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미국 뉴욕 , 타임즈 스퀘어)
김민기
(미국 뉴욕 , 타임즈 스퀘어)
타임스 스퀘어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대표적인 명소이고 7번가(Seventh Avenue)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일대를 칭한다. 뉴욕의 기후는 여름엔 고온다습,겨울엔 춥고 건조하다.
타임스 스퀘어의 역사는 19세기 말,오스카 헤머슈타인이 이 자리에 극장을 세운게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지금이야 유명한 관광명소가 됬지만 1970~1980년대만 해도 범죄와 성인용품점,성인 영화관이 가득 차있던 곳이었다.하지만 미국정부가 재개발 계획을 추진하였고 1993년 확정되어 뉴 빅토리 극장을 시작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타임즈 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관광객이 붐비는 곳인데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라고 한다.(매년 1억명 이상이 방문!).그리고 타임스 스퀘어에는 뉴욕타임스 ,국제연합UN을 비롯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곳이 여럿 있다.또 뉴욕의 중심에 있기에 지리적 위치에 있어서도 최고인 것 같다.
타임스 스퀘어하면 또 빼먹을 수 없는게 ‘브로드 웨이 극장가’인데 매일 관람객이 2만명이 넘는다고하며 코로나 이전 2018~2019년 공연 티켓 매출만 20억달러가 넘었다고하니(한화 약 2조3500억원)이건 말 다한거다. 연극이나 뮤지컬의 전광판과 그 외 광고 전광판들이 건물에 다 붙어 있어 정말 화려하기 그지 없다.
나도 타임스 스퀘어를 한 번 가본 적이 있지만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좋았다.사진으로만 봤을 땐 되게 복잡하고 시끄럽기만 한 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그 웅장함은 말로 다하기 힘들 정도이다.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지 이해가 갔다.관광객들을 끌어들일만한 이 매력이 충분한 것 같다.타지마할이나 콜로세움같은 과거의 화려함이 있다면 타임즈 스퀘어는 현대의 화려함의 최고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평소에 사람들이 막 붐비는 곳은 싫어했지만 그 곳은 사람들이 붐벼야 오히려 더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타임스 스퀘어를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나도 저렇게 화려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거라고 하신 것 같이 나의 내면도 화려하게 만들어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앞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