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아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김노아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뉴욕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세계도시이다. 유엔 본부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도 하며 최소 800개 이상의 언어가 한 개의 도시에서 쓰이고 있기까지 하다.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 스태튼아일랜드로 나누어져 있다. 그중 맨해튼에는 타임스퀘어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랜드마크들이 줄지어 서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 금융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에는 거대 금융 기관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뉴욕 시 내부에 있는 구역들이다. 그러나 뉴욕의 이러한 외관과는 다르게 맨해튼은 전세계에서 가장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도시 중 하나인 할렘 시티와 바로 붙어 있으며 그냥 그 자체로 가장 치안이 약한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본래 뉴욕 맨해튼에는 아메리칸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네덜란드는 그 지역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인 레나페족으로부터 24달러(현 가치로 1,000달러)를 주고 맨해튼 섬을 사들였으며 그때부터 서구 열강들의 뉴욕 차지가 시작되었다. 영국은 영국-네덜란드 전쟁으로 런 섬을 지배했으며 여러 나라들이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혀나갔다. 특히 영국은 뉴욕을 지배하던 중 뉴욕은 대영제국의 최고의 무역항이 되기도 했다. 독립 전쟁이 일어나고 영국군을 물리친 뒤에는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정말 말 그대로 미국 최대의 도시가 되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크게 성장한 뉴욕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라는 위대한 건축물이 존재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에 완공돼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세계 무역 센터가 세워지기 전까지 41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램 앤 하몬 사의 윌리엄 램 이라는 사람이 2주일만에 설계했으며 1930년 3월 17일부터 1931년 4월 11일까지 건축했다. 1928년에 베들레헴 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이 호텔 부지를 사들이며 시작됬으며 일주일에 4개층을 쌓아올리는 엄청난 속도의 건축을 선보이기도 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 주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매년 40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이는 장소가 되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여러가지 관광 매력과 신기술들을 추가시키며 기술적 발전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은 20세기 초부터 유럽의 빈민층에게, 현대의 여러 사람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꿈의 도시로 불리는 도시이다. 그 위대한 도시, 뉴욕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