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김한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알 아랍)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300만여명 정도이며, 기후는 다습한 사막기후로 여름철 낮 평균기온이 40도 이상이며 바닷가까지 근처에 있어 인구가 밀집해서 사는 해안지역의 경우 습도가 보통 60%~80%안팎으로 매우 높습니다.
석유가 나오지 않는 두바이는 과거 가난한 어촌취급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바이는 대신 부동산 산업과 투자 산업으로 발전하는 산업을 계획했고 21세기 초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두바이는 중동에서 가장 교통과 인프라가 우수하며 지리적 위치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중동지역의 종주 도시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 알 아랍 ‘아랍의 타워’ 라는 뜻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입니다. 건축가는 톰 라이트로 그가 한 말에 의하면 부르즈 알 아랍 건축을 의뢰한 건축주는 부르즈 알 아랍을 파리의 에펠탑이나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처럼 두바이하면 딱 떠오를 상징적인 건축물을 짓기를 원했다고 합니다.
부르즈 알 아랍은 해변에서 280미터 떨어진 인공섬에 기반을 두고있습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건축 시공사는 230개의 40미터 짜리 초장 콘크리트 파일들을 모래에 박아 넣었습니다. 건물의 기초는 암반에 의해 지지되고 있지 않고, 박아 넣은 파일 사이와 모래와의 마찰에 의해 지지되고 있습니다. 인공섬을 짓는 데에 3년이걸렸지만 그 뒤로 건물을 짓는 데에는 3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부르즈 알 아랍은 모든 객실이 복층구조로 되어있으며 202개의 베드룸 스위트가있습니다. 부르즈 알 아랍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호텔중하나로 1박에 최저 1000달러에서 최대 28000달러까지 합니다. 객실은 동서양의 건축 양식을 병치하였습니다. 기둥은 백색 토스카나식이며, 나선형 계단에는 금박의 난간이 있고 대리석이 깔려있는데, 고전주의와 아르 누보 모두에서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욕실은 스파 스타일인데, 욕실의 바닥과 벽면에는 아랍식 기하학 문양의 모자이크 장식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모자이크는 건물의 다른 내부 장식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호텔에서 쉬는것을 좋아합니다. 어디 여행가서도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는것보다는 호텔에 머물면서 쉬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관광명소보다는 제가 편히 쉴 수 있는 호텔을 조사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