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시 중에서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를 들어보셨나요?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북부 캘리포니아의 문화, 경제, 상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하고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기후가 좋고 미국 전체에도 살기 좋기로 소문난 도시입니다.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비가 적고 서늘하고, 겨울은 비가 많고 따뜻하며, 북태평양의 한류가 이쪽을 지나가기 때문에 안개를 만들어내어 도시 자체의 신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유명한 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대표적으로는 GAP이나 리바이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 있습니다. 차로 한시간 거리에 실리콘벨리가 위치하기 때문에 많은 컴퓨터 관련 권위자들이 있는 도시이기 합니다. 이런 거대한 상업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의 도시권 중에서 세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는 도시 전반에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흐른다고 합니다.

이 도시의 또 다른 특색은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하나 꼽자면 금문교, Golden gate bridge입니다. 이 다리는 워낙 예쁘기로 유명해서 이름은 모르시더라도 사진을 보면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루스벨트 대통령의 지시로 1937년에 건설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이기도 했습니다. 이 다리의 건축가는 어빙 모로이며 금문교의 특유의 색깔도 어빙 모로가 제안한 색이라고 합니다. 금문교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간의 통행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금문교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에 대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요, 샤를 드 골 전 프랑스 대통령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때 금문교의 아름다움에 반해 혼자서 차를 타고 이 다리를 건너보고 싶다고 해서 시 당국에서 잠시 교통을 통제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글을 써보면서 현재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곳에 대하여 설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제가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분위기와 환경을 가고 싶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인공적인 건축물 그로 인해서 나오는 특유의 분위기, 많은 사람들까지 제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