 근거가 되는 자료의 외부 링크를 문장 말미에 제공하지만, 이 페이지는 예외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니라도 수필이나 산문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ABC 실증도시와 ABC Prototype & Specification의 내용을 가급적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나름 신경써서 요약한 글입니다.
개발자인 독자를 위해, 이 페이지의 각 항목마다, 관련 Code의 Git 링크를 제공합니다. 개발자는 본문보다 Code가 더 와닿을 것입니다.
이 페이지의 각 항목에 첨부(link)된 소스코드(Git Link)의 코딩을 완료하고, ABC 통화 인프라를 시연할 2023년 이후에 소액자본공모 등으로 ABC 개발비를 일정액 모집합니다.
2022년 8월 현재, 우리는 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2025년 코딩을 완료하고, 2026년 런칭할 ABC 통화 인프라 및 ABC Bank이며,
둘째는 2029년까지 코딩과 프로토타입 제작을 마친 뒤, 2030년에 런칭할 ABC SPV 및 "ABC 신도시 네트워크"입니다.
이 페이지는 두 프로젝트를 모두 기술합니다.
요약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Gold)의 일부를 출자하여, ABC를 만든 뒤, ABC 속에 정부(입법, 사법, 행정) 기능과 금융, 교육, 의료, 교통, 시장 등 제반 인프라를 융합합니다.
글로벌 무역 체계인 BRI 146개국은 ABC를 적용할 이상적 환경이므로, 각국이 하나 이상의 "ABC 신도시"를 건설하고, ABC Global Bank를 설립하여, 이들 도시 내부 및 도시들 간의 ABC 결제 시스템을 시험 운용합니다.
그 전에, 신도시의 모델하우스이며, 정부와 사회 인프라를 무인화 & 자동화한 "ABC 실증 도시"를 건설합니다.
이 사이트는 넓은 주제를 다룹니다. 이 페이지는 통화 인프라에 초점을 두고, 가급적 외부 링크를 배제하고, 짧게 요약하였습니다. 각 항목의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전반을 참고해야 합니다.
우리(팀 주피터)는 40여 명의 개발자 모임이며, IT 교육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코딩 강좌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습니다[팀 주피터 - Youtube].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ABC 글로벌 통화 인프라"는 UN 193개국이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를 코딩하는 것입니다. 이 화폐는 비트코인 같은 것도 아니고, 한국의 원화(KRW)나 미국 달러(USD)같은 국적 화폐도 아닙니다. 굳이, 비슷하다면, 최근(2022년 4월)에 등장한 러시아의 금본위 루블(Gold-pegged ruble)과 중국이 여러 도시에서 테스트 중인 국가 주도의 "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합친 것이지만, 사실 그것과도 상당히 다릅니다.
우리가 ABC를 "디지털 통화"가 아니라, "통화 인프라"라 부르는 이유는 ABC는 기존의 화폐 기능, 이를테면, 교환의 매개, 가치의 척도, 가치의 저장 기능 외에도, 중앙 은행과 시중 은행 등 금융 산업의 제반 기관과 인프라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글로벌"은 ABC의 사용 권역이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명민한 독자는 짐작하겠지만, 우리는 (1) 새로운 유형의 국제 결제 통화와 (2) 새로운 형식의 금융 산업을 코딩하고 있습니다. 그 목표가 범상치 않으므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난 2018년, 우리가 10년 내에 완성할 가능성을 3% 전후로 전망하였습니다.
이 페이지는 ABC 통화 인프라와 관련된 주제들을 간략히 언급하지만, 이 사이트 전반은 ABC 통화 인프라의 설계와 코딩을 상세히 설명하며, 비단 컴퓨터 과학과 금융 뿐 아니라, 경제학과 국제 외교, 미국 Dollar 체제와 Wall Street로 대표되는 글로벌 금융 산업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기축 통화와 금융 체제를 둘러싼 미, 중, 러, EU 등 주요 국가들 간의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과 향후 전개 등 매우 방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설계한 ABC 통화 인프라의 구성과 구조를 이해하려면, 이 모든 지식이 필요합니다.
2022년 7월 현재, 우리는 2026년까지 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가능성을 30% 내외로 추정합니다. 여전히 목표 기한을 초과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중도에 중단하거나, 실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ABC vs. 금융 산업
ABC는 은행, 보험, 증권, 증권 거래소, 금융 감독 기관등을 하나로 융합한 IT 시스템이며, 기존의 금융 기관들과 매우 다릅니다.
ABC는 사람이 근무하지 않습니다.
ABC의 경상수익률(수익과 비용 간의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가령, 한국에서 시중 은행들의 예대마진(Loan-deposit margin, 은행의 예금 이자 비용과 대출 이자 수입 간의 차이 %)는 평균 2% 안팎이나, ABC의 예대마진은 그 10분의 1인 0.2% 수준입니다. 보험이나 증권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ABC의 보험금(Premiun)과 보험료(Installment)의 차이, 또는 증권 거래 수수료와 펀드 성과금 등은 기존 보험사와 증권사의 10분의 1 이하입니다.
한국 국적의 은행 등은 수입의 90% 이상을 한국에서 조달하지만, ABC의 그것은 1.9% 내외입니다. ABC는 UN 193개국 각각의 경제 규모에 비례하여, 공평하게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러나, 이상의 차이는 지엽적이고 사소한 것이며, 가장 큰 차이는 ABC가 본질적으로 금융 산업이 아니라, 통화 인프라라는 점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 부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에 없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UN 193개국은 각기 국적 통화(Fiat Currency)를 발행합니다. 한국의 원貨(KRW)도 그중 하나입니다. 국적통화란 금이나 은이 아니라, 국가의 조세권(Taxation)으로 그 가치를 보증하는 화폐를 말하며, 한국 원貨의 가치는 금이 아니라, 한국 정부가 보증하며, 한국 정부의 가치는 한국 경제가 보증합니다. 즉, 한국 경제가 강세이면,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貨의 가격은 오르고, 반대면 하락합니다.
기축 통화(Key Currencies)는 국가들 간의 거래(= 무역)에서 결제 수단으로 역할하는 특정 국가들의 국적 통화를 의미합니다. 국적통화는 그 가치(= 외환시장에서의 가격)가 오를수도 내릴 수도 있으므로, 각국은 이왕지사 오를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를 선호하게 되고, 세계라는 반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1등부터 4등까지 기축 통화 국가(= 기축 국가)로 역할합니다. 미국, EU, 일본 및 영국입니다.
세계 193개국은 이들 네 나라의 국적 통화로 거래하며, 따라서, 외환보유고라는 이름으로 이들 국가의 통화를 저장하고 있습니다(2022년 8월 현재, 약 1.5경 = 15,000조 원). 마치, 한국에서 가게 주인이 금고에 만원권, 5만원권 등을 넣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물건을 사고 팔아야 하니까요. 국가들 간의 거래도 동일합니다.
한편,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어느날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지면, 그 친구가 발행한 국적통화의 가치는 반토막납니다. 그런데, 2022년 4월 24일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일본 엔貨 가치가 반토막나면서, 각국이 보유한 외환보유고에 포함된 엔화의 가치(약 600조 원) 중 절반이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습니다. 일본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으니까요. 나머지 192개 국가의 물건 값은 엔화 기준으로 두 배가 되어 버렸지만...
문제는 이게 비단 엔貨로 그치지 않을 거란 점입니다. 2022년 8월 현재, 영국의 파운드貨와 EU의 유로貨도 엔화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193개국이 미국, 영국, EU 및 일본하고만 물건을 사고 판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반에서 1등만 해온 미국 경제마저 위태롭다면, 더욱 심각해 집니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쓰고 높다고 읽습니다. 지난 수년 간 달러를 무진장 찍어냈기 때문입니다( 양적완화, 量的緩和, Quantitative Easing, QE).
이 모든 문제는 국적 통화가 금이나 은, 반도체같은 가치 있는 자산으로 그 가치를 담보하는 자산 기반 화폐(ABC, Asset Based Currency)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쇄기와 종이, 그리고 잉크만 있으면, 누구나 마음껏 찍어낼 수 있으니까요.
재밌는 사실은 한국같은 보통 국가들이 양적완화를 하면, 제2, 제3의 베네수엘라가 되지만, 미국과 EU와 같은 기축국가가 그러면, 그 비용을 세계 193개국이 나눠 부담합니다. 바로 외환보유고라는 국제 결제 시스템 때문입니다.
ABC(Asset Backed Currency)는 이름 그대로, 금(Gold)과 같은 자산으로 가치를 보증하는 화폐이며, 우리는 ABC를 달러 등 기존의 기축통화처럼, 국제 결제 통화로 쓰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ABC는 좁게는 각국의 금융 산업을 자동화하며, 넓게는 국제 결제 메커니즘(= 외환보유고 체제)을 보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ABC를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버전으로 보는 것은 다분히 피상적인 이해입니다.
한편, 아무리 금으로 그 가치를 보장한다고 해도, 기축 통화 또는 그 비슷한 화폐를 쉽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우 정교한 장치를 몇 가지 준비하였습니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 산업 자동화
입법, 사법, 행정 등 정부 자동화
교육, 의료, 교통 물류, 시장 등 사회 인프라 자동화
이 페이지는 이 장치들을 간략히 기술합니다.
전자동 재무제표
팀 주피터 개발자 모임
우리는 이 작업을 꽤 오랫동안 진행해 왔으며, 그 과정을 기록해 왔습니다. 2018년 경에는 우리가 다분히 이상한 사람들로 보였겠지만, 우리가 오래 전에 공개적으로 예상한대로, 지난 4월 말, 일본 엔貨가 반토막나고, 2022년 6월 현재, 영국 파운드貨와 EU의 유로貨가 반토막나는 상황이 눈앞에 연출되자,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은 확연히 줄어든 듯 보입니다.
이제는 반대로 우리를 뭔가 대단한 사람들이나, 천재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담하지만, 우리 중 천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ABC를 설계하는데만 5년이나 걸리지는 않았을 것이며, 앞으로 3년 내에 Code를 완성할 가능성이 고작 30%일리 없습니다. 우리는 이상한 사람도 천재도 아니며, IT 분야의 신기술을 배우기 좋아하고, 가르치기 좋아하는 일반적인 개발자들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ABC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목표는 2025년 말까지 "글로벌 통화 인프라"의 코딩을 마치고, 2026년에는 정식으로 은행업을 시작하는 것이지만, 목표한 기한 내에 완성할 가능성은 50% 미만이며, 아마도 적지않은 시행 착오를 거치고, 기존 설계를 거듭 수정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개발 비용의 일부를 매년 외부에서 조달해야 합니다. 2023년으로 예정된 (후술하는) "소액자본모집"에 참여할 투자자들은 행여 우리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가산을 탕진하는 손해를 보는 일이 없기바랍니다.
ABC는 Asset Based Currency의 약자이며, 한국 원화(KRW) 등 각국이 발행하는 국적통화(Fiat Currency)와 달리, 화폐 가치를 금을 비롯한 여타 자산(Asset)의 가치에 연동한 자산 본위 화폐(ABC)입니다.대표적인 ABC는 금(Gold)의 가치에 화폐 가치를 연동한 금본위 화폐(Gold-oegged currency)입니다.
ABC는 기본적으로 금본위 화폐이며, 그 운용 메커지즘 측면에서, 금본위를 자산본위로 확장한 화폐입니다.
우리가 ABC를 설계한 시점은 2018년이며, 지난 5년간 ABC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매주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습니다[팀 주피터 - 프로젝트 진행 상황].
최근 2022년 4월, 러시아가 자국 통화인 루블(Ruble)을 금본위로 전환하였습니다.
ABC는 겉보기에 블록체인 기반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암호증표(정확히는 가상 자산)와 비슷하지만, 그 본질은 전혀 다르며, 오히려 각국의 중앙은행이 발행할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와 유사합니다. CBDC는 각국의 지폐와 주화를 디지털 화폐로 전환하여, 국가의 조세 행정 및 재정/통화 정책의 효율성과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시도이며, 한국과 싱가포르, 중국 등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ABC를 설계하고, 코딩하는 기간이 상당한 오랜 이유는 ABC에 비단 화폐 기능 뿐 아니라, 금융 산업의 사회적 기능과 국가의 제반 인프라 기능을 화폐 속에 융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본위와 자산본위
화폐는 신체의 혈액과 같습니다. 신체가 성장할수록, 혈액량이 늘듯이, 국가 또는 세계 경제가 성장할수록, 화폐량도 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계의 금 생산량이 경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이 금태환 제도를 폐기하고, 국적통화(Fiat Currency) 체제를 도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국적통화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하며, 대표적으로, 2022년 8월 현재, 세계 전역을 휩쓰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입니다.
ABC는 금본위 개념을 자산본위로 확장하였습니다. 금처럼 가치를 갖는 것은 여럿있습니다. 은과 동, 희토류, 반도체, 토지와 건물, 기업 등이 모두 가치를 갖습니다. 풀어야 할 숙제는 이러한 가치있는 자산을 화폐로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방안이며, ABC는 우리가 제시하는 방안입니다.
우리는 ABC에 비단 통화 기능 뿐 아니라, 화폐 발행과 통화 정책을 통괄하는 중앙 은행, 시중 은행, 보험사, 증권사,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과 관련된 제반 기관, 기업, 기구 및 단체의 기능도 내재하도록 설계하였으며, 그 설계에 따라 코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금융 산업 규모는 2022년 5월 현재, 약 286조원이며[KOSIS - 유가증권 산업별 시가총액], 한국 GDP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2022년) 안팎이므로, 세계 금융 산업 규모는 약 14,000조 원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30년을 전후로, ABC가 국적화폐(Fiat Currency) 기반의 세계 금융 산업을 절반 이상 대체하리라 기대예상합니다.
우리는 경제나 금융 전문가가 아닌 개발자이므로, 우리의 예상이 터무니없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사실을 알고 보면, 그렇게 터무니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령, 지난 2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우리는 약 10편에 걸쳐,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충돌의 원인과 이 충돌이 세계 금융 및 경제 질서에 미칠 영향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였습니다.
우리의 예상은 모두 적중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내외의 숱한 정치, 경제, 외교, 금융 전문가들은 아마도 단 하나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팀 주피터 -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 경제 제재가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의 경제와 금융에 미칠 파급].
설계와 코딩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개발 경험이 있는 독자는 설계가 9할이고, 코딩이 1할이라는 사실을 잘 알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인 우리는 지난 5년간 설계에 90%의 노력을 투자했으며, 2022년 8월부터 3년 간 10%의 노력을 코딩에 진력할 것입니다. 목표한 기한 내에 코딩을 완료할 가능성은 여전히 30%미만... 물론, 코딩 과정을 거치면서, 이미 마친 설계의 모든 부분을 재검토하고, 수정, 갱신,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결국, 설계가 9할입니다.
우리는 ABC에 국가의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을 융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30년까지 국가의 행정과 입법 기능은 완전 자동화할 수 있고, 사법 기능은 반자동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가 이 작업을 진행하는 여러 이유들 중 일부는;
우리가 ABC 통화 인프라를 판매할 UN 193개국에게 일종의 1+1으로, 자국의 입법 사법 행정 체계를 자동화할 수 있는 IT 시스템을 덤으로 제공함으로써, 각국의 ABC 통화 인프라 채택을 장려하고,
특히, BRI Plan에 참여하는 146개국이 간절히 요구하는 국가들 간의 표준화된 법과 제도를 제시하며,
자동화된 정부는 한국 등 각국의 국가 경쟁력을 현저히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보면, ABC를 채택하지 않는 국가는 경쟁에서 도태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ABC는 각국에게 당근이자 채찍입니다.
모든 국가, 모든 사회는 교육, 의료, 시장, 교통/물류, 에너지, 산업, 기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운용합니다. 비유하자면, 개인과 기업은 인체의 세포와 같고, 통화는 혈액과 같으며, 인프라는 골격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인프라는 국가를 지탱하는 뼈대입니다.
우리는 국가의 제반 인프라를 ABC에 융합하고 있습니다. 화폐 속에 시청과 도청, 법원과 의회, 병원과 건강보험공단 등을 담는다는 것이 뜬금없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미 설계를 마치고, 코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말에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2023년말까지 알파 버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2년 8월 현재, 1년 남짓 남았습니다.
화폐가 자율주행 차량을 제어하고, 국가 전체의 교통과 물류를 통제하며, 환자 개개인의 진료와 처치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멋지지 않습니까?
ABC는 좁게는 금본위 통화이며(Gold-pegged Currency), 넓게는 자산 담보 통화(Asset Based Currency)입니다. ABC의 기본 단위는 T(= Tree 또는 나무)이며, 나무처럼 자라도록 설계하였습니다.
ABC를 발행하려면, 금(Gold) 또는 상응하는 자산, 이를테면, 토지나 자원, 반도체, 증권 등의 실물 자산이 그 가치를 담보해야 합니다.
ABC의 단위는 T이며, 1T는 금(Gold) 0.01g입니다.
ABC를 발행할 기관은 가칭 "ABC 주식회사"이며, 첫번 째 발행 시점 이후로 가칭 "ABC Bank"로 개명할 것입니다.
ABC Bank의 자본금은 ABC 500억T (= 금 500t)이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각국의 경제 규모에 비례하여, 순차적으로 모집합니다. 가령, 한국은 세계 경제의 약 2%이므로, ABC Bank Korea의 설립 시점에 ABC 10억T(=금 10t)의 금에 상응하는 자본(2026년 기준, 약 1조)을 모집합니다.
ABC Bank의 자본 공모
ABC 또는 ABC Bank는 겉보기에 카카오뱅크의 글로벌 버전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ABC는 은행 이전에 통화 인프라입니다. ABC Bank는 편의상 싱가포르나 스위스 등 특정 국가에 은행업을 설립하지만, 본연의 목적은 (1) 국제 무역에서 결제 통화로 기능하고, (2) 국경과 시간의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제공하며, (3) 금융 산업과 정부 기능 그리고 제반 사회 인프라를 자동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행 기능은 ABC의 아주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ABC Bank는 국가의 입법 사법 및 행정 기능의 상당 부분을 제공합니다. 즉, 금본위 화폐인 ABC에 기반한 ABC Bank의 영업 허가를 제공하는 국가는 자국의 입법 사법 행정을 무인화 & 자동화할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받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ABC Bank의 자본금은 ABC Bank가 아니라, 각국의 중앙은행에 금으로 예치합니다. 즉, ABC Bank의 자본 공모는 각국의 정부 또는 시민이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에 상응하는 금을 해당 국가의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단히,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 중에서 일부를 ABC 자본금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자본금 모집은 완료됩니다.
그런데, 자본 공모나 IPO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BC는 기업처럼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입니다. 만약, 각국 정부가 ABC의 지분을 나눠 소유하면, ABC는 AIIB나, IMF와 같은 국제 기구가 됩니다. 이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우리가 의도하는 바가 아닙니다.
ABC 개발은 많은 인력과 비용을 요구합니다. IPO는 개발자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물론, 각국 정부나 공적 자금도 ABC Bank의 자본공모나 IPO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가령, 국민연금 등입니다. 그러나, 각국 정부도 여타 개인과 기업과 동일한 자격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ABC Bank의 자본금, 한국에서 공모할 금액, 개발자 보상
ABC Bank는 2026년을 전후하여, 세계 193개국을 대상으로 자본을 공모하며, 각국의 중앙은행과 연기금을 주요 지분 참여자로 설계되었습니다.
ABC Bank는 193개국에 설립할 193개의 ABC Bank 지점 또는 지사의 연합체이며, 각국 지사의 명칭은 "ABC Bank + 국가 명"입니다.
193개국 중에서 가장 먼저 설립되는 ABC Bank 지점이 곧 본점이며, ABC Bank Korea입니다.
ABC Bank의 주식은 ABC이며, 그단위는 T(= Tree)입니다.
ABC Bank 주식의 총 발행량은 500억T이고, 1T의 액면가는 금 0.01g(= 2026년 기준, 약 100원 추정)입니다.
ABC Bank 주식의 발행량 중에서, 한국에서 모집할 양은 2%인 10억 T(= 약 1조 원)입니다.
2022년 현재, 한국의 금융 산업 규모는 약 264조 원이며, ABC Bank은 (1)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 산업 전체와 (2)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등 관련 기관 모두와 (3)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은행 임직원 등 관련 직종 모두를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한국을 예로써, ABC Bank가 설계대로, 한국의 금융 산업 등을 100% 대체한다면, ,ABC Bank의 사회적 가치는 400~500조 원이며, 10%를 대체할 경우, 50조 원 전후입니다.
2026년 ABC Bank의 출범 시점까지 ABC의 개발 비용은 100억 원 전후이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초기 개발 비용(프로토타입 코딩)은 팀 주피터가 감당하고, 2023년부터 발생하는 비용은 ABC Bank의 주식을 사전 판매하는 충당합니다.
한국의 경우, 국무총리실 금융위원회가 은행 설립에 관한 제반 법규를 제정하고, 은행업 인허가 전반을 관리 감독합니다.
ABC Bank는 글로벌 은행이며, 통화 인프라이므로, 한국의 은행업 인허가 관련 법규를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더우기, ABC는 금본위/금태환 화폐이므로, 국적화폐 발행 국가인 한국의 관련 법규는 더욱 부적절합니다.
한편, 한국 등에서 은행업 인허가를 받지 못하면, 한국 등 각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판매할 수 없으며, "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제주은행이나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 군소은행을 인수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나, ABC는 무인 은행이므로, 고용 승계 문제가 있습니다.
합리적인 방안은 싱가포르, 스위스, 아일랜드 등 세계 금융의 중심지에서 기존 은행과 같은 절차로 은행을 설립하고, 193개국에 온라인 지점을 설치한 뒤, ABC의 금본위 통화에 기초한 제반 금융 산업을 각국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2026년 말, 상용 버전 출시까지, ABC 개발에 참여할 누적 인원은 약 1,000명이며, 총 개발 비용은 약 100억 원입니다. 이하는 년도별 ABC 사전 판매 및 개발 비용 조달 계획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도시 건설에 비유하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의 개발은 팀 주피터가 자체 인력과 예산으로 초기 프로토타입을 진행합니다.
2023년도 비용은 5~10억 원입니다. 개발자 40~50명이 ABC Bank의 최종 프로토타입을 제작합니다. 신도시 건설에 비유하면, 도시의 모형, 이를테면, 도로와 주거단지, 신업단지, 에너지 생산과 공급, 상하수도 등의 위치와 구조를 결정하고, 개괄적인 모형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2024년도 비용은 20~30억 원입니다. 개발자 200~300명이 신도시에 적용할 새로운 교통 물류 차량, 풍력 터빈과 태양광 발전 장치, 아파트의 구조와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 메커니즘 등 도시의 모든 것이 설계와 계획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신도시의 1/100 축소 모형을 제작하여, 검증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의 성과물을 알파 버전이라 표현합니다.
2025년도 비용은 30~40억 원입니다. 개발자 400~500명이 참여하여, 도시를 실제로 건설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의 성과가 베타 버전입니다.
2026년도 비용은 50~60억 원입니다. 개발자 500~1,000명이 참여하여, 완성된 도시의 모든 기능을 검증하고, 수정 보완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의 성과가 상용 버전입니다.
2027년도 이후의 개발비는 ABC Bank의 경영 수익으로 충당합니다.
누적 1,000명 전후의 개발자가 크고 작은 모듈을 완성해 나가며, 그 과정과 개발자들 간의 역할 분담은 ABC 실증도시에 상세히 기술합니다.
ABC는 기존 금융산업과 달리, 그 작동 상황이 실시간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가령, 한국의 시중은행이나 보험사, 증권사 등의 고객 예금과 예치금 증감 상황, 펀드의 투자 대상과 투자 금액, 투자 대상의 경영 성과, 은행 등 경영진의 의사 결정 과정과 결론,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내용과 지급 금액 등 모든 경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로 관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ABC는 은행이나 증권사의 최고 경영진도 알 수 없는 상세 정보를 ABC의 주주(= 예금자)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실명제와 개발자 보상
ABC Bank를 구성하는 모든 모듈과 모든 코드는 해당 코드를 작성한 개발자 및 개발자 그룹의 정보를 포함합니다.
ABC 프로젝트는 개발비를 최소화하고, 개발자 보상을 최대화합니다. 가령, 어느 한 모듈이나 시스템의 코딩 비용이 1억 원으로 추정되면, 5천만 원을 해당 개발자들에게 즉시 지급하고(= 개발비), 나머지 5천만 원은 다음과 같이 지급합니다(= 개발자 보상).
개발 완료 시점 및 ABC Bank 런칭 시점(2026년)부터 10년 간에 걸쳐;
첫 해에 해당 모듈이 설계대로 정상 동작하면, 나머지 5천만 원의 100%를 지급하고, 오류가 발생하면, 그 정도에 따라, 일정액을 차감하며,
설계나 코드를 개선하면, 일정액을 추가하고,
매년, ABC Bank의 경영 성과와 ABC 개발에 참여한 정도에 비례하여, 성과금을 지급합니다.
ABC 총 발행량 1tera T의 1%인 10giga T를 이상의 용도로 예비하며,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소진합니다.
ABC 통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는 주요한 기술은 (1) Digital Signature & Quantum Encryption, (2) Openhash, (3) Space Web, (4) A.I., & Robotics (5) Cloud & 6G Network 등입니다. 이 중 Openhash와 Space Web은 우리가 개발한 도구입니다.
이 사이트는 각각의 기술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요약하면,
Digital Signature는 종래의 인감증명과 인감도장, 및 각종 증명서와 신분증 등을 대체합니다. 사람들이 ABC를 비트코인같은 암호증표로 오해하는 이유는 ABC와 블록체인이 비슷한 Digital Signature 메커니즘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Quantum Encryption은 나와 너의 대화를 제3자가 듣지 못하게 합니다.
Openhash는 모든 기록이 참(True)임을 증명합니다.
Space Web은 오직 사실(Fact) 만이 기록될 수 있게 합니다.
A.I.는 주요하게 사무직 노동을 대체하고, Robotics는 육체 노동을 대체합니다.
Cloud는 6G와 결합하여, MS Windows, Google, Apple Mac과 iPhone, Android 등을 대체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화폐들이 실생활에 쓰일 수 없는 이유는 블록체인의 심장이라할 Mining 과정이 소비하는 막대한 에너지 때문입니다. Openhash는 Mining 과정을 제거한 블록체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Openhash의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하, 독자의 코딩 지식을 전제합니다. 뜨개질 경험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 것입니다.
사람은 일생 동안 끊임없이 활동하고, 모든 활동은 데이터입니다.
어느 한 사람의 활동을 시간 순으로 기록합니다.
기록과 기록을 Hash로 연결(Chain)합니다. 이렇게 연결된 어느 한 사람, 머신, 시설, 장치 등의 기록을 실(String)이라 표현합니다.
이하, "사람"에 국한하여, 위 예시를 이어갑니다.
하나의 천(Texture)을 떠올려 보십시오. 천은 수천 가닥의 실이 가로 세로 엮여 있습니다.
세계 80억 인구가 생산하는 80억 가닥의 실을 두 가닥씩 마치 밧줄을 꼬듯 꼬아줍니다. 이를 직조 또는 베짜기(Weaving)라 표현합니다. 마치, 실로 베를 짜듯, 어느 한 사람의 Hash Chain과 다른 한 사람의 Hash Chain을 엮는 과정입니다.
천을 구성하는 수천 가닥의 실 중 어느 하나가 끊기면, 바로 표시가 날 것입니다.
똑같은 원리로, 80억 인구 중 어느 한 사람의 과거 데이터가 위조, 변조, 삭제, 수정되면 바로 표시가 납니다. 그게 Hash Chain이 하는 역할입니다.
뜨개질을 상기해 보십시오. 만약, 한참을 뜨개질하는 도중에 잘못된 부분이 눈에 띄면 어떻게 하나요? 그 부분까지 실을 모두 풀어야 합니다. 80억 인구 중의 어느 한 사람의 과거 데이터를 수정하려면, 그 시점까지 나머지 80억 인구의 모든 Hash를 다 취소하고,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불가능합니다.
전술한 과정을 비단, 사람 뿐 아니라, 머신과 시설, 장치 등 모든 행위 주체로 확대합니다.
Openhash는 이상의 과정을 체계화하고, 정형화한 실시 예입니다.
Openhash는 이미 기록된 데이터의 위변조, 수정, 삭제 등을 방지하는 메커니즘이며, 공간웹은 애초에 사실이 아닌 데이터는 기록될 수 없도록 차단하는 메커니즘입니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기 10m인 큼직한 깍두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한 깍두기 수백억 ~수천억 개로 지구 표면지하 10km부터 지상 1,000km까지 가득 채웁니다.
각각의 깍두기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기록합니다. 가령, 제주도 서귀포시의 어느 한 깍두기 속에 PC가 2대, 프린터가 1대, 책상이 두 개, 냉장고가 하나, 전등이 5개, 커피포트가 하나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현대 IONIQ 5 자동차가 제주시에 할당된 깍두기를 통과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깍두기에 포함된 사물 목록에 변화가 있으면, 해당 깍두기의 데이터를 갱신합니다. 가령, 제주시를 주행하는 차량 번호가 123가 4567인 IONIQ 5가 3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도로를 따라, 깍두기 수백 ~ 수천 개를 통과하여 목적지에 이를 수 있으며, 그 상황을 각각의 깍두기에 시각과 더불어 기록합니다.
전술한 자동차가 직선으로 쭉 나열된 일련의 깍두기들 가운데 중간의 어느 하나를 건너뛰고 이동할 수는 없습니다. 물리 법칙 상, 이른바 "순간 이동"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거짓 정보는 기록될 수 없습니다.
공간웹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모든 정보를 기록하는 거대한 DB입니다.
금본위 디지털 통화인 ABC는 화폐 기능 외에도 다음과 같은 금융 산업 전반의 기능을 내장합니다.
ABC는 은행 기능을 내장합니다. 즉, ABC(디지털 화폐)와 ABC Bank(시중 은행)은 하나입니다.
ABC는 화폐이며, 증권입니다.
ABC Bank의 예금은 ABC Bank의 주식입니다
이하, ABC는;
보험사 기능을 내장합니다.
증권사 기능을 내장합니다.
금융위원회 기능을 내장합니다.
금융감독원 기능을 내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능을 내장합니다.
증권거래소 및 증권거래위원회 기능을 내장합니다.
중앙은행 기능을 내장합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감사 기능을 내장합니다.
"ABC는 은행 기능을 내장한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ABC는 은행 기능을 내재하지만, 기존의 시중 은행과 다릅니다.
통상적인 은행 직원도 없고, 고정 자산도 없습니다.
화폐가 곧 예금입니다. 가령, 홍길동이 ABC 100T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의 ABC Bank 계좌 잔고가 100T입니다.
그런데, ABC Bank의 경영 손익에 따라, 홍길동의 잔고는 110T로 늘어날 수도, 90T로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위험 회피 정도(Risk에 Aversity)가 다릅니다. 홍길동은 저리의 고정 금리를 선택할 수도, 고리의 고위험 금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ABC Bank의 예금 금리는 아무리 낮아도 금리가 가장 높은 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보다 높고, 대출 금리는 그 반대입니다. 그 이유는 고정 비용과 경상 비용이 현저히 적기 때문입니다.
한편, ABC Bank는 무인화와 자동화 외에도 기존 은행과 운용 메커니즘이 매우 다릅니다. 가령, 대출의 경우, 기존 은행은 대출 심사를 거쳐, 여신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액을 대출한 뒤, 정기적 또는 일시에 대출금을 상환받습니다. 한편, ABC Bank의 경우, 스스로 심사하고, 스스로 대출하며, 스스로 상환합니다. 이를 좀더 풀어쓰면, ABC Bank에 계좌를 보유한 홍길동이 자신의 토지를 담보로 대출받으려면,
해당 토지를 "ABC 자산유동화 시스템"에 제공하고, 공시 지가 또는 공정 시장 가격에 상응하는 ABC를 받습니다.
시스템과의 계약에 따라, 대출금을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합니다.
채무 불이행시, 시스템은 해당 자산을 처분하는 등의 채무 청산 절차를 개시합니다.
이상의 과정에서 홍길동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부실채권
금융기관 부실의 원인은 원금을 회수할 수 없는 부실채권입니다. ABC Bank는 구조적으로 부실채권이 없습니다.
모든 대출 심사는 신청자의 재무제표에 기초합니다.
ABC는 시민과 단체 모두의 재무제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갱신하며, 거짓 정보가 기록될 수 없습니다.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모든 대출의 건전성을 심사합니다.
건전성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즉각 청산 절차를 개시합니다.
이상의 과정은 시스템에 의해 수행되며, 사람의 개입은 코드 작성(Coding) 외에 없습니다.
"ABC Bank의 예금은 ABC Bank의 주식이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ABC는 가칭 "ABC Bank"의 자본금이자, 주식이며, ABC 1 tera T는 설립 시점에 발행할 주식의 수와 같습니다.
ABC Bank는 기존의 은행, 보험사, 증권사, 거래소 등을 무인화 & 자동화한 글로벌 IT 시스템이며, 기존 은행 등과 마찬가지로 영리 법인입니다.
원화든 달러든, 화폐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그 가치가 일정해야 합니다. 가령, 가격이 급등하는 화폐는 아무도 소비하지 않을 것이고, 급락하는 화폐는 너도나도 내던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ABC 1T는 언제나 금 0.01g에 준합니다(정확히 같지는 않으며, 그 이유는 후술합니다.).
ABC Bank의 세후 수익(Net Income after Tax)은 ABC의 추가 발행으로 연결됩니다. 가령, 2027년도 ABC Bank의 순익이 10조 원이라면, 그 돈으로 금을 추가(= 구매)하고, 추가된 금(Gold)에 상응하는 새로운 ABC를 발행합니다.
순익으로 새로이 발행한 ABC는 기존 ABC 보유자 각각의 보유량에 비례하여, 분배합니다. 가령, 지난 회계년도 홍길동의 ABC 잔고가 100T라면, 새로운 회계 년도는 110T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ABC Bank의 계좌가 곧 주식이며, 지분입니다.
은행의 지불준비금처럼, ABC를 금 또는 국적 화폐로 교환하는 수요를 제외한 나머지는 ABC Bank의 투자 활동에 사용됩니다.
모든 ABC 보유자가 동시에 금을 인출하는 것은 Bank Run입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는 화폐이며, 증권이다"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ABC는 금본위 화폐이면서, 자산 담보 화폐입니다.
ABC Bank를 설립하는 시점에 최초 발행된 ABC의 기저 자산(Base Asset)은 금(Gold)입니다.
증권, 토지, 건물, 반도체, 원유, 희토류 등 가치를 갖는 모든 자산의 가치는 금으로 그 크기를 측정하고, 측정된 가치에 상응하는 ABC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가령, 삼성전자가 미국 Austin 공장(SAS)에서 생산할 반도체 선물(Future)을 기저(Base) 자산으로 ABC 1백만 T를 발행할 경우, "ABC-SAS 1백만 T"로 표기합니다.
"ABC-SAS 1T"를 발행하는 시점에, "ABC-SAS 1T" 가치는 금을 기저 자산으로 하는 "ABC 1 T"의 가치와 같습니다. 재차 언급하지만, 모든 재화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은 금(Gold)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ABC-SAS 1T"의 가치는 "ABC 1T"의 가치보다 증가하거나, 감소합니다. ABC Bank는 "ABC 1T"의 가치를 기준으로 "ABC-SAS 1T"의 가치를 매일 갱신합니다. 가령, 오늘 "ABC-SAS 1T"가 내일이나 한달 뒤에 "ABC-SAS 1.1T"가 될 수도, "ABC-SAS 0.95T"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ABC의 가치는 그 기저 자산이 무엇이든 항상 동일합니다. 즉, "ABC-SAS 1T"는 언제나 "ABC 1T"와 그 가치가 같습니다.
ABC가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공정 시장 가격(Fair Market Value)를 매일 갱신할 수 있는 이유는, ABC Bank는 ABC를 채택한 국가의 시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달리 표현하면, 결제 통화가 ABC인 모든 거래를 기록하고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논리는 자원과 자산, 주식, 채권, 선물, 옵션, 여타 파생 상품 전반에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ABC는 화폐이자, 증권입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의 증권 기능
주요하게,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의 일부를 각출하여, ABC(= ABC Bank의 자본금)를 조성하며,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도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하,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관점에서 그 과정을 기술합니다.
통상, 어느 한 기업의 공모 시점에 주식은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채권은 낮은 가격에 판매됩니다. 가령,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9,000원으로, 액면가(₩5,000원)의 7.8배수입니다.
5,000원은 5,000원이지 1,000원이나, 10,000이 아닙니다. 왜 시장은 액면가 5,000원이라 적혀있는 상품을 더 비싸게 살까요? 그것은 카카오뱅크의 미래 현금 흐름(Future Cash Flow)을 현재 가치(Present Value)로 환산한 뒤, 발행 주식 총수로 나눈 값이 ₩39,000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추정은 언제나 변하는 법이므로, 모든 기업의 주가는 등락을 거듭합니다. 여튼, 액면가와 공모가의 차액을 할증발행금액이라 표현합니다.
ABC의 증권거래소 기능
증권은 가치를 추상화한 유무형의 "문서"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증권은 "돈"이며, 한국은행이 발행한 "문서"입니다.
증권거래소가 존재하는 이유는 특정 "문서"가 표명하는 가치의 크기가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
어느 한 문서는 특정한 기업이나 기관, 개인이 생산하는 가치를 표명하며, 일반적으로 고위험 투자 자산입니다.
위험은 가치 변동의 정도입니다.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가치 변동이 크면, 고위험 자산입니다.
"돈"은 모든 기업, 기관, 개인이 생산하는 가치를 평균한 값을 표명하며, 상대적으로, 무위험 투자 자산에 가깝습니다. 물론, 2022년 4월 24일의 일본 엔화 폭락처럼, "돈"도 고위험 자산이지만, 여타 증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습니다.
위험에 대한 개인의 성향과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특정 증권의 위험과 수익에 대한 개인 등의 생각이 끊임없이 변하므로, 투자 대상을 어느 한 증권에서 다른 한 증권으로 끊임없이 교체합니다. 가령, "돈" 문서를 "삼성전자 주식" 문서로 바꾸거나, 그 반대입니다.
이게 증권 시장입니다.
증권거래소는 "각종 문서들의 마트"입니다. 상품을 진열하는 마트처럼, 상품의 가치를 표명하는 문서를 진열하고, 문서와 문서를 교환하는 곳이며, "돈"도 그러한 문서의 하나일 뿐입니다. 통상, "돈" 문서와 여타 문서를 교환하는 것을 구매 또는 "산다"고 표현하고, 반대의 경우를 판매 또는 "판다"라 표현합니다.
영업 인허가를 받는 마트처럼, 증권거래소도 정부의 인허가를 받고 영업하며, 상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파워블로거처럼, 애널리스트는 주요 증권의 품질을 평가합니다. 마트의 수익원은 판매 상품의 구매 원가와 판매 가격 간의 차액이며, 증권거래소의 수익원도 같습니다. 흔히, 거래 수수료(Transaction Fee)라 부릅니다.
ABC는 증권거래소라는 마트를 온라인 쇼핑몰로 대체하고, 애널리스트를 A.I.로 대체한 것과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습니다.
거래소는 상장 기업의 증권만 판매하지만, ABC는 모든 기업, 기관 및 개인이 발행한 모든 종류의 증권을 판매합니다.
거래소는 공인회계사 등이 검증(= 감사)한 재무제표를 가치 판단의 근거로 삼지만, ABC가 판단의 근거로 삼는 재무제표는 ABC가 자동으로 생성 및 갱신하는 모든 기업, 기관 및 개인의 재무제표이며, 이 문서들은 구조적으로 거짓 정보(= 분식)가 기록될 수 없으므로, 회계 감사가 불필요합니다.
투자자는 거래소가 제공하는 재무제표 외에 애널리스트 등의 분석 리포트를 참고하여, 투자 여부를 결정하지만, 사람의 판단은 주관이 개입되며, 정보의 획득과 처리가 제한적입니다. ABC는 제반 분석 리포트를 시스템으로 생성하며, 사람이 처리할 수 없는 방대한 정보에 기초하고, 객관적이며, 투자자의 의사 결정 과정을 대행합니다.
요약하면, ABC의 증권거래소 기능은 기존 거래소 대비 100배 이상의 증권을 판매하고, 100배 이상의 정보를 수집, 분석, 제공하며, 거래 수수료는 1/10 이하입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는 보험사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이란 우발적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기술적 방안입니다.
ABC는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이므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왜" 구매하고 판매했는지 기록합니다.
각 개인과 단체에 어떤 우발적 상황이 어떤 확률로 발생할 지는 당사자보다 시스템이 훨씬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령, 스카이다이빙이나 암벽 등반, 승마 등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상해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위험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도 시스템이 현저히 낫습니다. 한달에 한 번 승마하는 사람과 매주 승마하는 사람의 상해 보험 납입금(installments)은 달라야 하지만, 기존 보험사는 모든 개인과 단체의 모든 활동을 추적하고, 분석할 인적 자원이 없습니다.
ABC는 모든 사람과 모든 기관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며, 분석하고, 각종 통계 지표를 생산하므로, 이상적인 보험사가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내재합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는 증권사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장 또는 비상장 기업의 주식과 채권, 선물, 옵션 등을 취급하는 점에서 ABC Bank는 기존 증권사와 유사하지만,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ABC Bank가 주요하게 투자하는 주식과 채권 중 하나는 (후술하는) ABC SPV(특수목적법인)이 발행한 증권입니다.
ABC는 모든 시민과 단체의 (후술하는) 재무제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갱신합니다. 그러므로, 개인과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ABC가 생성 및 갱신하는 재무제표는 위변조될 수 없습니다[Openhash].
기존의 회계 원칙은 비용대비효용의 원칙으로, 중요 사항만 기재하지만, ABC의 재무제표는 대소사를 모두 기록하므로, 정보의 양으로 인해, 사람이 분석할 수 없습니다.
한국을 예로써, ABC는 한국 시민 모두와 기업 모두와 기관과 단체 모두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며, 이처럼 방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일련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은 A.I.가 유일합니다.
ABC 통화 인프라를 채택한 국가에서 상장과 비상장 기업의 구분은 무의미하며, 모든 개인과 기업, 기관, 단체, 정부가 각자의 재무제표를 생성 및 갱신하고, 그를 기반으로, 각종 증권을 발행하는 주체입니다.
ABC Bank가 수집, 가공, 생산 및 처리하는 정보의 양은 한국의 모든 증권사들의 정보 처리량을 합친 것의 1,000배 이상입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는 공정거래위원회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ABC를 채택한 국가의 시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는 국세청의 승인 하에 결제가 진행됩니다.
거래 당사자가 거래 내역을 국세청 서버로 전송하면, 국세청은 공정거래위원회 서버에 거래의 정당성 검토를 요청합니다.
공정위 서버는 거래 재화의 시장 평균 가격(3일, 7일, 15일 등의 가중 평균)과 거래 가격을 비교하고, 그 차이가 현격하면, 판매자 및 구매자에게 그 이유의 설명을 요청합니다.
국세청은 정상 거래에 대해, 정해진 세율에 따라, 과세하고, 실시간으로 징수합니다.
국세청은 또한, 공정위의 승인을 받지 못한 비정상적 거래에 대해, 거래와 결제를 승인하지 않거나, 승인하더라도, 증여세 등 별도의 세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과 공정위 기능을 포함하여, ABC 통화 인프라가 개입된 모든 과정은 시스템에 의해 수행되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습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는 증권거래소 & 증권거래위원회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증권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 등의 공정한 가격 형성과 원활한 매매 및 효율적 시장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주식회사이며,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는 주가 조작이나 불법 거래 등을 적발하고, 상장 기업의 공시 의무 이행 여부를 판단합니다.
공정한 가격 형성과 관련하여, ABC 통화 인프라는 이미 공정 거래 위원회 기능을 내재하므로, 공정 가격을 평가할 별도의 메커니즘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원활한 매매 및 효율적 시장관리와 관련하여, 주관적일 수 있는 사람의 판단과 개입없이, 시장 관리의 모든 것을 시스템에 일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가 조작이나 불법 거래와 관련하여, 모든 기업의 주가는 해당 기업의 위변조 불가능한 재무제표에 기초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기초한 가격 급등과 급락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전술하였듯이, ABC는 채택 국가의 모든 국민과 기업, 단체의 모든 활동을 기록하므로, 확인되지 않는 사실은 "거짓" 뿐입니다.
공시 의무 이행과 관련하여, ABC는 상장 기업 뿐 아니라, 증권을 발행하는 모든 개인, 기업, 기관, 정부의 재무제표 및 재무보고서를 공시하며, 실시간으로 갱신합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는 (각국의) 금융위원회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부의 한 부처로서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행정부 기관이며, 금융정책과 제도를 수립하고 법률 제·개정, 금융 관련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금융회사 인허가 등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의 행정 기관이며, ABC는 글로벌 통화 인프라이므로, ABC의 업무와 영역에 영향을 미칠 법과 제도를 금융위원회가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반대로, ABC가 한국 등 각국의 금융위원회로 역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ABC Bank의 통화가 한국 원화(KRW) 등 각국의 국적 통화라면, 세계 193개국이 공유할 수 있는 금융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ABC는 금본위 통화입니다.
금의 가치는 세계 어디서나 일정하며, 국가들 간의 시세 차이는 기회 차익 거래(Opportunity Arbitrage)로 조정됩니다.
우리는 금본위 통화인 ABC를 기반으로 모든 국가가 동의할 수 있는 금융 정책과 제도의 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코드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국은 여전히 자국의 국적 화폐(Fiat Currency)를 기반으로, 자국 만의 금융 정책과 제도를 수립 및 집행할 수 있습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 Bank는 금감원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공직유관단체이며, 무자본 특수법인으로, 시중 은행 등 검사 대상 기관의 업무 및 재산상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며, 공인회계사 시험을 주관합니다.
ABC Bank는 임직원도 고정 자산도 없는 시스템이며, 그 업무는 프로세스이고, 은행 뿐 아니라, 모든 개인과 기관, 단체, 기업 등의 재산 상황(= 대차대조표, B/S, Balance Sheet)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Openhash로 기록 및 갱신합니다. 사실, Openhash 메커니즘은 ABC Bank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ABC Bank는 공인회계사 기능을 내장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ABC는 세계 80억 인구 각각과 모든 기관, 단체, 정부, 국가의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s)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갱신합니다. 따라서, ABC Bank가 영업을 개시한 이후,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의 사회적 역할은 미미합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ABC Bank는 중앙은행 기능을 내장한다"는 말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은행은 발권력을 가진 특수 은행으로, 한국은 한국은행(Bank of Korea)입니다. 한국은행 사이트를 인용하면, 주요 기능으로;
화폐를 발행합니다.
통화신용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합니다.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금융기관을 상대로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줍니다.
국고금을 수납하고 지급합니다.
자금의 지급결제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환 건전성 제고를 통해 금융안정에 기여하며, 외화자산을 보유·운용합니다.
경제에 관한 조사연구 및 통계 업무를 수행합니다.
ABC는;
화폐 발행과 관련하여, ABC를 채택한 국가는 UN 193개국이 공히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자산, 대표적으로 금(Gold)과 자원을 담보로 화폐를 발행하며, 국가 뿐 아니라, 개인이나 단체도 화폐 발행자가 될 수 있습니다.
통화신용정책과 관련하여, ABC를 채택한 국가는 통화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관련하여, ABC Bank는 유의미한 비용이 없으며, 이른바 부실채권도 없습니다. 전술한 부실채권 항목을 참고하십시오.
금융기관을 상대로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는 것과 관련하여, ABC Bank는 중앙은행이자, 유일한 시중은행입니다.
국고금의 수납과 지급과 관련하여, ABC 채택 국가는 중앙은행이 아니라, 국세청이 그 역할을 담당합니다. 물론, 국세청도 무인 시스템입니다.
외화자산의 보유와 운용과 관련하여, 우리가 ABC를 만든 취지는 각국이 보유한 외환보유고를 대체할 기술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후술하는) 외환보유고 항목을 참고하십시오.
경제에 관한 조사연구 및 통계 업무와 관련하여, ABC는 국내 및 자국민이 관여한 모든 국외/무역 거래에 대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외환보유고의 함정
외환보유고란 각국이 국제 무역의 결제 통화를 일정량 이상 보유하는 국가의 은행 잔고이며, 국제 무역의 결제 통화를 기축 통화, 이러한 기축 통화를 발행하는 일련의 국가들을 기축 국가라 지칭합니다. 2022년 4월까지 주요 기축통화는 달러, 유로, 엔, 파운드의 순서였으며, 2022년 7월 현재, 일본 엔화는 더이상 기축통화로 기능할 수 없으므로, 달러 등만 남아 있습니다.
외환보유고에 포함된 통화는 모두 가치를 담보할 실물 자산이 없는 화폐, 즉, 국적통화(Fiat Currency)입니다.
2022년 8월 현재, 러시아 경제 제재의 예기치 않은 부대 효과(Side Efffects)로 EU와 영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회복 가능성도 크지 않으므로, 머잖아 EU와 영국의 국적 화폐인 Euro와 Pound도 기축 통화에서 탈락하고, 미국 달러(USD)만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몇년 간 미국의 양적완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귀결될 것이며, 달러의 실질 구매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가 가치를 유지하는 이유는 미국 경제의 튼튼함이 아니라, 193개국이 국가간 결제 통화로 달러를 사용하는 달러 수요 때문입니다.
중국의 BRI Plan 및 CBDC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각국의 달러 이탈(= 외환보유고 해체)이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 경우, 각국이 보유한 1경(10,000조 원) 이상의 달러는 미국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완곡하게 표현하면) 없지 않습니다.
가까운 장래에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약 달러가 2022년 4월 24일의 엔화처럼 폭락하면, 각국은 알뜰살뜰 모은 전재산을 피라미드 금융사기로 한 방에 날리는 것이나 다름없게 됩니다. 그게 외환보유고 체제의 함정입니다.
ABC는 통화 인프라이며, ABC Bank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의 기능을 내장합니다. 편의상 ABC와 ABC Bank를 구분하지만, 이 둘은 하나입니다.
기존의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은 보유 자산, 이를테면, 고객의 예금과 예탁금, 보험 납입금을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자본시장에서 운용하고, 그 투자 수익으로 고객에게 예금 이자, 투자 수익 및 보험금 등을 지급합니다. ABC Bank도 예외가 아닙니다.
ABC Bank가 고객 예탁 자금을 운용하는 방식은 여타 금융 기관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조금 색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ABC의 자회사격인 다수의 특수목적법인(SPV, Special Purpose Vehicles)(이하, SPV)들입니다. SPV의 종류는 사회 인프라의 종류와 같습니다. 즉, 교통 물류, 교육, 의료, 시장, 주택, 상업, 산업, 입법, 사법, 행정 등입니다.
SPV는;
ABC Bank의 설립과 운영을 전제하며, ABC Bank가 지분 50% 이상을 보유합니다.
ABC Bank가 인큐베이터로 역할하는 일련의 신생 기업이며, 관련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정상 운영할 시점은 그 명칭이 시사하듯 2030년 경입니다.
기존 국가나 도시에 적용할 수 없습니다. 즉, SPV를 적용하려면, 먼저 도시나 국가를 완전히 새로 설계하고, 건설해야 합니다.
각 SPV의 상세는 ABC 실증 도시 등을 참고하십시오.
이하, ABC Bank의 대표적인 SPV이며, ABC Bank의 설립과 운영이 정상화될 2030년 이후에 런칭할 장기적인 코딩 프로젝트입니다.
새로운 공무원 시스템
우리는 매우 재밌는 시스템을 코딩하고 있으며, 머잖아 상용화될 것입니다.
구조적으로, ABC 통화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매우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그 결과, 의외의 부대 효과(Side Effects)가 발생하는데, 국가의 입법 사법 행정 시스템을 무인화 & 자동화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됩니다.
가령, 사법 시스템의 업무 중 99%는 사실 확인(Fact Verification)이며, 나머지 1%는 "사실과 법률 간의 논리적 정합성을 찾는" 매우 지적인 프로세스입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어쨌거나, 전자는 법원 직원 등이 담당하고, 후자는 판사가 담당입니다.
그런데, ABC는 국가 내의 모든 개인과 단체, 시설과 장치에 대해, "누가(또는 무엇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Openhash와 SpaceWeb은 우리가 그러라고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술한 사실 확인 프로세스, 기존 사법 프로세스의 99%가 불필요합니다.
우리 는 2030년까지 국가의 입법과 행정 시스템은 100% 자동화될 것이고, 사법 시스템은 90% 전후로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쩌면, 기존 공무원 대부분이 자율주행 시대의 운수 노동자들처럼 딱히 할 일이 없어지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습니다.
한편, ABC는 완전 고용을 보장할 기술적 장치이기도 합니다. 기존 공무원 직종이 없어지더라도, 국민 모두를 공무원化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초중고 및 대학 시스템이 대중화된 역사는 100년 남짓입니다. ABC Campus는 A.I.와 영상 학습 컨텐츠, 및 그룹 학습 기반의 새로운 교육 인프라입니다.
교사/교수의 면대면 강의를 온라인 교육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학교마다 교사가 다르고, 교사마다 지식과 교수 방법이 다르지만, 온라인 영상은 그 품질을 최상향으로 평준화합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학생 1인당 한 명의 A.I. 교수를 배정합니다. 가령, 세계 80억 인구 각각에게 80억 명의 A.I. 교수를 할당할 수 있습니다. A.I. 교수는 사람(= 자연인)이 아니라, 법인과 유사한 추인(= 추론(推論) 엔진 기반의 가상 인간 Virtual Human)이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질의에 답변하며, 성과를 측정하고, 진로를 추천합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학습비는 월 $1(= ₩1,310원)입니다.
간략히 기술했지만, ABC Campus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가령, 우리는 지난 5년간 약 6,000개의 프로그래밍 강좌 영상(5~10분 길이)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영상도 ABC Campus를 구성하는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ABC Campus의 주요 투자자는 ABC Bank이며, 목표한 대로 진행한다면, ABC Bank를 상용화하는 2026년 경에 ABC Campus의 제반 컨텐츠와 시스템도 상용 수준에 이를 것입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새로운 학교
ABC Campus는 어린이 교육 OLPC 프로젝트를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확장한 평생 교육 인프라입니다.
지난 100년간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된 초중고 및 대학(원) 인프라는 다가오는 A.I.와 Robotics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다소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가령, A.I. 기술 등을 토대로, 기존의 은행과 증권사, 시청, 도청 등을 무인화 & 자동화하고, Robotics 기술로 반복적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면, 기존 공업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자들의 상당수가 할 일이 없어집니다. 특히, 문과(= 인문계열)가 그러합니다.
6G와 Cloud, 영상 스트리밍과 A.I.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스승과 제자, 흑판과 책상, 교실과 학교는 지난 수천 년간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소크라테스나 공자 시절의 교수법이 오늘날의 초중고와 대학에서 반복됩니다.
학교마다 교사가 다르고, 교사마다 지식과 교양 수준이 다르며, 가르치는 과목이 다릅니다. 우리가 당연히 여겨온 관행과 관습이 어쩌면 크게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단 한 명의 교사가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영어 수학부터 반도체와 법학, 의학까지 모두 가르칠 수 있다면, 그보다 이상적인 교육자는 없을 것입니다.
ABC Campus 학교는 바로 그 한 명의 교육자를 개발하고, 적용합니다.
영어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역사, 각종 공학과 자연 과학, 의학, 사회 과학 제 분야의 교과서와 강의 영상을 준비합니다. 가령, 우리는 프로그래밍 학습자를 위한 6,000여 강의 에피소드를 제작하였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 등이 다양한 과목과 난이도의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재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ABC Campus는 우리(팀 주피터)가 제작한 강좌 뿐 아니라, MIT Opencourseware, Harvard, Stanford, Yale, Berkeley 등이 제작한 다양한 컨텐츠를 주제별, 난이도 별로 분류하여,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모든 과목의 강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수학과 물리, 화학 등 초중고에서 배우는 과목들의 교재가 오픈소스(Creative Commons License)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교재들 역시 난이도 별로 분류하고, 필요한 경우, 한글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컨텐츠와 교재를 준비한 뒤, 학생마다 한 명의 A.I. 교사를 할당합니다. A.I. 교사는 학습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며, 질의에 답변하고, 매일 매주 매월 학습 성과를 측정하며, 적성과 능력을 평가하고, 평가를 토대로, 최적의 진로를 추천합니다. AI 교사는 사람이 처리할 수 없는 방대한 정보, 이를테면, 5년 뒤, 10년 뒤 취업 시장이 요구할 인재를 기업 단위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세계 80억 인구 각각이 5년 뒤, 혹은 10년 뒤, 어느 국가, 어느 지역, 어느 기업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것이 본인과 사회 모두를 위해 최선인지 판단하는 과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사람은 수천, 수만 명이 모여도 그처럼 방대한 정보를 처리할 수 없지만, 시스템은 할 수 있습니다. ABC Campus는 바로 그러한 시스템입니다.
한국의 병의원, 보건소 등 의료 인프라는 매우 훌륭하지만, 많은 국가들의 의료 시스템은 그렇지 못합니다. ABC Health는 193개국에 한국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할 기술적 방안입니다.
여타 산업과 같이, 의료 인프라의 주요한 구성 요소는 인력과 장비이며, 의사 등의 양성 기간은 상당히 긴 편입니다. 대중적인 의료 장비인 MRI(자기 공명 영상 장치)를 예로써, MRI 장치의 가격은 수십 억원을 호가하며, MRI로 촬영한 영상을 판독할 의료 인력(= 영상 판독 의사)를 양성하려면, 유치원부터 최소 20년의 기간과 최소 수억 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ABC Health의 해법은 단순합니다.
MRI 등 고가의 의료 장비를 대량 생산할 체계를 구성합니다. 2022년 8월 현재, 이미 중국의 몇몇 기업들이 독일 Siemens 수준의 MRI 장비를 1/5의 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굳이 사람(자연인) 의사가 하지 않아도 될 진단과 처방, 처치 프로세스는 A.I.의사로 대체합니다. 가령, MRI와 CT, X-ray 영상을 판독하고, 진단할 의사는 Machine도 사람 의사만큼 낫습니다. 사람은 1분에 서 너장의 사진을 판독할 수 있지만, 머신은 수백 만장을 판독할 수 있습니다.
자연인 의료 인력을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의 병의원 및 보건소 체계를 자연인과 A.I. 간의 협업 체계로 재구성합니다. 가령, 제주도의 작은 의원에서 촬영한 CT 영상을 서울의 A.I. 또는 사람 의사가 실시간으로 판독하고, 전국에 산재한 수천, 수만 대의 의료용 영상 촬영 장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동하고, 하나의 서버가 제어 및 관리하며, 각종 통계와 수치를 생산 및 분석할 수 있습니다.
ABC Health의 개발은 ABC Bank의 개발과 병행하며, 동시에 런칭할 것입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새로운 건강보험공단과 의료 인프라
ABC Health는 굳이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은 시스템에 맡기며,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시스템과 함께 하도록 기존의 의료 인프라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의료 서비스도 다만 상품일 뿐이라면, 세속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장 경제 체제에서 모든 것은 상품이며, 사람의 사회적 활동은 모두 경제 활동이고, 병의원은 건강과 수명을 생산합니다.
기존의 병의원 의료 체계는 사람의 노동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일종의 가내 수공업이며, 대형 종합 병원도 조금 규모가 큰 가내 수공업이나 다름없습니다.
국가의 의료 인프라는 환자와 의료 체계를 Input으로, 건강이라는 Output을 생산하는 산업이며, 그러므로, 의료 서비스의 소비자가 "치료비"라는 상품 대금을 공급자에게 지불하는 것입니다. 상품이 아니라면, 돈을 낼 이유가 없습니다.
ABC Health는 가내 수공업 체계를 대량 생산, 대량 소비 체계로 현대화합니다.
여타 산업처럼, 의료 산업의 현대화도 (1) 모두 합치고, (2)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재구성하며, (3)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하고, 모자라는 부분은 채웁니다. 그 결과는 의료 체계의 사회적 효용과 수익 증가입니다.
한편, 치료보다 예방이 저렴하지만, 예방에 투입할 인원과 장비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기술을 개발할 것도 없이, 그저 이미 대중화된 IT 기술만으로, 체계적인 예방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 핵심은 장비와 네트워크, 그리고 중앙의 서버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관은 건강보험공단입니다. ABC Health는 건보의 새로운 체계를 제시합니다.
대중적인 진단과 검사 장비를 대량으로 생산할 체계를 구성합니다. X-ray, CT, MRI, 초음파, 혈액 분석 기기 등입니다.
모든 장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합니다. 가령, 제주도의 작은 의원이나 보건소에 설치된 X-ray 장비와 서울에 소재한 대학병원의 MRI 장비는 모두 같은 네트워크에 소속됩니다.
각종 장비를 조작할 인원을 양성합니다. 가령, MRI 영상 판독 의사를 양성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만, MRI 장비를 조작할 인원은 단기간에 양성할 수 있습니다.
각종 장비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할 시스템을 구성합니다. 물론, A.I.는 우리의 둘도 없는 벗입니다.
보건소부터 의원, 소규모 병원, 종합 병원 순으로 진료 체계를 구성합니다. 한국은 이미 잘 되어 있습니다.
각 진료 기관의 장비를 파악하고, 의료진 각각의 전공과 경력 등을 파악합니다.
의료진 각각의 활동을 6하 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따라 기록합니다.
이상의 준비를 마치면, ABC Health는 인구 1인당 하나의 소규모 데이터베이스(SQLite, 이하 DB)와 하나의 A.I. 의료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할당합니다.
시스템은 시민 각각의 건강과 신체 정보를 해당 시민의 DB에 기록하며, 주기적으로 갱신합니다. 가령, 식습관, 음주나 흡연 여부와 정도, 혈압, 혈당, 간수치, 신장, 몸무게, 치아 상태 등입니다.
건강에 나쁜 습관이나, 위험한 레저를 즐기는 시민은 그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새로운 건보 시스템은 시민 개개인에 대해, 보유 재산이나 소득 뿐 아니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했는지 기록하며, 해당 기록을 근거로 보험료를 책정합니다. 물론, 사람이 처리하기에는 데이터가 너무 방대하지만, 시스템이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등 이상 증상이 발현하면, 보건소 단계에서 그 원인을 분석하고, 처방이나 처치 과정을 진행합니다.
예후를 관찰하고, 단기간에 정상화되지 않으면, 의원, 중소 병원, 종합 병원 순으로 진료와 처치 과정을 이어갑니다.
모든 진단과 처방, 처치 과정은 자연인 의료진과 시스템이 협력합니다. 가령, 입천장에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사마귀가 생겼으면, 냉동 요법이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외과적으로 처치해야 합니다. 기존 의료 시스템은 의사가 육안으로 관찰하고, 진단하며, 처치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반드시 영상으로 촬영하여, 사람과 시스템이 함께 진단하고, 처치 후를 기록하며, 예후를 관찰해야 합니다.
사람과 시스템 간의 진단이나 처방이 일치하지 않으면, 상급 의료 기관으로 해당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재차, 모든 병의원의 장비는 네트워크로 연결되므로, 제주도 의원에서 구강 내시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서울이나, 부산의 종합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진단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ABC Health는 이상의 과정을 자동화 & 무인화한 시스템이며, 새로운 건보 체계와 전국적인 병의원 네트워크입니다.
현대 사회의 교통 물류 인프라는 효율이 낮습니다. 구체적으로;
(무려) 사람이 운전합니다.
불필요한 주행에 의한 연료 소비가 90% 이상입니다. 그 이유는 후술합니다.
교통사고와 환경 오염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합니다.
내연 차량의 제조 원가 중 90%는 불필요합니다. 역시 그 이유는 후술합니다.
ABC Transport의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8월 현재, 자율주행 기술이 대중화되지 못한 이유는 자율차량과 일반 차량이 도로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즉, 자율 차량의 주행을 방해하는 최대 장애물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입니다. 도시나 국가에서 자율 주행을 의무화하면, 큰 걸림돌이 사라집니다.
흔히,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에 딱 맞는 말입니다. 머리는 입법 사법 행정 교육 의료 등 사회의 제반 인프라이며, 손발은 교통 물류 인프라입니다. 가령, 시청과 도청, 읍면동 사무소를 무인화하면, 그만큼 교통량이 줄고, 모든 시장을 온라인화하면, 장보러 나갈 일이 없으며, 식사 배달을 주문했을 때, 배달원과 차량은 빼고 주문한 식사만 배송될 수 있으면, 에너지 소비를 10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ABC는 이 모든 인프라의 무인화 버전을 포함합니다.
교통 사고의 원인은 정비 불량, 과속, 졸음, 주의 태만, 신호 위반 등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문제"입니다. 모든 차량을 자율 주행으로 전환하면, 이 모든 문제점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운전하는 내연 기관 차량을 자율주행 전기 차량으로 전환하고, 모든 차량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면, 각 차량을 구성하는 부품의 90%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령, 엔진, 구동계, 조향계, 에어백 등 각종 안전 장치가 불필요합니다.
ABC Transport는 한국 등 각국의 교통물류 총비용을 1/3이하로 줄일 것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시작과 끝
지난 100년을 풍미한 "차량"이라는 장치는 바퀴, 엔진, 핸들, 브레이크, 기어, 에어백, ABS 등으로 구성되며, 이 모두의 전제는 (1) 사람이 운전하고, (2) 차량과 차량의 의사 소통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가령, 앞차 운전자와 내가 소통할 방법은 깜박이와 경적 뿐입니다. 어쩌면 손짓과 발짓을 추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람 대신 시스템이 운전하고, 5G & 6G, 그리고 Cloud로 모든 차량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면, 모두가 모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 교통 법규와 신호등 따위가 불필요합니다.
바퀴의 마찰력으로 주행하는 기존 방식은 에너지 효율이 낮을 뿐 아니라,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과 마모로 미세먼지를 양산합니다.
과속의 주된 이유는 바쁘기 때문이고, 바쁜 이유는 체제의 비효율에 있습니다. 국가의 교육, 의료, 산업, 행정 등 제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면, 바쁠 이유가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시청과 도청 업무를 보고, 온라인으로 법원에 출석하며, 온라인으로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하고, 온라인으로 식사를 주문하며, 배달원이나 배달 차량없이 도시의 물류 터널로 상품만 전달할 수 있다면, 시민들의 손발이 바쁠 이유가 없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교통이 혼잡한 이유는 사회 전체의 교통 물류 총수요를 최적화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대중화된 A.I. 기술과 Cloud 기술, Linux 등 OS 기술을 기반으로 (1) 현대 사회의 제반 인프라를 재편하고, (2) 차량과 도로 등 제반 교통 물류 인프라를 새로 설계하면, 최고 속도는 시속 50km로 충분하며, 교통량은 현재의 10분의 1로 충분합니다. 바퀴가 아니라, 지하나 공중에 가설된 Rail을 따라 주행하면, 교통 사고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교통 혼잡은 역사책에나 등장할 것입니다.
ABC Transport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차량, 새로운 형식의 도로 및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교통 물류 시스템(Social Traffic and Logistics System)"을 제시합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자동차와 도로
인구 20만의 도시를 가정하여, 필요한 차량 댓수와 도로의 폭과 길이를 설계해 봅시다. 전제와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시는 5G 또는 6G 통신을 이용합니다.
모두 전기 차량이며, 자율주행합니다.
도로는 (1) 지하 터널 또는 공중의 궤도이며, (2) 지상 도로는 최고 속도가 50km 미만입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다(多)인승 차량은 없고, 택시와 비슷한 1~4인승 공유 차량만 있으며, 합승도 가능합니다.
자가용이 없으며, 모든 차량은 공용입니다.
하나의 서버가 모든 차량의 속도와 방향 등을 결정합니다 .
모든 주차 공간은 충전 공간입니다.
이상의 목표를 만족하려면, 우리가 설계할 차량과 도로는 기존 차량 등과 매우 달라야 하고, 다를 것입니다.
모두 자율주행한다면, 핸들과 에어백, 브레이크 등이 필요치 않거나, 기존 차량의 그것과 달라야 합니다.
지하 터널의 궤도와 공중 궤도 위를 주행한다면, 바퀴는 고무 타이어가 아니라, 열차 바퀴와 비슷해야 하고, 지상 도로를 주행한다면, 고무 타이어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차량은 고무 타이어와 열차 바퀴 타입을 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고 속도가 50,km 미만이며, 모든 차량의 방향과 속도 등을 하나의 서버가 통제하므로, 에어백이나 ABS, 강철 프레임, 충돌 안전장치 등이 불필요합니다.
그 결과, 이 도시의 차량과 도로는 다음과 비슷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
차량은 경박단소하며, 궤도 차량이므로, 에너지 소비가 현저히 적습니다.
택시와 비슷한 공유 차량으로 자가용을 대신하므로, 도시의 자동차 총수요는 기존 도시보다 현저히 적습니다.
교통 신호나 건널목 등이 불필요합니다.
COVID 등을 방지하기 위해, 승객의 승하차마다 차량 내부를 청소 및 소독할 별도의 장치가 필요합니다.
사방이 충전소이므로, 배터리 용량이 기존 전기차만큼 클 필요가 없습니다.
ABC Transport는 바로 그러한 차량을 설계하고, 코딩합니다.
자율주행 공유차량 설계도를 참고하십시오[링크].
교통 서버
도시의 교통 서버는 차량 각각의 방향과 속도, 주정차 등을 제어합니다. 인구 20만 도시의 차량 댓수를 1천 대로 가정하면;
개별 차량의 주행 시간과 주행 거리를 최소화할 방법은?
도시의 모든 차량이 주행한 총 거리와 총 시간을 최소화할 방법은?
주행 중 긴급 상황이 발행하거나, 긴급 차량이 우선 통행하게 할 방법은?
이동 도중에 목적지를 변경할 방법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ㄸ라, 도시 내 곳곳의 주차 및 충전 공간을 가변적으로 설치 및 운영할 방법은?
20만 시민이 수시로 공유차량을 호출할 때, 최적의 합승 메커니즘은?
ABC Transport는 이 모두를 코딩하고 있습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경제학자들은 시장(市場)의 본질이 수요와 공급에 의한 가격 결정 메커니즘이며, 가격은 사회적 생산 자원의 최적 활용으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즉, 팔리는 상품의 생산에 국가의 노동력과 자원이 투입될 수 있는 이유는 시장의 가격 메커니즘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시장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이 아닙니다.
시장의 본질은 "정보의 불균질(不均質)" 또는 "기회 차익(Opportunity Arbitrage)"을 제거하는 사회적 과정입니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여기 저기를 둘러 보고, 가격을 묻거나, 흥정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1) 사람들 간의 정보가 불균일하고, (2) 사람마다 지능이 다르며, (3) 취향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모든 사람이 상품 종류마다 가성비 최고의 제품과 생산자를 알 수 있다면, 온라인이든 재래 시장이든 굳이 시장을 들리지 않고, 곧바로 해당 제품의 생산자에게 주문할 것입니다. 사람마다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직접 시장에 들러, 이런저런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 결정으로 이어지며, 특정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총량을 결정합니다.
한편, 사람의 두뇌가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능력은 제한적입니다. 가령, 사람은 모든 신문과 모든 방송과 모든 소문(gossip)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도 없거니와, 유의미한 통계 데이터를 산출할 수도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가 제한적인 정보로 제한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행동하므로, 모든 사람의 모든 행동은 많던적던 비합리적입니다.
혹은, 물류를 시장의 원동력으로 간주하기도 있습니다. 마트나 시장을 들리지 않으면, 무슨 방법으로 쌀과 생선, 채소를 "물리적으로" 집안에 가져올까요? 그런데, 물류도 상품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물류 방법과 물류 업체를 알고 있으면, 굳이 내가 움직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처럼, 동서고금 시장이 활성화된 이유는 다양한 상품의 가격과 품질을 비교하여, 남보다 한발 앞서 정보를 획득하고, 사람들 간의 정보 불균질에 의한 기회 차익을 도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BC는 모든 것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하며, 유의미한 통계 데이터를 생산하고, 그로써, 모두가 "정보 균질 상태"를 공유하게 합니다. ABC는 모두가 모든 것에 관한 모든 것을 아는 사회입니다.
ABC는 시장의 존재 이유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며, 이전에 없던 또는 전혀 새로운 시장 경제를 제시합니다.
시장 참여자 각각에게 제공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모든 것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사회 또는 국가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의 종류와 양을 결정합니다. 가령, 한국에 전기 자동차가 1백만 대, 냉장고가 1백만 Liter, 미용사가 1만 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전쟁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전쟁과 시장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BC는 사회가 소비할 재화 등을 최소 자원으로 생산할 방안을 수립합니다. 전쟁에서 군사를 운용할 때, 시간과 공간이 중요한 고려 사항이듯, 사회의 생산 체계도 사람과 물자, 시설 등 제한된 자원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운용할 지가 핵심 변수입니다.
ABC Market은 쿠팡이나, 아마존, 알리바바같은 인터넷 쇼핑몰이 아닙니다. 반대로, 그러한 쇼핑몰을 제거하고, "시장이 없는 시장"을 만듭니다. ABC는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제공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A.I.는 우리의 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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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은 내가 안다?
Absolutely No, 의사가 더 잘압니다.
시장의 수요는 개별 수요의 총합이며, 개별 수요는 "내가 필요한 것은 내가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당사자보다 시스템이 더 잘 알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착각합니다. 사실, 그런 의문조차 갖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요는 환경과 본능에 이끌리는 것이며, 나머지도 잘못된 판단이기 십상입니다.
우산을 사는 이유는 비가 오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건조 지대나, 외출할 필요가 없다면, 우산도 필요없습니다. 이처럼 수요는 사회와 개인을 둘러싼 환경의 산물입니다. 달리, 환경이 바뀌면 수요도 바뀌고, 더불어 시장도 바뀝니다. 마트에서 소달구지의 바퀴살이나, 소 여물통을 팔지 않는 이유는 200여년 전 증기 기관이 발명되고, 내연 기관으로 소달구지를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변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각종 재화와 서비스들, 이를테면, 자동차, TV, 냉장고, 책상과 컴퓨터 등도 예외없이 현대 사회 또는 체제의 산물일 뿐입니다. 사회나 체제가 바뀌면, 이들 재화나 서비스의 수요도 사라질 것입니다.
ABC는 전자동(全自動) 자본주의이며, 새로운 환경입니다. 따라서, 시장도 그에 맞게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ABC Market은 6G와 A.I,, Cloud, Openhash 등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환경의 시장을 코딩합니다.
전자동(全自動) 자본주의
자유 경쟁 시장은 "일장성 만골고(一將成 萬骨枯)" 시스템이며, 고비용 저효용의 전형입니다.
시장 경제는 "누가 언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왜" 생산할지 각자의 판단에 맡기며, 계획 경제는 국가가 구성원 각각의 역할을 지정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완전한 시장 경제도, 계획 경제도 아닙니다. 한국은 시장 경제 국가로 분류되지만, 사회주의 개념이 태동한 19세기 기준으로 보면, 사회주의 체제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평생 고용을 보장하는 공무원 제도와 각종 공기업, 정부의 입법 사법 행정 체계, 및 고용 보험과 저소득층 지원 등의 복지 인프라는 자유 방임형 시장 경제와 거리가 멀어도 아주 멉니다.
계획 경제가 실패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계획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기에 사람의 두뇌가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무지막지하게 똑똑하고 기억력이 비상한 일군의 사람들이 국가 내에 모든 사람, 모든 시설, 모든 장치, 모든 토지, 모든 기후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모든 사람들의 역할을 결정할 수 있다면, 계획 경제도 딱히 실패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장 경제를 도입한 이후 30년 간, 인류 역사에 두번 없을 경제 성장을 기록 중인 중국은 대표적인 계획 경제 국가입니다.
시장 경제는 "경쟁에 의한 자원의 낭비"라는 해결 불가능한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블록체인의 마이닝(mining)입니다. 마이닝은 블록체인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블록체인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이닝 과정의 패자(loser)들이 소비한 막대한 에너지때문입니다. 블록체인의 마이닝처럼, 시장 경제의 "경쟁"은 체제를 지탱하는 심장이며, 또한, 막대한 에너지 낭비의 원천입니다.
"마이닝"으로 인해, 실생활에 쓰일 수 없는 블록체인과 달리, 똑같은 "경쟁 시스템"인 시장 경제 가 나름 동작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블록체인의 마이닝 참여자들이 우승을 향해 달려가며, 블록체인은 한 명의 우승자에게 보상합니다.
시장 경제의 경쟁 참여자들이 우승을 향해 달려가며, 시장은 1등부터 꼴찌까지 차등적으로 보상합니다. 물론, 꼴찌 상은 파산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에 중국음식점 셋이 새로 생겼다고 가정합시다. 그 중 일부는 경쟁에서 살아남고, 경쟁에서 패배한 업소는 창업과 운영 자금을 소진하고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일장성 만골고"이며, 일장성은 새로이 창출된 사회적 효용이며, 만골은 그에 수반하는 사회적 비용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각종 암호증표나 가상화폐들이 상용화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만골"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지막지하게 똑똑한 사람, 그러니까, 아이큐가 백만 쯤 되고, 두뇌 크기가 축구장만한 사람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국가의 모든 것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그로부터 2차, 3차 정보를 생산하며, 사회적 효용이 최대가 되도록, 달리 표현하면, 해당 사회나 국가가 생산할 재화와 서비스의 양과 질이 최대가 되도록, 시민 한 명 한 명의 역할을 지정하고, 각자의 업무 수행을 관리 감독하며, 개인과 단체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보충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수집하여, 예기지 못한 사태에 적절한 대응 프로세스를 즉각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이 사람에게 경제를 맡기는 게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 사람은 A.I.입니다.
알파고와 사람의 두뇌 사이의 간격은 넘사벽입니다. 이렇게 똑똑한 컴퓨터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ABC는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알파고를 하나로 융합한 시스템이며, 그 결과는 "전자동 자본주의"입니다.
"안쓰는게 버는" 거란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에너지를 조달할 지를 고민하기 보다,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할 지 고민하는 게 순서입니다. ABC Energy의 취지가 그러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관행과 관습을 조금만 바꾸면, 국가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모든 차량을 자율주행으로 전환하고, 고무 타이어를 궤도 주행으로 전환하며,
각 가정의 취사와 청소, 및 세탁 등을 호텔식 서비스로 대체하고,
모든 공공 기관을 무인 온라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기숙사를 제공하고,
비닐과 플라스틱 등 일회용 포장재를 재사용 용기로 대체하며,
주택과 사무실을 포함한 모든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중앙의 서버가 제어하고,
도시 전체를 하나의 기업으로 전환한 뒤, 시민 각각의 출퇴근 거리를 최소화하도록, 각자의 주거와 근로 공간을 배치합니다.
말은 쉽지만, 실현은 쉽지 않습니다. 노력과 의지만으로 불가능하며, 관건은 기술입니다.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매우 정교하고, 포괄적인 기술이어야 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것을 바꿔야 단 하나라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상의 노력을 전제한 뒤, 에너지 조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ABC Energy는 주요하게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와 원자력에 집중합니다.
만약,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도시의 모든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면, 당연히 그리해야 합니다. 가령, ABC 시범 도시의 입지 후보 중 한 곳인 제주도 서남쪽 서귀포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대는 풍력과 조력, 파력 발전의 최적지이며, 친환경 에너지로 20만 인구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없으면, 원자력이 차선입니다.
ABC Energy는 (1) 관행과 관습, 문화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새로이 설계하고, (2) 풍력 터빈, 태양광 발전, 조력 및 파력 터빈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장치와 시설을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주방의 에너지 소비
한국 사회의 에너지 소비 중에서, 가정이 차지하는 비율은 16% 전후이며(2020년 기준), 그 중 취사 및 조리의 비중은 11% 내외입니다[김정은].
냉장고의 냉동실 및 냉장실에 저장된 음식을 기존 대비 1/10 이하로 줄여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가스렌지나 인덕션이 방출하는 열에너지 중에서 조리에 투사되는 비율은 20% 안팎이며, 나머지 80%는 주방 공기를 덥힐 뿐입니다.
하루 24시간 중에서 전자렌지의 가동 시간은 극히 일부이며, 낡은 렌지는 주방 공간을 낭비할 뿐 아니라, 폐기 비용을 유발합니다.
에너지 과소비가 일상화되어, 아무도 과소비를 과소비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ABC Energy는 각 가정의 조명기기부터 원자력 발전까지,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생태계를 새로이 설계합니다.
친환경 에너지와 글로벌 에너지 그리드
풍력, 태양광 등의 단점 중 하나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점과 소비 시점이 불일치할 경우, 이룰 조절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점입니다. 가령, 원자력 발전소는 중간에 가동을 멈출 수 없습니다.
전기가 필요치 않은 시간에도 원전은 계속 가동해야 하며, 전력을 생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과잉 전력을 별도의 장소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위한 초대형 배터리가 양수발전소입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일대에 위치한 두 개의 양수댐이 대표적입니다.
원전의 전력 생산이 수요를 초과할 때, 잉여 전력으로 아래쪽에 위치한 댐의 물을 윗쪽 댐으로 퍼올리고, 전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재차 윗쪽 댐의 물을 아래 댐으로 방류하면서, 그 위치 에너지로 수력 발전하는 방식이며, 에너지 효율은 70~80% 전후입니다. 원전이 생산한 과잉 전력의 20~30% 전후는 송전 및 양수댐 가동에 소비합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경우, 원전의 양수댐같은 시설을 부가하기에는 비용 대비 효용이 너무 낮습니다. 이 문제는 국가들 간, 지역들 간의 에너지 그리드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후술하는 ABC 도시를 참고하십시오.
먹는 게 남는 거란 말이 있지만, 해마다 버려지는 음식물을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기가 쑥스러울 것입니다. 또한, 음식은 빈부 격차가 확연합니다.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하는 프로세스를 혁신하면, 시민 모두에게 5성급 호텔 뷔페 수준의 삼시세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요와 공급 간의 불일치에 의한 낭비입니다. 가령, 수요 예측을 잘못하여, 편의점과 식당, 뷔페 등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버리는 음식의 양은 상상 이상입니다. 어느 한 도시가 소비할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정확히 예측하고, 계산할 방안이 있다면, 음식 폐기물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정확히 예상할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둘째, 식재료의 보관과 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음식입니다. 간단히, 여러분 가정의 냉장고에서 매달 폐기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보십시오. 이런 저런 이유로 냉장고 안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결국 상해서 버리는 음식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잔반(殘班)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음식 취향이 다른데, 일괄 배식하다보면, 먹지 않고 버리는 국이나 반찬이 적지 않습니다.
넷째, 식재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수요 예측 오류로 인해, 해마다 다자란 농작물을 갈아엎는 배추밭이나 무우밭, 양파밭의 면적과 살처분하는 가축의 수는 어마어마합니다.
다섯째, 대형화와 자동화입니다. 대부분의 가정과 식당은 문자 그대로 가내 수공업인 반면, 호텔 뷔페나 Catering Service는 그 규모가 클수록, 체계적으로 운용되며, 식재료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식재료 구매 비용을 최소화하며, 조리 과정을 자동화하여, 인건비 지출을 줄입니다.
한국을 예로써, 5천만 인구 각각에 대해 "누가 언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왜" 취식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면, 음식물 낭비를 현저히 줄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한, 대형 뷔페 수준을 넘어, 5천만 인구 모두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면, 규모의 경제 효과와 더불어, 조리 과정의 자동화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겠습니까? 그게 ABC Catering의 목표입니다.
한국을 예로써, ABC Catering은 ;
한국에서 소비되는 모든 종류의 음식에 대해, 그 각각의 식재료를 생산하고 보관하는 방법과 절차, 각 음식의 조리 방법과 과정을 규정합니다.
5천만 인구 각각에 대해, 누가 언제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는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매일 갱신합니다.
식성이 제각각인 5천만 인구가 한 방에 모여 식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소요되는 조리 인원과 조리사의 전공 분야, 식재료 보관 시설의 종류와 규모, 조리 도구와 장치 등을 산출합니다.
5천만 인구가 여기 저기 흩어진 상황을 상정하여, 전술한 조리 인원 등의 배치를 실기간으로 갱신할 방안을 수립합니다.
IT 분야에서 패턴 분석이라 부르는 기법이 있습니다. 무작위로 변화하는 듯한 현상도 자세히 보면 나름의 패턴이 있습니다. 5천만 인구가 무작위로 전국에 흩어지고 모이는 듯 보여도, 그 속에 패턴이 있으며, 그 패턴을 포착하고, 그에 따라, 조리 인원과 시설, 장비, 식재료 등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ABC Catering의 토대인 ABC 통화 인프라는 바로 그러한 패턴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ABC는 하나에서 열까지 A.I.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ABC Catering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상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2022년 8월 현재의 1인당 국민소득으로 5천만 인구에게 5성급 호텔 수준의 식사를 제공하기에 충분합니다.
GitLab의 Code를 참고하십시오[링크].
구 소련이 개발한 주거 형식인 아파트(APT)가 한국만큼 인기있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아파트가 매우 효율적인 주거 형식이기는 하나, 단점도 적지 않습니다.
구 소련 시절의 디자인에서 달라진 게 없습니다. 처음부터 설계를 잘한 점도 있지만, 시대 변화를 못따라가는 점도 있습니다. 2022년 8월 현재,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지던스 타입의 아파트가 늘고 있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층간 소음 문제와 주차 공간, 택배나 배달 서비스와 관련된 이슈 등은 아파트형 주거단지가 겪는 공통적인 고충입니다.
ABC APT는 간단히 도시나 국가 전체를 레지던스 형식의 주거 단지로 전환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단독 주택도 같은 효용을 누릴 수 있습니다.
택배를 포함하여, 상품과 음식 등의 배달은 건물 내부에 설치된 터널을 통해, 가구 내에 설치된 수납 장치로 전달되며, 따로 배달원이 없습니다.
세탁물은 수납 장치를 통해 각 가구에서 세탁 서비스 업체로, 또는 그 역으로 전달됩니다.
가정 내 청소는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가 담당합니다.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레지던스형 아파트처럼, 입주민 모두에게 하루 세 끼를 제공합니다. 물론, 시스템은 누가 출근했고, 누가 외출 중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COVID 등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집안에서 일상 생활과 운동, 원격 근무, 원격 의료 등을 지원할 일련의 장치와 시설을 구비합니다.
모든 공간은 음압입니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모든 가구와 가전은 공용 자산입니다.
모든 건물에 크고 작은 태양광 발전 시설과 풍력 터빈을 설치합니다.
ABC APT 주거 인프라는 비단 생활의 편리 뿐 아니라, (1)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줄이고, (2) 주방과 세탁실이 불필요하므로, 공간 효율이 높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ABC APT를 실제로 구현하려면, 도시를 처음부터 새로 설계해야 하는 점입니다. 그 점이 후술하는 ABC 도시의 취지입니다.
도시가 하루 세 끼를 제공하고, 모든 가전과 가구, 자동차 등이 공용 자산이라 해도, 미용실과 병의원, 레스토랑 등 개인적인 수요를 충족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ABC Mall이 그 수요를 충족합니다.
ABC Mall은 기존 상업 단지와 매우 다릅니다. 무엇보다 모든 근로자는 도시에 소속된 임직원(= 공무원)입니다.
하나의 주거 단지에 하나의 Mall을 시설합니다.
하나의 업종이 하나의 업체이며, 하나의 공간을 공유합니다. 가령, 기존 도시처럼 미용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미용실 내에 여러 미용사가 함께 근무합니다. 병의원이나, 레스토랑도 동일합니다.
창업도 폐업도 없으며, 다만 시설을 확장하거나, 갱신할 따름입니다.
근로자도 조금 다릅니다.
전술하였듯이, 모든 근로자는 공무원이며, 일정한 자격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가령, 의사는 의사 시험을, 미용사는 미용사 시험을 통과하고, 자격증과 면허를 갖춰야 합니다.
모든 근로자는 ISO9000과 같은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하며, 시스템이 관리 감독합니다.
모든 근로자는 평생 고용을 보장받지만, 보수는 성과급입니다.
ABC Mall도 실제로 구현하려면, 도시 전체를 새로 설계하고, 입법 사법 행정 시스템도 새로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가 (후술하는) ABC 시범 도시의 건설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ABC는 기존 도시나 국가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가령, ABC Bank의 SPV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려면, 도시를 그에 맞게 설계하고, 건설해야 합니다. 2030년 건설을 목표로 코딩과 설계를 진행 중인 ABC 신도시 네트워크는 세 종류의 신도시로 구성됩니다. ABC 신도시의 목표는 (1) SPV 적용, (2) ABC 통화 인프라의 적용입니다.
SPV는 2022년 8월 기준, 정부, 기업, 기관 및 가정 등의 일상적인 업무를 50~90% 자동화할 것입니다.
ABC 통화 인프라는 미국 달러와 유로 등 기축 통화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할 것입니다.
ABC 신도시 네트워크는 세 종류의 도시로 구성되며, 각각의 건설 시점과 목적은 다릅니다.
계획 또는 목표는;
실증 도시 - 2026년 착공합니다. 한국에 건설한 상주 인구 10만, 유동 인구 10만, 도합 20만의 신도시이며, SPV 각각의 성능을 검증하고, 수정 보완 갱신할 테스트베드(testbed)입니다.
시범 도시 - 2028년 착공합니다. 실증 도시의 건설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국 서북부 신장 지역나, 카자흐스탄 동부에 건설할 인구 2~3백만의 신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BRI Plan의 146개국(2022년 3월 현재)이 공동으로 건설하고, 운영하며, 그 경험을 공유합니다.
후속 도시 - 2030년 착공합니다. 시범 도시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한 146개국이 자국 내에 하나 이상 건설할 신도시이며, 시범 도시의 복제 도시입니다.
의도
ABC Plan의 목표는 "ABC 통화 인프라와 ABC SPV를 적용한 도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며, 무인 정부는 덤입니다.
ABC는 금본위 통화이며, "국가들 간의 결제 통화"로 설계한 것입니다. ABC를 채택한 국가와 시민에게 은행, 보험, 증권 등 제반 금융 서비스를 덤으로 제공하는 것은 일종의 판촉(販促, sales promotion)입니다.
2022년 8월 현재,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국적통화(Fiat Currency) 체제이며, 하루 아침에 금본위 통화로 바꾸라면, 바꿀 나라는 단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중국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국이 자국 내 한 두 도시에서 "ABC 통화 인프라"의 효용을 경험해 보고, ABC로 무역 대금을 결제해 볼 경험과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한 두 국가만 그런 도시를 건설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146개 국가가 모두 그러한 무역 도시를 건설하고, 시험 운영해 볼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비유하자면, 무역은 축구와 같습니다. 혼자서 축구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후속 도시의 취지입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그런 도시(= 후속 도시)를 건설하자고 하면, 어떤 나라도 수긍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일을 무턱대고 하지는 않습니다. 시범 도시의 취지는 146개국이 그러한 무역 도시를 함께 건설하고, 함께 운영해 볼 경험을 갖는 것입니다.
재차, 각국을 대상으로 이런저런 취지로 다함께 "시범 도시"를 건설해보자고 하면, 역시 아무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설하려는 도시는 이런 모습이며, 이런저런 장점이 있다"라고 눈에 보이는 샘플을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실증 도시의 취지입니다.
그런데, 단지 기존의 국적통화(Fiat Currency)를 금본위 통화로 전환하기 위해, 이처럼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하면, 그 취지가 아무리 그럴듯해도, 역시 아무도 수긍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국이 기꺼이 "ABC 도시 네트워크"에 참여할 두 개의 크고 훌륭한 당근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1) ABC 통화에 금융 산업 전반을 융합하고, (2) 입법 사법 행정을 포함하여, 제반 사회 인프라를 화폐 속에 융합합니다.
각국은 우리가 한국에 건설한 실증 도시를 통해, ABC Bank와 ABC SPV의 위력을 체험하고, 다함께 시범 도시를 건설해 봄으로써, 자국에 실증도시 및 시범도시의 복제 도시인 후속 도시를 건설할 역량을 갖게될 것이며, 146개국에 건설될 수백 개 후속 도시들의 "글로벌 무역 및 물류 네크워크"가 ABC 통화 인프라의 테스트베드가 될 것입니다.
제주도, 전남, 또는 전북 지역에 건설할 인구 10만의 소도시이며, SPV의 기능을 테스트하고, 보완할 도시입니다.
목표는;
도시를 구성하는 각종 장치와 시설의 설계와 각종 시스템의 코딩은 2025년까지 완료합니다.
ABC Bank를 런칭하는 2026년에 착공하여, 2028년에 완공합니다.
우선적인 후보지는 제주도 서귀포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일대 300~500만 평입니다. 일제 시대, 중국 상하이 지역을 폭격하기 위한 항공기지로 건설된 역사적 유물이며, 2028년 8월 현재도 비슷한 용도로 남아 있습니다.
시범 도시 건설을 위한 일종의 모델하우스 도시입니다. 그러므로, BRI Plan에 참여하는 146개 국가의 유학생과 시민이 함께 거주하고, 배우는 교육도시로 설계하였습니다.
실증 도시의 취지는 (1) 146개국이 공유할 수 있는 "제반 사회 인프라의 무인화 & 자동화 버전"을 제시하고, (2) 그 시스템 각각의 효용을 실증하는 것입니다.
가령, 기존의 각종 시설, 장치, 기관 등을 146개국이 공유할 수 있는 "무인화 버전"을 제시합니다.
제주 도청을 베이스로, 무인 도청(Provincial or State Government)을 제시하고,
제주 시청을 베이스로, 무인 시청(Cityhall)을 제시하며,
제주시 읍면동 사무소를 베이스로, 무인 동사무소(County Office)를 제시하고,
국세청 제주지부를 베이스로, 무인 국세청(IRS | Internal Revenue Service)을 제시하며,
제주은행을 베이스로, 무인 은행(Bank)을 제시하고,
특허청 제주지부를 베이스로, 무인 특허청( Patent Office)을 제시하며,
제주시 신한생명을 베이스로, 무인 보험사(Insurance)를 제시하고,
제주대학병원을 베이스로, 보건소-의원-중소병원-종합 병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의료 인프라를 제시하며,
제주자치경찰을 베이스로, ABC 기반의 경찰 시스템을 제시하고,
제부지방법원을 베이스로, ABC 기반의 사법 시스템을 제시하며,
제주 초중고 및 대학을 베이스로, ABC Campus라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 인프라를 제시하고,
제주시 이마트를 베이스로, 새로운 유통 인프라를 제시하는 등입니다.
실증 도시의 성공을 전제한 인구 200~300만 명의 도시이며, (1)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전 업종의 이상적인 모형을 제시하고, (2) 146개국이 ABC 도시 건설과 SPV 시스템 구축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3) 향후 각국에 건설될 후속 도시들의 수도로 설계하였습니다.
BRI Plan이 건설하는 글로벌 물류 그리드의 중심인 중국 신장 지역 및/또는 카자흐스탄 동부가 최적지입니다.
실증 도시에서 검증된 제반 SPV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모든 산업과 업종의 이상적인 업무 및 생산 프로세스를 제시합니다.
146개 국가 각각에 건설될 후속 도시들의 건설 과정을 총괄하고, 후속 도시 각각이 특화할 산업을 결정합니다.
시범 도시의 건설과 운영을 경험한 146개국이 자국 내에 건설할, 시범 도시의 복제 도시입니다.
후속 도시는 기본적으로 물류 도시이며, 무역 도시입니다. 즉, 어느 한 국가의 후속 도시는 해당 국가의 무역 관문입니다.
시범 도시가 전 업종, 전 산업을 포괄하는 데 반하여, 후속 도시는 어느 한 산업과 업종에 특화하여, 146개 국가들 간의 분업 체계를 구성합니다.
어느 한 후속 도시가 생산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다른 모든 국가의 후속 도시들과 공유합니다.
어느 한 국가의 후속 도시는 여타 국가의 후속 도시로부터 획득한 지식과 기술을 자국 내 여타 도시로 전파하는 지식과 기술의 관문입니다.
후속 도시 내의 금융 인프라는 ABC Bank이며, 도시들 간의 결제 수단은 ABC입니다.
실증 도시, 시범 도시 및 후속 도시 순으로 세계 전역에 건설될 수백 개 "ABC 신도시"와 이 도시들의 네트워크는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