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강민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위치한 건축물입니다. 오페라하우스는 시드니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건물입니다.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남동쪽 기슭의 포토잭슨만과 보타니만에 접해있는 항만 도시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상공업,금융,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맑은 날이 연중 340일이 넘을 정도로 화창하고 한국과 다르게 겨울은 6~8월이며 온화한 날씨입니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의 우승작 작가였던 덴마크의 이외른 우촌은 어느날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오페라하우스의 지붕을 생각해내게 되었고 지금의 특이한 모양의 지붕으로 만들어졌다고합니다.1959년 3월1일에 만들기 시작하여 1973년 10월 20일에 완공되어 약 15년만에 만들어졌습니다.개관 당시 엘리자베스 2세가 개관식에 참석하였고 200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건물의 형태와 구조적인 설계가 혁신적인 건축물이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오페라 공연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연장이지만 1547석의 오페라 극장뿐만아니라 2679석의 음악당,여러개의 극장,전시관,도서관 등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각종 대중문화 공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의 대표 관광지로 유명하여 공연을 굳이 보지 않더라도 오페라하우스를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저는 오페라하우스 사진을 보고 조금은 하찮아도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것이 중요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의 지붕은 특이하고도 아름다운데 이것은 이외른 우촌의 기발한 생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만약 이외른 우촌이 오렌지 껍질을 벗겨먹고 그 껍질을 지붕을 만들 아이디어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오페라하우스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점점 자라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이 건축물에 대해 조사하는 동안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했던 어렸을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들어서 좋았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오페라하우스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